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운영 중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진료’와 ‘공공심야약국’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연장진료에는 3월 말까지 총 8,755명(산부인과 701명, 소아청소년과 8,054명)이 다녀갔으며,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심야약국도 같은 달 말까지 346명이 이용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연장진료는 미리안산부인과의원, 에바마레산부인과의원,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정 요일에 따라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과는 월평균 2,685명, 산부인과는 234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연장진료를 통해 응급 분만 3건이 신속히 처리됐다. 전체 이용자 중 22.8%는 구미 외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인근 도시의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아청소년과 이용자 가운데 1~5세 영유아가 38%를 차지해 보호자들의 야간 진료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공공심야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4월 2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체험온실에서 수확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곰돌이동화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여 스마트팜의 구조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울토마토 수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은 실증단지 소개와 안전수칙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약 600㎡ 규모의 체험형 온실에 입장해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이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정진 스마트농업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스마트팜을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춘양면은 지난 25일 춘양면 소재 작은 공원 1개소와 소재지 곳곳에 설치된 목재화분에 형형색색 계절 꽃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봄맞이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변환경을 청소하는 활동에서 나아가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어 ‘마을 속 작은 정원 가꾸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한국여성농업인 춘양면지부(대표 심승희)는 회원 15명과 함께 봄을 대표하는 천일홍, 메리골드, 웨이브페츄니아 등 3종의 아름다운 꽃으로 춘양 시내 곳곳을 향기롭게 물들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겨우내 방치됐던 공원에 예쁜 꽃을 직접 심으니 내 마음 속에도 예쁜 화단이 생긴 것 같아, 최근 정치·경제, 산불 소식 등에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 날아가 버렸다.”며 “마음이 우울할 때 주변을 정리하고 아름답게 하는 행위는 치유에 효과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우리 지역에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땀 흘려 일한 한여농에 감사드리며, 이번 작은 정원 가꾸기 활동이 쾌적한 환경 조성의 의미뿐만 아니라 군 관심 시책인 치유산업과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입학생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백세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 불안, 자살행동), 정신건강 교육 등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정신건강교육에서는 노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리고 간단한 원예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음이 울적했는데 꽃을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꽃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했다.”며 만족스러움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봉화군노인복지관 및 봉화요양원과 연계해 400명 이상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했고, 그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자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관내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토요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헀다. 이번 토요 원데이 쿠킹 클래스는 청소년들이 피카츄 버거, 과일타르트, 애플·호두파이, 크랜베리 스틱스콘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료 손질부터 오븐을 사용해 직접 재료를 구워 요리 장식까지의 과정을 스스로 해보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취미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은 최근 봉성면 창평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치매 걱정없는 봉화군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창평리 치매보듬마을 주민들 약 50명이 참가했으며,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체조 및 걷기실천,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 맞추기, 치매예방 수칙 3.3.3 퀴즈를 이용한 같은 그림 맞추기 등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받는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해 치매 예방을 함께 실천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다 같이 걷기도 하고, 치매예방에 좋은 건강 정보도 알게 된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걱정없는 봉화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가족 채팅방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가족 모임을 만들고,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톡’을 보내는 운동이다. 경북교육청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른에 대한 존경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운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주 1회 간단한 톡이나 사진 한 장으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며 가족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감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짧은 메시지 한 줄, 사진 한 장이 할매, 할배에게는 큰 감동이 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사와 소통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금오고등학교 3학년 박시훈 선수가 포환던지기 종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박시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8m 03의 기록을 세우며, 일반부와 고등부를 통틀어 2위를 차지, 최상위권 수준의 실력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번 선발을 통해 박 선수는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박시훈 선수가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 구미시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안겨주었다. 박시훈 선수는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끈기 있는 자세로 지도진과 동료들의 깊은 신뢰를 받아왔으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선수 개인 노력의 결실이자 경북교육청 학교운동부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의 학생이 구미에서 열리는 국제무대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경북교육이 추진해 온 스포츠 인재 육성의 성과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증진,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총 26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국어 교육과 수업 보조 다문화언어강사 지원 △이주배경학생 정서・심리 상담 지원 △이중언어와 진로 교육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고 37교, 유치원 18개 원 지정 △한국어학급 초・중・고 56학급, 유치원 8개 반 운영 △언어교육지원 사업 초・중・고 101교, 유치원 32개 원 지원 △배움-채움 프로그램 사업 초・중・고 69교, 유치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도는 이달 2025년도 제1차 경상북도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시군 45개 지구 1만 2,460필지(7,174천㎡)에 대해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ㆍ고시(2025.4.28.) 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지적 도면을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드론·GPS 측량 등을 통해 현실 경계 위주로 지적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고 지적공부로 등록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66개 지구 1만 8,888필지(11,878천㎡)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2024년까지 502개 지구 13만 9,489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407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고 95개 지구는 추진하고 있다. 이주원 경상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과 토지 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소유자 동의가 수반돼야 사업추진을 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하회~신도시)를 28일 개통한다.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개소로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은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으로 신도시 문화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담~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신도시 개발계획에 맞추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하회~신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신도시와 안동시 풍천면 소재지가 직선으로 연결되어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뚫려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도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지역 내 여성을 대상으로‘2025년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약용식물과 허브를 활용한 약선음식 ▲바리스타 교육 등 총 3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과목별로 8주 ~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아이여성행복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에 필요한 자기능력 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는 제5회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을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3주간) 개최한다.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캐릭터, 포스터, 만화·웹툰 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주간의 공모 접수 후 작품심사를 통해 6월 중 공모전 전 부문 20작품(대상 2, 최우수 4, 우수 4, 장려 10)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절주 및 금연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 내 금연·절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내달 7일부터 23일까지 합동 징수 기간으로 선정하고,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한 관외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세정과 징수팀은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 방문, 체납차량 운행 행적 조회 등으로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강제 견인 등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및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유보하여, 체납자의 자립을 유도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상주시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관외지역 합동 징수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현금 징수, 차량 견인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합동 징수를 통해 관외지역 체납액 징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일환으로 추진중인 사벌국면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행계획 수립을 착수하게 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의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됐던 마을 공간이 주민 중심의 정비로 되살아나게 된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묵상리 마을 내 난개발 요인을 해소하고, 주민 소통 공간 확충과 지역 고유의 경관 회복을 목표로 한다. 사업 총비용은 84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사업은 2023년 시작돼 2027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된다.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비대상 노후·불법 시설물 철거 및 보상, 귀농·귀촌인 대상 임대주택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묵상천 연결로 정비, 건강활력소 신축, 축사 이전부지 기반시설 구축, 주민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거버넌스 운영 등 다각도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