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0일부터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대상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싱크대 교체와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행복한 주방 만들기’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싱크대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재가장애인 등이 싱크대를 사용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편을 감수하며 낡고 고장난 싱크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실시하게 됐다.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의를 통해 추천 및 신청을 받은 8가구 중 지원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주거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하고 이 가구들을 대상으로 전문수리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싱크대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실시했다.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도찬 민간위원장은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데 오래된 집에서 노후된 싱크대를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팠으며 그런 분들께 안전한 싱크대를 지원 해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는 감염병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주시는 최근 동부노인복지관과 중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C형간염, 매독,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혈액 기반 감염병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진에는 동부노인복지관 73명, 중부노인복지관 33명 등 총 106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채혈을 통한 신속검사를 받고 조기 진단 및 치료 안내를 받았다. C형간염, 매독, 에이즈는 모두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 저하와 회복 속도 지연 등으로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만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는 검사 결과를 익일 개별 통보하고 있으며 필요 시 정밀검사 및 의료기관 진료로 연계하고 있다. 강용곤 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를 유치하고 전력반도체 산업 국산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며 에너지신산업과 연계한 전력 소자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전라남도, 나주시, 켄텍, 소자협회, ㈜디시오 등 유관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력 소자란 전기기기의 전력 변환, 제어, 안정화 등을 수행하는 전력반도체 등 핵심 부품을 의미하며 고효율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각종 전기 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2016년 설립되어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내 70여 개 전력 소자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전문 산업단체다. 시는 그간 기후 및 에너지신산업 인프라 집적지로서 직류(DC)산업,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자재 국산화 허브 조성을 추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라남도와 함께 협회 유치를 제안했다. 이번 호남사무소 유치는 협회가 호남권 최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공공건축물 건립 절차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공공건축물 건립에 대한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에서부터 사업계획, 건축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각 단계까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매뉴얼을 통해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절차와 관련 규정 등을 로드맵 형식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공공건축물 건립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사이동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누구든지 공공건축에 관련된 절차를 쉽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건축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군 직원 누구나 건축 업무 관련 절차를 쉽게 파악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군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매뉴얼을 관·과·소에 배부했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 및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효과적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2025 부안 청년포럼을 오는 24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뒤집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오며 느낀 현실과 고민을 공유하고 보다 발전된 부안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 김동영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청년세대가 로컬에서 느끼는 매력과 가능성 및 국내‧외에서 추진된 우수 청년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부안의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2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현실적인 고민과 희망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내가 바라는 부안의 모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부안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추진됐으며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50세 이상(19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이다. 접종은 생백신 1회로 이뤄지며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저하자 등 생백신 접종 금기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대상포진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병 후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경과 한 경우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연령대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는 50세 이상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 일정 및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부안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보건소 및 각 지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외지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부안 관광택시’가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실질 소비를 유도하는 적극행정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기사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 교통수단으로, 관광객 전용으로 운영돼 부안군민은 이용할 수 없다. 이 서비스는 외부 관광객의 편의성과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부안의 다양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 관광객은 전화로 코스를 예약하고, 기사와 함께 원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코스별 이용요금은 3시간 4만 원, 5시간 6만 원, 6시간 7만 원으로 운영된다. 여행 시간과 일정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 그룹 관광객에게 특히 적합하다. 부안군은 관광택시 서비스의 품질 강화를 위해 관광택시 기사 대상 친절 서비스, 응급처치, 관광사진 촬영, 해설 교육 등 전문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마실영화관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작은 영화관 기획전 상영 지원사업 참여영화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기획전 사업에는 전국 작은 영화관 27곳이 지원해 15곳이 선정됐으며 부안마실영화관도 최종 선정돼 부안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영화 관람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영화관 기획전은 기존에 접하기 힘든 고전영화와 독립·예술 영화를 무료 또는 일부 유료로 상영하는 사업이다. 또 세대가 함께 즐기는 ‘페어링’ 상영 프로그램, 영화를 매개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사업으로 부안마실영화관은 상영료와 대관료 및 홍보 비용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안마실영화관은 기획전 홍보를 위해 면단위별로 찾아가는 기획전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작은 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부안마실영화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지난 19일 야생화단지 조성을 비롯한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자원을 활용한 야생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 탐방객 편의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 문화·관광·지역축제 분야에서의 협력, 우수 행정 시책의 공유 및 상호 행정정보 교환 등 폭넓은 협력 사항이 명시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이익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단지 조성 사업을 넘어 행정과 문화, 관광을 통합한 종합 발전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약 50만명이 찾은 변산마실길 2코스(샤스타데이지 군락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야생화 기반 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크다. 이에 따라 군은 야생화단지를 통해 지역 생태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박물관은 보유 자산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 문화 행사 및 축제를 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과 20일 2일에 걸쳐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세바퀴 경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3대 중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종합 점검했다. 세바퀴 경제는 군이 민선 7기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수소산업,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한 부안형 성장전략으로 관광·농업·미래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 균형성장 모델이다. 이번 보고회는 수소·푸드플랜·관광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업별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 마련 등 부서 간 정책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수소산업 분야의 2027년 부안 수소도시 완공, 신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기반 구축 방안과 푸드플랜 분야의 푸드앤레포츠타운 완광 및 활성화, 생산농가 1000호 육성 및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 먹거리 순환체계 강화 및 지역경제 기여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관광 분야의 변산해수욕장 명품관광지 조성, 마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 6월 14일 남악주민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과 ‘제2회 무안군 청년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주관하고 무안군 및 무안군청년협의체와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지역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 제고와 자율적 참여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1부 행사로 무안군과 함께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김산 무안군수가 전남형 청년공동체 지정서를 각 단체 대표에게 수여하며 공동체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고, 손천수 무안군청년협의체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산 무안군수, 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봉성 무안군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단체, 무안군청년협의체, 일반 청년 등 50여 명이 함께하여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제2회 무안군 청년체전’은 무안군청년플랫폼과 무안군청년협의체가 공동으로 운영한 네트워킹 행사로, 청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19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장계면 육십령 벚꽃길 조성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종오(재경), 김효상(장계) 위원장을 비롯해 재경 위원 5명과 장계면 위원 17명 등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육십령 정상 부근에서 오동삼거리까지 이르는 왕복 약 10km 구간에 벚꽃나무를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벚꽃길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기금 조성과 장계면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금 확보 방안과 홍보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종오 재경장계향우회 추진위원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회라 생각하며, 재경 향우회원들과 힘을 모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효상 장계면 추진위원장은 “이번 벚꽃길 조성 사업이 지역 주민과 출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보훈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7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수군의 보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보훈단체 운영에 있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고령화되고 있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한 건강관리, 복지 혜택 확대, 예우 행사 활성화 등의 건의도 제기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장은 “장수군이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군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 각종 공사현장 등 재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와 그에 따른 피해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 우려지역에 선제적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을 시작으로 △요전 소하천 정비공사 △죽림교 재가설 및 선형개선 사업 △지방하천(오수천) 유지관리사업 △장수읍 수분리 산사태 위험지역 및 개정저수지 안전점검 △시설원예하우스 현장을 점검했다. 각 현장에서 임시 배수시설, 자재 보관상태, 안전펜스 설치상태, 주민 긴급대피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번암면 죽림교 재가설 및 선형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계획 홍수위 확보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최 군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2025년도 한국생활개선 남원시연합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활력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체 중심의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과학영농 실천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여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임원진들은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조직의 활성화 및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여성들이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