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열린 ‘운림 수국의 밤’에 참석한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함을 밝혔다. ‘운림 수국의 밤’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야간 개장 첫날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이다. 음악회는 100만 송이의 수국으로 조성된 꽃동산에서 열렸으며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퓨전국악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회,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국 공원에는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즐겼으며, 행사장 인접 도로의 일방통행 운영에 대해 이용객들이 협조를 잘 해줘서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은 음악회가 종료된 후에도 수국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만개한 수국을 황금빛 조명 아래서 감상하며 휴식을 즐겼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수국 공원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국 공원은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8월 31일에 운영이 종료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여름학기를 맞아 ‘2025년 여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아동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프로그램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대상은 유아(5~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생(1~2학년)이다. 마련된 강좌는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푸어푸 여름이랑 놀자!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물놀이, 안전이 먼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독서교실 지구를 살피는 초록책방’ 총 3개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해야 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고,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19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의 감각을 익히고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근로 및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발은 오는 7월 10일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인턴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광양시청과 소속 사업소 등에 배치되며, 근무부서는 민원지적과 등 5개 부서다. 수행 업무는 민원 응대 및 행정 업무 보조로, 민원 안내, 서류 정리, 시설·행사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동수 광양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9일 여수시 디오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이행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행정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정량평가 6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포함해, 정성평가 항목인 민간 협력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 등 탄소중립 행정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있어 선도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준석 관광문화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고, 5대 전략별(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및 생활정책부문) 온실가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가 지난해 식물병 방제제로 특허등록한 ‘지와이균’에 이어, 올해 6월 곤충병원성 미생물 특허등록에 성공하며 뛰어난 자체 연구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광양시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행한 ‘백운산 자생 곤충병원성 미생물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3일 ‘백광이(Beauveria bassiana GYF-2)’에 대한 특허등록(등록번호 제10-2822022호)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백광이’는 광양시 백운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곰팡이로, 2024년 8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초로 분리‧동정됐다. 이 균주는 농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주요 식물병원균인 균핵병(Sclerotinia sp.),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역병(Phytophthora capsici),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및 탄저병(Colletotrichum scovillei)에 대해 뛰어난 항균 능력을 보였고, 농작물에 서식하며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 나방류, 잎벌레류, 멸구류 등의 해충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장판, 씽크대 교체와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와 새마을부녀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노후된 도배·장판과 씽크대를 교체하고, 집 안팎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참여자들은 “사랑의 온기나눔, 따뜻한 고흥을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현장에서는 웃음과 정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도우며 봉사활동이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몸은 힘들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주변의 관심에서 소외된 중장년 가구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함께 살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귀어귀촌 어촌관광 한마당 박람회’에 참가해 귀어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했으며, 전국의 귀어학교, 귀어센터, 지자체가 참여해 귀어귀촌 홍보는 물론, 어촌관광 홍보와 특화상품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귀어귀촌 부스를 운영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예비 귀어귀촌인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귀어귀촌 정보뿐만 아니라 관광 정보와 지역특산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광화문처럼 접근성 좋은 장소에서 평일 낮과 저녁까지 진행되니 직장인이나 학생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에게 고흥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와 찾아가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과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및 올해 75세에 진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2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집중 검진 대상자인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가 되는 신규 진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되며, 전문인력이 1:1 맞춤 상담과 검진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협약된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경우 주변의 관심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사회적 연대강화를 목적으로 총 5회에 걸쳐 공예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가정에서 요양 중인 대상자가 겪는 외로움과 정보 부족에 착안하여, 이들을 위한 맟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예 활동을 매개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군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관리 이론 교육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 ▲폼클렌징 만들기 ▲보습크림 만들기 ▲자개 쟁반 만들기 ▲암 치유 경험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군민은 “이런 모임이 있는 줄 몰랐는데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치료 과정을 이야기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 많이 웃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역대급 최대 2만 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국내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1.5%)를 적용하며, 입점 수수료, 광고료, 월 사용료가 모두 무료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chak)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되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이번 역대급 이벤트는 ‘먹깨비’ 앱을 통해 ▲첫 주문 시 5천 원 쿠폰 ▲매주 금요일에 오는 ‘행운 먹깨비’ 5천 원 쿠폰 ▲3회 주문 시 1만 원 소비 쿠폰 등 최대 2만 원의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공공배달앱 입접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을 준비해 먹깨비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알뜰한 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우주홀에서 임진왜란 시기 흥양수군 가치 재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향토 학자, 문중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실시한 난중일기 속 고흥인물 조사 용역 결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흥양수군, 새롭게 알리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조 강연은 이상훈 전 육군박물관 부관장이 맡아, 이순신의 기록인 ‘난중일기’의 성격과 가치,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군민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전투의 생생하고 꼼꼼한 사실적 묘사를 알 수 있는 일기를 발췌해 이순신 장군의 왜적 격퇴에 임한 놀라운 집념과 집중력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이수경 지역유산연구원장은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등에 기록된 임진왜란 당시 고흥 출신 인물과 고흥에서 활동한 인물을 구분해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분석했다. 기존에 고흥군에서 발간한 임진왜란 인물 자료와 대조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임진왜란 발발 당시 이순신의 지휘 아래 전라좌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진주시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합동정기회의 및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협의회 자문위원과 관계자 95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간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협의회 안건 공유, 탈북민 의견수렴, 오찬 간담회, 호남호국기념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임승규 순천시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6.25전쟁 75주년, 분단 8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이 지역에서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진정성 있는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두 협의회 간의 연대가 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통일도 이상이 아닌 현실의 문제로 접근해 지역에서부터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자문위원들은 “처음 방문한 순천에서 진심 어린 환영과 따뜻한 환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양 시의 자매결연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검증지가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적정여부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 32필지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7건에 대해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의․의결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32필지에 대한 처리 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6월 26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순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7건에 대해서는 개발행위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종료시점 지가를 결정했으며, 시는 향후 이 지가를 토대로 개발부담금을 산정․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및 각종 부담금과 사용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공정하게 조사·산정해 토지소유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꾸라지 약 39,000마리를 순천만국가정원, 해룡천, 조례호수공원 등에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미꾸라지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매개체인 모기 유충을 하루 평균 600~1,000마리까지 포식하고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어 친환경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수중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선양어린이집 원생들은 미꾸라지를 만져보고 직접 방류하는 등 생태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천시는 미꾸라지 방류 외에도 위생해충포획기 가동, 유용미생물 투여, 친환경 방역약품을 이용한 연무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모기 등 해충개체 수가 감소하여, 시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93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필요한 절차 ▲의료급여 제한 사항과 더불어 ▲기초생활보장제도 안내와 부정수급 사전 예방 교육으로, 동영상 ․ 홍보물 ․ PPT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법과 의료급여 제한 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그동안 궁금했던 의료급여 혜택과 의료급여 제한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고, 질의응답 시간 덕분에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과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