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아이누리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저출생 극복 배분사업’에 선정돼 영유아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놀이시설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포항시는 ▲흥해아이누리플라자 오감체험프로그램 무료화 ▲뱃머리점 아이누리키즈카페와 장량 아이사랑놀이터에 대한 시설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흥해아이누리플라자 내 오감체험실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3~7세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월별 체험프로그램을 전면 무료화한다. 주요 활동은 피자 만들기, 쿠키 만들기, 텃밭 케이크 만들기 등 오감 발달 중심의 실습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도입된 이 오감체험실은 유아의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 창의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며 부모 동반 참여 방식으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놀이환경 개선도 진행된다. 2018년 개관한 뱃머리점 키즈카페에는 스크린존과 자동차 놀이존이 신설되며, 2020년 개관한 장량 아이사랑놀이터는 노후 매트를 교체하고 최신 놀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퍼포먼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빛의 시계탑’은 노후된 기존 시계탑을 철거하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로, 디자인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 빛과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준공식이 개최된 밤에는 LED 패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시계탑은 단순한 시간 표기 기능을 넘어 ▲실시간 지역 날씨 및 관광 정보 제공 ▲이벤트·축제 안내 ▲LED 미디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는 복합형 디지털 조형물로 제작돼 포항의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준공을 계기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안 경관 개선과 야간관광 콘텐츠 강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예천의 대표적인 천년고찰 용문사에서 개최한 템플스테이 ‘썸이 절로’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과 무더운 여름 속에서 지친 청춘남녀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집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청춘남녀 총 30명(남녀 각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템플스테이 기본 프로그램은 물론, 사찰음식 만들기, 염주만들기, 커플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복잡한 도심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 속에서 진솔하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정말 귀했다”, “단순한 만남 행사가 아니라, 마음의 휴식을 얻고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는 등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춘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3월부터 8개 읍·면에서 운영 중인‘2025년 전군민 세대이음 건강교실’이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일상과 줄어든 대면 교류로 느슨해진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공동체의 정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왜관읍 흰가람둔치 ▶북삼읍 인평공원 ▶석적읍 석적체육공원 ▶지천면 평생학습복지센터 ▶동명면 동명지 수변공원 ▶가산면 면민체육공원 ▶약목면 신유장군유적지 ▶기산면 강나루 체육공원에서 주5회(월~금)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씩 진행된다. 건강체조, 국학기공 등이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다. 혼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 하루의 스트레스를 털고 싶은 청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52세 이○○ 씨는“처음엔 그냥 구경만 하려 했는데, 누가 말도 걸어주고 옆에서 웃어주는 게 그렇게 따뜻하더라고” 하며 “한 달쯤 지나니 몸도 가벼워지고 무거웠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과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군수는 지난 24일 오후 수목정비단과 공공산림정비단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로자들의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 5대 기본수칙 준수여부와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가며 빈발하는 기상여건에서 가로수 도복목 제거와 산림주변 재해예방을 위해 위험목 제거, 임야 내 배수로 등을 정비하는 현장근로자들을 현지에서 직접 격려하고, 현장근로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군수는 “현장근로자들이 폭우와 무더위에도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안전한 칠곡이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해예방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안전도 중요하다.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7월 25일 오후 2시, 울릉군청 4층 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맑고 청정한 에메랄드 섬 울릉을 만들기 위해 삼복더위에도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직무수행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생활 쓰레기 수거 시 근골격계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압착진개차(쓰레기 수거용 차량:쓰레기 투입구에 투입된 쓰레기를 적재함에서 압착,적재,배출하는 청소차)도입 및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1톤 화물차와 대형폐기물처리용 트럭 도입을 건의했다. 특히 환경미화원들은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 중 재활용 쓰레기에 일반 소각용 쓰레기가 혼재 배출되어 재활용 쓰레기 선별 과정에서의 고충과 선별 후 매일 소각장으로 2톤 이상의 쓰레기를 다시 반출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특히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하는 등 분리배출이 생활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무더위 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시가 주관하는 ‘별빛캠핑나이트투어’가 지난 26일 치산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별빛캠핑나이트투어’는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야간 컨텐츠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투어는 LED 무드등 만들기, 복기원 물고기 만들기 등 참신한 소재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야간 공연이 열렸다. 매직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이목을 모았으며, 특히 여름 밤하늘의 별자리를 소개하는 ‘스타 파티’ 행사를 통해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타 영천’ 브랜딩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별빛캠핑나이트투어를 통해 영천의 밤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느꼈다”며, “일상의 피로로 지쳐있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후 투어는 화랑설화마을에서 진행되며, 오는 8월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읍면동 복지팀장과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복지 톡(Talk)! 소통&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고위험 1인가구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위한 보호 방안과, 선제적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무더위쉼터 점검과 냉방물품 지원,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읍면동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도 공유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미 AI 살피미’도입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 의료·돌봄 통합지원 △ 무장애 도시 인프라 구축 △‘K보듬 6000’다함께돌봄센터 권역별 확대 △ 출산장려 지원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며, 읍면동 차원의 개선방안과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보건소 상황실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실태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실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 청소년 288명 중 125명(43.4%)이 도박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을 처음 접한 평균 연령은 만 12.9세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초반 사이에 도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박 유형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38.3%), 오프라인 복권 구매(29%), 온라인 미니게임(25.9%)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 매체를 통한 접근성이 도박 시작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간담회에서는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미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미래교육관에서 ‘구미시 축산연합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수 경북도의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축산연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제6대 정강식 회장은 지난 6년간 회장직을 맡아 지역 축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회원 간 소통과 단합에 헌신해왔다. 신임 제7대 회장으로는 조용주 금오흑염소연구회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 회장은 “회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강식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용주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 축산물 증가,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축산인들이 힘을 모으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구미시도 축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축산연합회는 2007년 창립되어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며 시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 살수 작업은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 도로 분진 제거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현재 도심 간선도로 6개 지구에 살수차를 배치해 하루 3회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은 집중 살수 대상으로 지정해 도심 열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과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살수를 자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대응은 살수작업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현재 △실내 무더위쉼터 270개소 운영 △도심 내 그늘막 185개소 설치 및 추가 확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심양산’ 무료 대여 △민간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생필품 지원 △건설현장 냉방 대응 점검 등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염 속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살수차 확대 운영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외출 자제, 냉방기기 적절 사용, 취약계층에 대한 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구미코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 선택 지원을 위한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9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학교 특성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800명이 신청한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유형에 따라 일반계고등학교 설명회와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계고 설명회는 이재준 상주여자고등학교 교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따른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성화고 설명회는 김동규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특성화고의 특징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를 펼쳤다. 학부모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를 미리 준비하고 싶었지만, 부모님도 저도 고교학점제가 낯설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몰라서 고민이 많았다. 오늘 설명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고입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농식품 수출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경북도 내 1위에 올랐다. 2024년 농식품 수출액은 9천4백만달러로 2023년(6천390만달러)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공식품 수출이 전체 실적의 73%를 차지하며 구미가 K-Food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 수출품은 △라면(5,174만달러) △소스류(883만 달러) △냉동김밥(808만달러) 순이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정책 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전체예산 중 농업예산은 9.98%(1,865억원)를 편성하여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의 뒷받침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 고소득작물 전환으로 농가 소득 증대 시는 기술 보급을 통해 ▲아열대 작물인 만감류(천혜향, 레드향 등) 재배에 성공해, 현재 지역 5개 농가(약 1.69ha)에서 연간 9톤(천혜향 4톤, 레드향 5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9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열대농업 활성화를 지원 중이다. 또한, ▲고대 중국 황실에 헌상되던 귀한 과일인 ‘하미과멜론’은 2024년 시험재배에서 맛과 품질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경주역 일원에서 '안전한 APEC! 감염병 ZERO!'를 주제로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 캠페인을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경주시 대표 캐릭터 ‘금이관이’와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해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가 포함된 QR코드 전단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경주역 주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서는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활용한 순회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고,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은 현장 사진과 영상을 개인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효과를 함께 끌어올렸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의 8월 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험 기회를 데공하는 시민 참여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금성로318번길 21-4, 동산병원 후문 소재)을 거점으로 매월 수요조사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편성하고 있다. 8월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활용법 △외국어 번역하기 △챗GPT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스마트폰 앱 설치 방법 △AI 활용 문서작성 및 메일 보내기 △화상수업 체험 △슬기로운 생산성 향상 등 수준별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장은 최대 40명까지 동시 수강이 가능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콜센터 또는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민정보화교육장 내 조성된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휴머노이드로봇 △AI 바둑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