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폭염시 야외 활동 자제와 함께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응급실을 보유한 서울 소재 모든 병원(70개소)이 참여하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결과, 2025년 5월15일부터 7월7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전년(5월 20일~7월 7일, 27명) 대비 58명이 증가했다. 서울시 온열질환자 발생 양상은 발생 장소, 시간대, 연령대 등에서 전국과 차이가 있다. 서울에서 온열질환은 작업장보다 길가, 운동장, 공원 등 야외 여가활동 공간에서, 오후보다는 오전(10시~12시)에, 노년층보다는 30~40대 청장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45명 중 25명은 오전 시간대에 시작한 마라톤 중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다. 비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남권 대표 산업거점인 G밸리(옛 구로공단)의 배후 주거지, 독산·시흥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5개소, 면적 44만㎡)을 통해 대대적인 도시변화를 앞두고 있다. 개별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망 정비 등을 아우르는 지역맞춤형 정비모델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흥대로 동측 독산·시흥동 일대는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된 노후저층주거지로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이 일대는 시흥대로(폭 50m), 독산로(폭 20m) 등 남북 축을 중심으로 도시구조가 형성되면서 동서 간 연결이 단절돼 있다. 그간의 개발 또한 시흥대로 서측을 중심으로 진행돼 반대편인 동측과 독산로 일대는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독산로변 시흥동 810 일대를 시작으로 시흥대로 동측과 독산로 일대 총 5개소에 대해 지역의 근본적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통합적 관점의 신속통합기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동서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한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도시 활력을 서측에서 동측으로 확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는 예년보다 이르게 불볕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관내 한 장수 어르신 댁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 속 건강 관리가 중요한 고령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산증인이신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고 이번 여름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큰절로 인사했다. 또한 건강식품과 폭염 대비 물품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구는 동주민센터 14곳을 포함한 관내 136곳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온 폭염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7월 8일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으로부터 김건희 씨의 교원자격증 취소 신청을 접수받아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 취소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취소 대상은 김건희 씨의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으로 무시험검정령에 따라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취득한 자격이다. '초중등교육법'제21조의 5에 따르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받은 경우’ 해당 자격증은 취소 대상이 되며,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제22조 제1항 제10호 및'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제4조에 의거 해당 대학의 장은 소재지 관할 교육감에게 자격의 취소 처분을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김건희 씨의 숙명여대 교원자격증 취소 신청에 대해'행정절차법'등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취소 절차 사전 통지를 하고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이후 의견 청취(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처분한 후 그 결과를 자격증 소지자 본인, 교육부장관 및 최초 발급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자격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것은 교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초립)는 지난 7월 4일(금) 서울 노원구 ‘수락휴’ 트리하우스를 방문해 웰니스 기반 공공 숙박 인프라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북구가 보유한 북한산, 오패산, 우이천, 북서울 꿈의 숲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워케이션·런케이션이 가능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정초립 위원장, 유인애 부위원장, 조윤섭 의원, 노윤상 의원과 강북구청 관계자가 함께해,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수락휴’의 조성과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수락휴’는 수락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머무르며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서울시 최초의 공공형 숲속 숙박 시설이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웰니스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초립 위원장은 “웰니스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머무르며 회복하고, 체험하고, 건강을 누리는 일상형 여행 콘텐츠”라며 “강북구가 웰니스 도시로 나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교육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어와 문자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수어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금란 의원 및 서울시농아인협회의 간담회 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건의해 추진된 것이다. 오 의원은 청각장애 노인이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원활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에 수어교육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월부터 관련 부서 내부검토와 3차에 걸친 수요조사, 유관기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AI재단은 7월 8일 오전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한국주택협회와 ‘AI 기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고려대학교와 ‘AI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AI재단과 한국주택협회가 함께 AI 기반 지역사회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재단의 AI 정책 실행능력과 고려대학교의 AI 연구 역량을 연계해 서울형 공공 AI 생태계를 조성하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주택협회와의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와의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고려대학교의 정순영 교무부총장, 윤성택 연구부총장, 김정현 정보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울AI재단과 한국주택협회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 주거·도시 관련 AI 데이터 및 정보 공유·교류, AI 및 주택·도시계획 등 전문가 인적자원 교류, AI 기반 지역사회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 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공공사업의 투명성· 청렴성 제고를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총 474개 공공사업 대상 ‘시민 중심의 일반감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반감시는'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및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며, 감시 내실화와 감시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일반감시는 공공사업이 합리적이고 정당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는 것이며, 사업발주부터 예산집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사전감시를 통해 위법·부당행위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계약심사 등 사업발주 전 사전절차 이행, 계약체결 시 관련 규정 준수, 계약 내용에 적합하도록 과업을 진행하는지 여부 등이다. 위원회는 474개 공공사업에 대해 먼저 사업부서가 스스로 점검하는 1차 자체점검과 시민이 다시 그 점검을 검증하는 2차 시민참여 감시를 연이어 실시해, 행정의 자기 책임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차 시민참여 감시는 서울시 시민참여옴부즈만과 협업하여 추진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가 7월 8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는 차세대 디자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신진 디자이너에게 실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디자인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또는 대학/대학원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 중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 디자인 인재 육성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마트, YG엔터테인먼트, 클리오, 파라다이스, 제리백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고, 최종 선발된 디자이너 19명과 함께 실질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의 환영 인사말씀 ▴참여 기업 대표 소감 ▴참가 디자이너 대표 소감 발표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사업 운영 가이드 소개 ▴디자인 프로세스 특강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클리오 유통디자인사업부 백승준 사업부장은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방지 등 보안 강화를 위하여 생성형 AI 기반 업무 플랫폼 '성북GPT'를 2025년 6월 27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북구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민원 답변, 보도자료 작성 등에서 발생하는 행정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자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존에는 일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했으나, 이 과정에서 내부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 그리고 비용 부담 등 여러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성북구는 전사적 차원의 생성형 AI 플랫폼 ‘성북GPT’를 도입해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업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플랫폼은 특히 단순 업무 자동화, 문서 작성 지원, 민원 응대·처리 과정에서의 신속성 및 정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중순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성북GPT의 실무 활용 방법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GPT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성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가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물놀이터 5곳을 무료 운영한다.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한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480)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385-2)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 277-82)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 747-1)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 3-39)이다. 운영 기간이 작년보다 1주일 연장돼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좀 더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5곳 모두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단, 오후 5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식 없이 진행.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비가 오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물놀이터에는 위생을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고 이를 매일 교체하며 정기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가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유용하게 이용되길 바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복지문자콜 24’ 서비스가 구민의 실질적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문자콜24’는 시‧공간 제약 없이 문자 한 통으로 24시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복지 전용 플랫폼이다. 문자 소통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통화에 부담을 느끼는 '콜포비아'층의 수요까지 포용하는 맞춤형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총 22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복지 관련이 131건(60%)이며 ‘생계 곤란’이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노인 등 기타 복지상담은 69건을 기록했다. 그밖에 일자리·청년지원 등 생활정보성 문의도 89건에 달했다. 특히, 주말과 야간 시간대(18시~익일 9시)에 접수된 상담이 65건(30%)을 차지했다. 이는 평일 주간 상담이 어려운 근로자, 방문‧전화가 곤란한 고령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문자 상담을 활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구는 복지문자콜 수신 후 1일 이내 평일 근무시간에 확인해 답변하며, 상담은 문자·전화·대면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은평병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2025년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은평병원은 정신장애·발달장애 전문치료기관으로서 어린이발달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전문치료를 제공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공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이와 같은 취지의 일환으로 최근 아동청소년들 사이에서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미디어 노출과 중독에 대한 이해와 실천 가능한 지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공개강좌는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2강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서울시 은평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장 정재오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한다. 제1강은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미디어 과다 사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가 지난 4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동작스타트업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박광용 교학부총장·성맹제 연구부총장·배웅규 캠퍼스타운 추진단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작스타트업센터는 흑석로 93-1(구 동작문화재단 건물)에 자리했으며 연면적 229.12㎡, 지상 3층 규모에 총 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본 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이 입주기업을 공모‧선발하고, 구가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입주기업 선발에서 △㈜원더랩스 △㈜커리어블 △스튜디오일오삼 △더블제로 등 최종 4개 청년 창업기업이 선정돼, 6월 9일 입주 협약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입주기업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 ㈜원더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시 필수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30일 ‘성동형 스마트쉼터’ 1개소를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으로 성동구는 중형 28개소, 소형 28개소로 총 56개의 스마트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IoT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쉼터를 선보인 이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쉼터를 구축하며 스마트 도시 정책을 선도해왔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첨단 대중교통 편의시설이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필터, UV 살균기, 공기질 안내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CCTV와 비상벨, 이상음원 감지장치 등 범죄 예방 설비도 함께 갖춰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이와 함께 무선 충전기, 무료 와이파이, 버스 도착정보 안내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입 초기부터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주목받은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5년간의 운영 경험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누적 이용자 수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