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관리운영계획 연구용역 및 미래전략 중간보고회 및 리빙랩 협의체 설명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권 최초의 수산식품 수출 가공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조기 활성화 및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김영민 부시장),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청, 농공, 군산대 RISE 사업단, 관내외 수산 식품기업 등 각계각층의 수산 분야 전문가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논의·수렴됐다. 특히 전북 RISE사업'동행협력 지역발전'프로젝트에 ‘스마트 수산식품 및 해양바이오 중점 리빙랩 협의체 구축’ 사업이 선정되면서 보고회는 더욱 심도깊은 논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고, ‘수산 산업 발전’이라는 난제 해소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수산 식품기업의 장비·인력 부족 해결 ▲소스 연구 및 시제품 개발을 전문가 컨설팅·공유시설 활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호 전북대학교 법의학 교수를 초청해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이라는 주제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이호 교수는 ‘그것이 알고싶다’, ‘알쓸인잡’,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법의학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온 국내 대표 법의학자로, 그간 4,000여 건을 부검하며 사회적 약자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데 노력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범죄 과학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의 중요성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고독사, 억울한 죽음 등 다양한 현실 사례를 통해, 지자체의 정책과 제도가 개인의 삶과 죽음을 어떻게 보살피고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문승우 의장은 “지방의회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도의회 역시 도민의 생명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은 2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전면 개방 반대 및 국내 축산농가 보호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정부의 무분별한 쇠고기 수입 확대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최근 미국과의 통상 협상 과정에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는 데 대해, 국민 건강권과 국내 축산업의 생존권이 중대한 위협에 처해 있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김규성 의원은 “2008년 광우병 사태를 계기로 합의한 수입 제한 조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였으며, 지금도 여전히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에 대한 과학적 경고는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미국의 통상 압박에 굴복해 국민의 식탁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린다면, 이는 과거 국민적 저항의 역사를 무시하는 것이자 우리 농가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며, “이번 건의안은 단순한 수입 반대가 아니라 국민 건강과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외침”이라고 밝혔다. 건의안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은 25일 열린 제29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이 인구 10만 시대에 걸맞은 포용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천천히 배우는 아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완주군이 인구 10만을 돌파하며 전북 4대 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진정한 성장은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며, “특히 ‘천천히 배우는 아이들’, 즉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제도적 관심과 정책적 투자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경계선 지능 학생은 법적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기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능검사도 의무가 아니라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이 학력지원센터 등을 통해 간신히 발굴되더라도,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맞춤형 교육이나 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현실이 반복되고 있으며, 교사의 인식 부족, 낙인 우려, 전담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인해 교육 현장에서 사각지대가 생기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5일 열린 제29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읍·면 지역 간 균형발전 현황을 진단하고,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넘어 자립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나, 인구와 예산이 특정 읍 지역에 집중되고 고산권 6개 면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정주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현재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 변화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2021년 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 지정 이후 완주군 지방시대위원회는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특별회계는 국비 미매칭 등을 이유로 폐지되어 균형발전 추진체계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충북 옥천군 사례를 들어 읍·면별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과감한 예산 투자를 통한 균형발전 선도 모델을 제시하며, 완주군도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공모사업 의존 탈피, 자체 재원 활용한 읍·면 균형발전 재원 적립체계 구축 ▲측정지표 중 취약 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은 25일 제294회 완주군의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이 정부 지원과 별개로 단독 2차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서남용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 완주군도 이와 보조를 맞춰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민생 안정에 실질적 효과를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정책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민생회복 쿠폰 지급 시기와 맞물려 완주군이 추가 지원에 나선다면 그 경제적 시너지는 배가될 것”이라며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이번 제안을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으로도 제시했다. 그는 “완주군 단독 지원금 지급은 탄탄한 재정력과 자립 행정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며 “부채로 재정을 운용하는 전주시와는 달리, 완주는 충분한 자립 능력을 갖춘 독립 지자체임을 입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전주시의 지방채 규모는 6천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와 진안군의회가 25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기탁식은 양 의회 의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의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총 400만 원(각 의회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의원과 직원이 동참한 이번 기부는 타 지방의회에 귀감이 되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향후 의정 교류, 정책 협력, 지역 현안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정서적 연대와 가치를 실천한 상징적인 계기”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완주군의회가 앞장서며 제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안군의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며 지방의회의 상생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가 25일 지난 14일 개회한 제29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김재천, 이경애, 유이수, 성중기, 심부건, 최광호, 서남용 의원 등의 5분 자유발언과 ‘완주군 민원응대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완주군 친환경 상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이 처리됐으며, 각 실과별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등이 실시됐다. 특히, 이경애, 김규성, 이순덕, 유이수, 성중기, 이주갑 의원은 각각 신상발언에 나서 완주군과 전주시의 통합의 불합리성에 대해 성토했다. 이경애 의원은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을 ‘주권 침해’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하고, “완주군민 의사를 무시한 통합 시도는 일제 강점기 침략과 같다”며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김규성 의원은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가 완주군 농업·농촌의 기반을 훼손한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통합 찬성 단체가 제시한 105개 상생발전 방안이 ‘실질적 지원 없는 형식적 약속’”이라고 지적했다. 이순덕 의원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포럼 운영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완주군이 직면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능동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심부건 위원장과 서남용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소속 9명의 의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위원회 활동 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최종 결과보고서를 군의회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분산에너지 및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전문가 포럼 개최(7~11월)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선진지 견학(2개소 이내) ▲완주군 내 분산자원 현장 방문 및 실태조사 ▲정책 제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수행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전문가 포럼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25일 열린 제29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후 정체된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완주형 도시재생’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심 의원은 “완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거점 공간 조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지만, 사업 종료 이후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제는 공간 중심에서 사람과 경제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창햇살센터를 언급하며 “완주형 도시재생의 상징인 이곳 주변에는 여전히 유휴 상가가 남아 있고, 상권은 정체돼 있다”며, “‘건물은 생겼지만 운영은 멈췄다’는 주민의 지적은 도시재생의 한계를 보여주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재생의 본래 목적은 공간 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상권을 되살리는 지속 가능한 변화”라며, “이를 위해 행정의 역할과 사업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언급하며 “도시재생은 공간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전통 누룩 제조 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전통주 제조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쓰며 전통 문화 계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3일 정읍 술문화관에서 ‘2025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전통주 심화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 누룩 제조 기법을 중심으로 전통 발효식문화의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통주 계승과 누룩 제조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누룩의 이해를 시작으로 ▲특수곡 이화국을 활용한 이화주 제조 ▲밀누룩과 쌀누룩 제조법 ▲궁중에서 사용된 향온곡 ▲양반가 전통 누룩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의 특제 향미주국 등 다양한 누룩 제조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누룩을 빚고 발효과정을 관찰하며 전통 술 문화와 깊이 있게 연결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국내 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정보화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6일 열린 ‘2025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전북지역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3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정보활용 경진대회다.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정보검색, 실생활 서비스 활용, 문서작성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복지관에서는 평소 정보화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온 장애인 9명이 이번 대회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정보 검색과 활용 능력을 인정받은 3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 진출자는 정보화교육 장애인 부문 2명, 장년층(55세~64세) 부문 1명이다. 이들은 오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248명의 지역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무인기기와 키오스크가 일상화된 요즘, 디지털 역량은 장애인에게도 실질적인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며 “정보화 교육을 복지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오는 28일부터 ‘정읍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하며 시민들의 과학적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체력증진교실은 8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8주간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1층에 위치한 정읍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된다. 오전반, 오후반, 야간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되며 각 반별로 선착순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밴드, 폼롤러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돼 전문 인력의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신의 체력 수준을 파악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읍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체력증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관광객 이용이 많은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위생관리 등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관내 농어촌민박 6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운영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8일까지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사업장의 ▲시설 안전 ▲위생 상태 ▲운영 실태 ▲편법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쾌적하게 숙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자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를 내리는 한편,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반복 위반 사항에 대한 계도와 위생관리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어촌민박의 신뢰도를 높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가 올해도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우수대 학 견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08년부터 15년간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와 성취에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학업 계획 수립 및 점검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이번 견학에는 무주고등학교와 설천고등학교, 안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 56명이 참가했으며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전북대학교를 차례로 견학했다. 학생들은 첫날 서울대학교 멘토링 교육에 참여했으며 졸업생으로부터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캠퍼스 투어의 시간도 가졌다. 두 번째 탐방대학인 고려대학교에서는 입학설명회를 들었다. 전북대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을 통해 입학 설명과 캠퍼스 견학을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고 뭔가 마음은 조급한데 막연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대학을 둘러 보고 선배도 만나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게 있었다”라며 “대학이며 전공 등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것들을 조금씩 구체화하면서 꿈을 향해, 또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