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관광협의회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인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대에서 진행된 ‘월광포차’ 무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광포차’는 남원 고유의 야간 문화와 지역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여 팀의 지역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95노래방’이라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95노래방’은 춘향제 제95회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 참여 콘텐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참가비 1만 원은 전액 춘향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으로, 축제의 즐거움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월광포차 운영은 남원형 야간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2024년 정식 개관한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대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문화지형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이는 단순한 도서관 신축을 넘어 남원시의 선제적 문화 인프라 확충 전략과 시민 중심 행정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구축, 남원시민의 문화 기본권 확대 어울림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식, 정보,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국·도비를 포함한 총 126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미래를 내다본 남원시의 전략적 안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결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도서관은 연면적 2,163㎡의 복합문화시설로 완성됐고, 현재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남원시민의 문화기본권을 실질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 디자인부터 운영까지 ‘사용자 중심’…시민 만족도 크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곳곳에 정원을 가꾸며 정원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4대 핵심사업으로 △초록정원사 양성 △월드컵광장 정원 명소화 △한옥마을 정원산책 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형 공공정원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현재 상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33명)과 역량강화과정(3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더숲과 협력해 하반기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식물 관리와 정원 설계,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 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45명의 초록정원사가 배출됐으며, 이 중 일부는 정원작가와 정원해설사, 정원관리 인력 등으로 활동하며 정원문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했다. 또한 시는 해마다 정원산업박람회가 개최되는 전주월드컵광장에 현재까지 총 25개의 전문·시민 작가정원을 조성했으며, 이 중 일부는 초록정원사 출신의 시민작가가 직접 설계·시공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열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해 예방접종사업 및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전주시보건소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적기 접종을 위한 정보 제공 △미접종자 관리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 △위탁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주시보건소는 지난해 12세 여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예방접종률 88.06%, 어르신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 68.56% 등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며 감염병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관련 시는 국가예방접종사업과 더불어 자체 사업으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80세 이상 일반 시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보건소에서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주시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통계적 방법으로 표본가구가 추출됐다. 시는 조사 전 선정가구에 우편으로 안내서를 발송한 후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의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의료 이용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산출된 건강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전주를 빛낸 시민들이 ‘2025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본 심사위원회를 거쳐 ‘2025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예의 2025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윤희숙 씨(57세, 여) △교육학술대상 이종근 씨(59세, 남) △문화예술대상 방화선 씨(68세, 여) △산업·기술대상 이연희 씨(70세, 남) △사회봉사대상 최승해 씨(60세, 남) △체육대상 김성신 씨(62세, 남) △환경대상 이선희 씨(50세, 여) △복지대상 최재훈 씨(57세, 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효행대상 수상자인 윤희숙 씨는 30년 이상 시부모님을 봉양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이미용 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교육학술대상을 받게 된 이종근 씨는 30여 년 동안 60권이 넘는 인문학 및 한국문화 관련 도서를 발간하며 전문 학술 분야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활동가, 전문가, 독자가 함께하는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완산도서관 열린무대에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 도서전’의 일환으로 ‘그림책 속 마법(Magic in the Picturebook)’을 주제로 한 ‘그림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는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 도서전에서는 예술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그림책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인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1부 활동가 세션과 2부 작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1부에서는 △순천 그림책 해설사(현부연, 심명선, 윤해경, 이승연) △원주시그림책센터(박설희, 김매화, 최성미) △전주 도슨트팀(전선영, 박현)이 참여해 지역 기반 그림책 활동과 도시 브랜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2부에서는 올해 도서전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5·6월 중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전주시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멕시코, 일본에서는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이 주로 찾는 베트남과 중국, 태국 등에서는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인해 감염돼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콜레라도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모기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도 발생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해외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통해 여행국가별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홍역, 장티푸스 등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말라리아 예방약은 여행지에 방문하기 2~7일 전부터 복용해야 한다. 보건소는 또 △해외여행 중 음식을 먹기 전후 반드시 비누로 손 씻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낙타·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예방과 체중 관리를 위해 '2기 성인 비만적정체중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9~59세 성인 중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남성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익산시 보건소 신체 활동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과 체성분(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야 한다. 선착순 20명을 선발해 전문 운동 처방사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사의 식사 지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내 손안에 작은 숲, 테라리움 만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그릇 안에 식물을 심고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마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감만족 공예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투명한 유리병 속 작은 숲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이 멀고 어려운 공간이 아닌 다채롭고 즐거운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야외조각전 '일상의 조각'을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조각의 다양성과 지역 예술의 역동성을 담고 있다. 총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지역과 예술, 조형성과 일상성을 담은 작품을 예술의전당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단순한 조형물 전시를 넘어 지역과 예술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참여작가는 고준희, 고지은, 권성수, 김희태, 문혜린, 박경덕, 박승만, 박창은, 송현진, 안현주, 이다나, 임형진, 장주원, 정강희, 최무용, 최승일, 한정무, 황상태 등 18명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시민들이 예술의전당 주변을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미술관 안팎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미납된 자동차 1만 4,603건, 7억 5,200만 원에 대해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 독촉고지서는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 미납액을 포함한 것으로 다음달 2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가상계좌, 온라인 수납(위텍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차, 부동산 등에 대해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고지서 발송과 전화 독려를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더욱 궁금한 내용은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지원,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사용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결혼이민자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해 안정적 지역 정착과 돌봄 인력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다. 오는 14일까지 사전교육을 거쳐 7월 16일까지 본 교육과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원광간호조무사학원에서 진행되며, 총 320시간의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포함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요양기관과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성을 갖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족의 자립과 사회 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상반기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강도 징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251억 원으로, 주요 항목은 △차량 관련 과태료(102억 원) △행정대집행비(95억 원) △이행강제금(20억 원) △옥외광고물법 위반 과태료(5억 원) 등이다. 시는 체계적인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 징수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강력한 체납 정리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체납차량 일괄 압류 △30만 원 이상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조사 및 관허사업 중지 △체납처분 예고서 발송 후 압류재산 공매 절차 실행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고, 생계 어려움으로 납부가 힘든 시민을 위해 분할 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맞춤형 납부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선별적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세입 기반 확충은 물론 건전한 납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고졸 46명, 고졸 과목합격 12명, 중졸 7명 등 총 65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대비반 운영,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제공, 교재 대여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진로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입시 전략 컨설팅 △맞춤형 진학 상담 △교육봉사 동아리 'AXIOM'과 협업한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취업·직업훈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