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자타공인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이 파크골프 발상지 일본의 우수 파크골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군이 추가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에 선진적인 코스 레이아웃 뿐 아니라 조경, 운영 시스템 등을 접목하기 위해서다.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과 실무진 6명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현지 유명 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5박6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 방문단은 삿포로와 미야자키, 구마모토, 후쿠오카 등 4개 지역 파크골프장, 총 9곳을 방문하는 마라톤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삿포로 ‘엘크의 숲’파크골프장에 이어 ‘이토이노모리’와 ‘하마나스 초’파크골프장, ‘아오시마’, ‘타카사키’, ‘카네노쿠마’파크골프장 등을 차례로 찾아 전체적인 홀 구성과 배치, 잔디 관리와 운영 시스템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운영 노하우도 청취했다. 화천군은 이같은 현지 조사 내용 중 지역 현실에 맞는 분야를 취사 선택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현재 하남면 용암리 생활체육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2,18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정된 청사, 학교,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등과 함께, 군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해수욕장, 체육시설 등에 대해 진행된다. 양양군 관내에는 '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750개소와 군 조례 지정시설 431개소로 모두 2,181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은 보건소 직원과 금연지도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월까지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흡연실 설치 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여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구역 준수 여부 ▲시설별 금연구역 지정 기준 이행 실태 ▲금연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다. 아울러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계도 및 감시활동도 병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조례 지정 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 및 재난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방범 취약 지역 14곳에 다목적 CCTV 33대를 설치한다. 군은 그동안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방범·재난예방 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설치 사업을 통해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시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대상지는 생활 밀집지역, 통행량이 많은 도로, 사고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설치 장소로는 △현산공원 진입로 3대 △양양고등학교 후문 3대 △종합여객터미널 사거리 4대 △월리 마을 2대 △강현농협 사거리 4대 △하조대정자 주차장 3대 등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주요 거점도 포함돼 있어 지역 전반의 안전망을 고르게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설치되는 CCTV는 양양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군은 이를 통해 ▲범죄 예방 ▲재난·재해 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쓰레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상생교육관에서 ‘2025 춘천시 농부의 장터 운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터 운영에 앞장설 장터지기(가칭)들이 공식 위촉, 직거래장터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첫 장터는 내달 14일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에서 열린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춘천시는 드론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올해 1억 2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735개 농가에 신속하게 방제를 진행한다. 드론 방제는 기존에 인력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전하고 정밀하게 방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한단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북면 옥수수 재배단지에 신기술인 비산저감 AI 노즐 및 분무장치 드론을 지원해 논뿐만 아닌 밭작물까지 방제를 지원한다. 춘천시는 농업인의 편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지원, 드론활용 방제비, 상토 지원 등 사업 예산을 대폭 늘렸다. 또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기존 예산에 10억원을 자체 추가편성, 대다수의 농가가 더 많은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홍순갑 춘천시 농업지원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비산저감 AI 병해충 방제 시범사업 등 신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사업으로 농촌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지방세 안내 서비스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한다. 지난해 8월 개소한 민원콜센터는 단계적으로 상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민원콜센터는 전화교환과 단순 민원안내를 비롯해 상하수도 요금 안내와 환경개선부담금 안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안내까지 확대한 상태다. 내달 2일부터는 지방세 안내까지 네 차례 확대 제공한다. 앞서 상담 범위 확대 시행 전에는 민원콜센터에서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없어 민원 전화를 해당 부서로 연결해 답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민원콜센터에서도 직접 관련 정보를 조회하고 민원인에게 즉시 안내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민원콜센터의 자체 처리율도 증가 추세다. 민원콜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335건의 민원 전화를 응대하는 가운데 이 중 올해 기준 약 63%를 콜센터에서 자체 처리하고 있다. 전년 대비(58%) 증가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 위반 과태료, 지방세 문의가 잦은 만큼 콜센터에서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글로벌 인재양성 GB캠프를 개최한다.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GB 프로그램을 활용한 ‘2025년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 GB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교수진과 재학생들을 튜터로 초청해 영어 과정을 포함한 초·중학생 각 5개 과정, 고등학생 6개 과정, 대학생 3개 과정을 각 과정별로 4~6회씩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26일부터 개인별 신청 및 학교 단위 신청으로 나눠 진행되며 과정별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학교로 발송된 홍보 문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B 프로그램은 15~20명의 학생과 2명의 튜터가 참여해 고전·명저를 읽고 주제·내용을 소재로 자기주도적 토론을 이어가는 수업이다.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수업 모델로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향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앞서 지난해 세인트존스대학,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G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프로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 위험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서지지 활동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정서지원 ‘마음이음’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2명을 선정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 지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서 지지 활동은 복지관 사례관리팀과 세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들로 팀을 구성하여, 대상 가구를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다양한 취미·여가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만들기도 하고 재밌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연결망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5일 정선읍 회동 솔향 캠핑장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우리동네 짜장면 먹는 날’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선읍 회동·용탄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짜장면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바람소리 색소폰팀, 악사모, 라인댄스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정선읍자율방범대, 정선읍여성자율방범대, 정선읍용탄자율방범대가 함께 준비했으며, 지역 단체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이 돋보인 자리였다. 최승문 정선읍자율방범대장은 “어르신과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안전은 물론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여러 단체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복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을 맞아 관내 하천과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명피해 없는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선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정선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사전대비기간과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특히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집중관리 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올해는 정선읍 범바위, 여량면 흥터 등 20개소 물놀이 관리지역과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포함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조봉 등 8종의 안전시설 점검과 정비를 5월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7명을 선발해 6월부터 8월까지 지역별로 배치하고, 정선소방서와 협력해 심폐소생술, 장비사용법 등 실무교육을 5월 30일 정선읍 범바위 현장에서 실시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구명조끼 220개를 무료 대여할 수 있는 대여소를 운영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늘리기 위해 ‘2025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산 조사료의 생산과 이용을 늘려 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 5억 2,091만 원을 들여 7,281톤 규모의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동·하계 사료작물과 볏짚으로 사일리지를 만드는 농가나 생산자 단체이며, 제조에 들어가는 비닐, 발효제, 인건비, 가까운 거리 운송비, 장비 감가상각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동·하계 작물은 1톤당 7만 원, 볏짚은 1톤당 8만 원이다. 올해 사업에는 ▲풍곡영농조합법인(정선, 고한, 사북, 신동, 화암, 남면, 여량, 북평) ▲해오름영농조합법인(정선, 북평, 여량) ▲평창영월정선축협 임계지점(임계면)이 참여해 지역별 제조 업무를 맡는다. 제조 실적은 전량 계근하거나 표본을 뽑아 확인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군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사후관리와 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정선아리랑제를 함께 만들어 갈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고 주인이 되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선아리랑제의 정체성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온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정선아리랑제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지역과 아리랑의 역사성을 되새기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 구성을 목표로 한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정선아리랑제의 목적·주제 또는 아리랑 관련 소재의 전시, 체험, 공연 등 장르의 제한 없이 기획이 가능하나 단순 홍보 목적의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정선군에 소재지를 둔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재단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수 이사장은 “올해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정선아리랑제의 전통을 되새기고, 세계 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평창 농특산물 공급을 통해 발생한 수수료가 전년 대비 9.75% 증가한 1억 6백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양질의 평창 농특산물을 알리고 성필립보생태마을,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증대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성필립보생태마을에서 판매하는 청국장 제품과 평창 농특산물을 함께 구성한 선물 세트가 인기다. 센터는 서울 답십리 현대시장에서의 특판, 경기도 학교급식 납품 등 오프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행사로 평창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경기도를 넘어 전북 완주, 군산 등 타 시군으로 공급 지역을 확대하며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농가와 지역 기관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로 평창 농특산물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앞으로도 평창군 로컬푸드기획생산출하회와 함께 더욱 체계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평창 브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금연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금연의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담배의 해악을 널리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올해 금연의 날 슬로건인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자’를 활용해 현수막과 전광판 홍보, 흡연 예방 교육,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흡연 예방 교육과 건강체험관은 평창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와 중고등학교 2개소, 사업장 2개소 3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통시장 캠페인은 6월 10일에는 평창올림픽시장, 12일은 봉평 재래시장, 13일은 진부 전통시장에서 평창군 건강위원회와 함께 실시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금연 환경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지방 상수도시설 유충 발생 예방 및 제거를 위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21일 완료했다. 평창군은 매일 정수지 유충 모니터링 및 상·하반기 정수장 위생 관리를 점검하고 있으며 평창군은 아직 유충 등 소형생물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른 지자체에서 깔따구 유충 발생 등의 소형생물 문제가 대두되어 선제적으로 2024년부터 차단장치 설치를 추진해 왔다. 군은 국고보조금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하여 평창대화통합정수장과 미탄정수장 정수지 유입부에 소형생물을 정수 공정에서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미세 여과 망을 설치했다. 이일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유충 발생 여부와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해 시설 개선이 필요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부분은 사전에 조치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