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22일, 관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생 생명지킴을 위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생명지킴 및 위기 개입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음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상담기법’이라는 주제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선환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선환 교수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접근법과 사례 중심의 기법들을 소개하며, 위기청소년과의 라포형성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상담 전략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오늘 배운 상담기법이 실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위기학생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2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천시에 상주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 2기’를 개강했다. 이전 취업역량 강화교육 1기 ‘컴퓨터활용능력 2급’ 과정은 효율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5월 14일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수료 18명·자격증 취득 11명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교육은 ‘전산회계1·2급(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이론과 실기로 구성됐으며,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고를 통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구직자 18명이 모집됐으며, 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회계, 경리·사무, 사회복지 등 전산회계와 관련된 분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산 회계1·2급(국가공인)교육 수료 후에는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무적인 교육과 현업에 대한 간접경험을 기반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의 홍보 지원 및 상생협력 사항, 입장권 예매 협의 등에 관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국제적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지역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의 관심과 참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방천연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이벤트 등을 제공하여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제천시장 집무실에서 충북사회복지관협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충청북도사회복지관협회 김태순 회장, 고은락 부회장, 이인아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앞으로 조직위와 충북지역사회관협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사회복지관협회는 엑스포 기간 행사장 단체 관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협회 구성원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내 사회복지관 기관들과 이용자분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즐겁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초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임신·출산·양육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천시,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로서의 제천시를 담은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5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폼·이메일·우편·방문 접수 중 원하는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슬로건의 정책 연관성, 공감도, 창의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200만 원 상당의 제천화폐가 지급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작 2명은 각 30만 원, 장려상 6명은 각 15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6월 하순부터 7월 중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천만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미술관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계 종사자뿐 아니라 학생, 청년,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미술관 모델을 구상하고자 한다. 한편, 제천시는 자연치유특구 일대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으로, 이번 공청회를 통해 미술관의 기능, 콘텐츠, 건축 방향성 등 핵심 구상안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의견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은 향후 제천의 문화예술 허브이자 지역 창작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청회는 단순한 절차적 형식이 아닌, 제천시민의 문화적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는 공정여행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 실천을 위 한 프로그램인 '나만 안 타봤어! 장자늪카누' 여행 이벤트를 개최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환경사회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자를 위한 공정여행 활성화 프로젝트로 충주의 생태 명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자늪카누체험’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탄소 저감,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지속가능한 여행의 핵심 가치를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미션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장자늪카누체험’ 을 필수미션으로 수행해야 하며,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숙소 이용, 다회용품 사용, 지역문화체험 등의 선택미션을 추가로 수행하게 된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충주시 외 거주자이며, 6월 중 1박 2일 이상의 충주 여행 계획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충주시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환경을 배려하는 책임 있는 여행자로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영동군청에서 영동중앙시장상인회(회장 성백헌), 영동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현철),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범)와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성백헌 영동중앙시장상인회장, 이현철 영동전통시장상인회장, 홍종범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600만원에 상당하는 입장권을 구매했다. 성백헌·이현철·홍종범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상인들이 도움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했다”며 “영동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가 영동군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여가문화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에 따르면 매년 스승의 날이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건네는 어르신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편지에는 “소금 같고 촛불처럼 헌신하며 눈과 귀, 마음까지 즐겁게 해주셔서 고맙다”는 진심 어린 말과 함께 “연세든 제자들을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담겨 있었다. 현재 영동군에서는 총 18명의 여가문화강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찾아 웃음과 건강을 전하는 다양한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사들은 “어르신들로부터 이런 따뜻한 마음을 받을 때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감동과 보람을 얻는다”며 “경로당 수업은 언제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무웅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애써주는 여가문화강사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늘 어르신 곁에서 고생하는 강사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와 영동군 간부공무원 부인 모임인 ‘감잎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두 단체는 지난 22일 양강면 구강리 일대 2개 농가를 찾아 고령 농업인을 돕기 위해 사과와 자두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감잎회 회원과 여성단체 회원 등 54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농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이은주 회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속에서 작은 손길이지만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형평성 있는 요금 부과와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을 위해 상반기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징수는 30만원 이상 상수도요금을 체납한 13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징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해 지역별 담당 구역을 지정, 체계적인 현장 징수에 돌입했다. 징수반은 먼저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후에는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현장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영동군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 메뉴에서도 조회·납부가 가능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액 규모와 횟수 등을 고려해 관련 법령에 따라 단수조치 및 재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요금 체납으로 인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학교’ 지정 확대 등 다각적인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보습제 지원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병·의원에서 질병코드 L20(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1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관내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회 보습제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25년 현재까지 총 15개 학교 약 1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군은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학교’ 지정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4개소(영동초등학교, 감고을어린이집, 남성대어린이집, 심천어린이집)에 이어, 올해는 부용초등학교와 황간초등학교 2개교를 추가 지정해 총 6개소에서 집중적인 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22일 군청 직원 및 군청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군청 본관 2층 대회의실 및 1층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건강한 우리 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지수 검사, 족압 측정 및 전문 보행 분석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에게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았다. 군은 맞춤형 건강상담과 동시에 영양표시 활용 및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관한 퀴즈를 진행했으며 금연·절주, 운동실천, 국가암 및 건강검진, 치매예방 등 다양한 건강정보가 담긴 홍보물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 “이번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장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맥류 재배지를 중심으로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관내 농가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방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개화기 이후 3일 이상 연속되는 강우와 높은 습도가 이어질 경우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병해로 이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낟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가 퍼지면서 정상적인 영양분 축적이 어려워진다. 그 결과 수확량 감소는 물론, 곡물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문제는 붉은곰팡이병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으로 식품 안전에도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5월 말까지를 중점 예찰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가 스스로도 병징을 주의 깊게 살피는 동시에 병 발생이 의심되거나 환경 조건이 맞을 경우 지체 없이 방제에 나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방제 방법으로는 ▲적용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수확 시 정선기 바람 속도를 높여 껍질 및 감염된 낟알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가 최근 잦은 강우와 강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5~6월 집중 방제 기간 철저한 예방과 사전 조치 방안을 농가에 안내했다. 대표적인 병해인 탄저병은 사과와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 발현 이후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사과 겹무늬썩음병, 복숭아 세균구멍병도 동일 시기에 다발생하는 주요 병해로 동시방제를 통해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병해 발생 전에는 보호성 살균제를 사용하고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식물체 내부까지 침투하는 이행성 살균제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약제의 내성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계통의 약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진딧물과 노린재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해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해 기형과를 유발하고 상품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방제적기는 월동성충이 산란하기 시작하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