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올해는 ‘상담하는 곳’을 넘어 ‘청년이 다시 일상을 붙잡는 곳’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일하며 번아웃과 우울을 겪던 한 청년은 센터의 러닝 프로그램 ‘두둠러닝크루’에 참여한 뒤 “체중도 줄고 기분도 환기되면서 다시 자신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의 불안, 직장 스트레스, 관계 단절로 주저앉기 쉬운 청년들에게 이곳은 잠깐 쉬는 공간이 아니라 다시 밖으로 나올 이유를 만들어주는 거점이 되고 있다. 성과도 숫자로 확인된다. 구에 따르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지난해 1대1 청년정책 종합상담 509건을 진행했고, 진로·주거·마음건강 같은 고민을 맞춤형으로 연결했다. 특히 사회와 단절될 위기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 25명을 발굴해 ‘청사진 프로젝트’로 377회의 심층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을 받던 한 청년이 자신의 강점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실제 창업까지 이어진 사례도 나왔다. 단순한 위로에 머문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된 셈이다. 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구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최강’의 타이틀을 굳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5년 전국 구조대 평가’에서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소방은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소방청이 202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전국 최강 구조대’ 평가는 시·도 대표 구조대를 대상으로 ▲구조 활동 전문성 ▲장비 운용 능력 ▲팀워크 및 현장 지휘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구조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건물 붕괴, 교통사고, 수난 사고 등 대형·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고강도 훈련’을 상시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원 개개인의 역량을 넘어 체계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쳐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구조대 선정은 시민의 생명을 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119특수구조대는 해빙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교한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16일 달서구 궁산 일원에서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암벽·절벽 추락 및 고립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119특수구조대 3개 팀이 전원 참여해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해빙기 절개지 붕괴로 추락한 구조대상자 구조 ▲사진 촬영 중 미끄러져 절벽 중간에 고립된 등산객 구조 ▲암벽 등반 훈련 중 고립된 산악인 구조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팀별로 구조기법을 연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해빙기 산악 지형은 변수가 많아 구조대원의 숙련도와 전문성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 열쇠”라며 “체계적인 특수구조 활동을 통해 대구 시민이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6 청도교육 소통대길 톡’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각급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지역사회 교육 관계자 등 30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일선 교육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도교육청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오홍현 교육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핵심 교육 성과를 먼저 공유했다. 지역 정체성을 함양하는 청도 3정신, 초등학교 한국 신기록으로 이어진 체육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청도 디지털 반시 사업, 교육공동체 화합의 장 청도 온마당,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청도학생미래교육관, 교원용 업무 가이드 제작・보급 및 찾아가는 진로교육 등 청도 지역만의 차별화된 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의 백미인 ‘대화의 시간’에서는 임종식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간의 격의 없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6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회기로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마지막 도정 질문과 함께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18일 1차 본회의에서는 임병하(영주), 이동업(포항), 박채아(경산) 의원이 올해 첫 도정질문이자 제12대 마지막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임병하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 지방도 935호선, 지역 전문인력 양성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동업 의원은 철강산업 위기 대응 및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도시가스요금, 형산강 준설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박채아 의원은 장애인의무고용부담금을 활용한 장애인예술단원 채용 방안, 육아천국 문화 확산을 위한 현원 충원율 개선, 미등록이주아동의 졸업 이후 산업인력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모든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다!”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6 생명존중 원년, 자살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살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는 한 해 1만 4천여 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이어 오고 있다. 부산에서도 같은 해 기준 989명이 자살로 소중한 생명을 잃어,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를 나타내는 지표인 자살률이 30.3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러한 사회적 위기 상황에 시는 박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지난해 연말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자살예방대책추진 전담조직(TF)'을 가동하고 범시정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그 대책의 첫걸음으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사회문제인 자살에 대한 위기 상황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지역의 주요 주체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자살예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중동 사태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내 재정지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재정집행 대상액의 53%인 4,127억 원으로 설정하고, 선제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는 한편, 예산집행의 전략적 관리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분기 내에는 일자리 사업 등 서민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 1,294억 원 이상을 집행할 계획으로, 16일 현재 기준 목표대비 84%를 집행하여 도내에서 가장 신속히 재정지출을 추진 중이다. 김상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재정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여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 및 장애 요인 등을 중점 관리하면서, 입찰 기간 단축, 선금・기성금 지급 활성화, 수의계약 절차 완화, 각종 보증금 축소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하정미 기획예산과장은 “상반기 내 신속집행으로 재정지출이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구의회는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인천광역시 중구 인현동 화재사고 관련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건의 조례안 등을 포함하여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에 대한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비롯해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 당시 시정 요구 및 건의한 사항과 관련해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향후 계획이 적절히 수립됐는지 세심하게 살펴 주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동준 의원은 인천해사전문법원의제물포구 인천 내항 유치를 촉구했으며, 김광호 의원은 인천해사법원의 영종구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윤효화 의원은 영종 및 금산 나들목의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시대 순천! 치유로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순천의 독보적인 자원을 활용한 미래 관광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관광 패러다임이 단순 관람에서 내면의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로 급격히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시의 대응 전략을 재점검하고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는 글로벌 웰니스 전문가인 한이경 작가의 저서 '웰니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모티브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 작가는 디지털 중심 생활이 가져온 ‘현대인의 외로움’을 해결할 대안으로 전문적인 웰니스 환경을 강조했는데, 시는 이를 순천의 자연·문화자원과 결합해 도시 전역을 건강한 회복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정부가 웰니스 관광을 고부가가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법’에 맞춰 관련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거점 운영 계획 수립 등 국가 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디지털 과부하의 시대 속에서 지친 현대인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이 정원을 색다르게 즐기는 감각형 휴식 프로그램 ‘가든멍’을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울길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든멍은 정원을 배경으로 ‘멍’을 능동적으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다. 물소리가 흐르고 연둣빛이 피어나는 봄 정원 속에서 참가자들은 손을 움직이며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갖는다. “숨은 깊게, 손은 바쁘게, 뇌는 비우게” 기존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멍때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손을 움직이며 뇌를 쉬게 하는 능동적인 쉼을 제안한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친 현대인에게 정원이 건네는 작은 위로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 서로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손끝으로 쉬는 시간, 뜨개멍 첫째 날에는 1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뜨개질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원에서 뜨개질을 하며 자연 속에서 천천히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정원 나무에 입히는 ‘나무옷 만들기’ 공동 뜨개 활동이 진행되고 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3월 14일 오전 11시 과학관 씨티움홀에서 어린이 기자단 ‘별별 과학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별별 과학 기자단은 대구·경북·경남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가운데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학생 10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어린이 기자들은 앞으로 과학관 전시와 교육,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또래의 시각에서 과학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임명장과 기자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기자들이 실제 취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사 작성 기초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기사 작성 방법과 취재 과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통해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별별 과학 기자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취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관 전시와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할 예정이다. 작성된 기사와 콘텐츠는 국립대구과학관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를 개최한다. 공연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국악의 여러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2026년 첫 화요국악무대 ‘춘향’이 3월 24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2026년 첫 화요국악무대 ‘춘향’(연출_ 한상일: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은 봄의 생동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곡들로 구성된다. 25현 가야금 3중주를 위한 ‘오봉산 타령’, 거문고 독주 ‘달무리’, 현대적 느낌의 해금 중주 곡 ‘Walk on the water’와 한국 전통무용 검무를 새롭게 해석한 ‘고구려의 혼’, 이색적인 국악기 양금으로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양금 2중주 ‘대지의 絃’, 마지막으로 봄의 흥취를 담은 국악가요 ‘청춘가(Wave of youth)’로 무대를 채운다. 상반기 화요국악무대 일정은 3월 24일 ‘춘향’을 시작으로, 가무악 일체의 풍성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아지랑이 여울’(4월 21일), 가정의 달 선물 같은 공연 ‘청초와 숭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26일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78회 정기연주회 ‘봄의 그리움과 추억’으로 2026년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 대구시립합창단에서는 사계절의 한 찰나,‘봄’하면 떠오르는 순간을 추억하길 바라며 봄의 선율로 가득 채워 제178회 정기연주회‘봄의 그리움과 추억’을 마련한다. 먼저, 솔로 알토_김자영, 베이스_곽대훈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Te Quiero(떼 끼에로)’로 이번 정기연주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올해 시립합창단 인턴 단원으로 함께하게 된 소프라노_이옥주, 소프라노_손예은, 테너_최재운, 베이스_박상현의 안무가 더해진 ‘Changes (체인지스)’를 들려주며 대구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It's You I Like (이츠 유 아이 라이크)’는 색소폰_이상직과‘Water Fountain (워터 파운틴)'은 타악기_정효민, 김보혜가 함께하며 음악의 풍성함을 더한다. 두 번째 무대는 위촉 한국 합창곡으로, 임주섭 작곡의 ’비나이다’, 서은정 작곡의 ‘뒤집어 볶아야 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59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 함께할 협연자를 공개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홈스쿨링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08년 1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 사이 출생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이며, 듀엣 또는 트리오로도 응시할 수 있다. 부문별 약간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3년 1월 1일 이후 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 출연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오디션은 1차 비디오 전형과 2차 실기 전형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10분 내외의 단악장 곡 또는 일반 협주곡의 주요 1개 악장을 피아노 반주 없이 단독으로 연주한 영상을 촬영해 응시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진행된다. 제출 서류 양식은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전 ‘서화무진(書畵無盡)’을 3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1,2,3전시실과 선큰가든, 어미홀에서 대규모로 선보인다. 한국적 정체성을 고민하는 가운데 형성되어 온 한국화의 흐름은 한국 미술의 전개, 발전 양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사의 맥락에서 현대 한국화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향후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1920년대부터 2026년 현재에 이르는 현대 한국화의 흐름을 시기별 주요 작가들을 중심으로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 《서화무진 書畵無盡》(When the Brush Moves, the World Continues)은 조선 후기 진경산수, 문인화, 풍속화가 근대에서 현대 그리고 동시대로 이어지며 예술가들에게 끼친 영향과 그 계보를 탐색하고 한국화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다양성을 모색하는 전시다. 추사 김정희의 글씨체가 단순한 서체가 아니라 인간의 숨결과 기(氣), 세월이 응축된 풍경을 나타내듯이, 서화는 글씨와 그림을 아우르는 말이지만 이번 전시의 ‘서(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