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롯데시네마 동래점에서 동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용민) 주관으로‘제5회 동래구 청소년 인권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해진 레일을 벗어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이유로 억압과 차별 속에 놓인 청소년들의 현실과 불안, 자립 과정을 조명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종료 아동, 장애를 주제로 한 3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됐다. 관람 후에는 ‘개인의 노력에서 제도의 지원으로’라는 주제로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탁영일 동래구의장, 그리고 영화제 참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이어졌다. 토크쇼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들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청소년 인권 교육의 필요성 등 청소년 인권과 복지를 위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위기 청소년을 위한 복합적인 지원을 위해 동래구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에 모두가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영화제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시티캅(대표이사 정현돈)으로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티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1,200만 원을 동래구에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래구 희망플러스사업’에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정권영 부회장은 “시티캅은 단순한 경비업체를 넘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지원해 주신 ㈜시티캅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공동모금회 연계를 통해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동래구청 9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발주공사장 및 건축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26개 기업의 현장 소장·안전관리자·근로자를 비롯해 공사 담당 공무원, 동래구 안전파수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업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근로기준법 컨설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산업재해 사고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정부의 산업재해 감축 및 안전보건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위험 요인과 실제 재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춘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부산역 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사)부산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관련상담소와 (사)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가 함께 참여해 시민 인식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안전 및 폭력예방 관련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과 여성안전 관련 홍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폭력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부전로타리클럽은 11월27일 동구노인복지관 분관에 사랑의 식료품 및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준비된 식료품과 물품은 동구노인복지관 분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 어르신 4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부산부전로타리클럽 장영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구노인복지관 분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부산부전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부전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동구국민체육센터 공영주차장(수정동 831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완공된 시설을 관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상습적인 불법 주차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총 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상 2층 3단 규모, 총 16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스마트 차량감지 시스템을 설치해 비어 있는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장애인·가족배려·경형 전용구역을 확대 설치했으며, 이용 편의를 위해 차량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 설계가 이뤄졌다. 또, 전기차 충전구역 8면을 일반 주차구역과 구분하여 설치하고, 열감지 CCTV, 질식소화포, 전용 급수배관, 물막이판 등을 도입하여 충전 중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영주차장은 12월부터 유료로 운영되며, 리모델링 중인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가 재개관되기 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동구 관계자는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2025년 제7기 부산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동구대장’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부산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동구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며, ‘동구대장’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해왔다. 올해 17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구대장은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동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인식’, ‘학습공간 수요’ 등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를 기획·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동구 만들기’라는 두 가지 정책을 발굴했다. 동구대장은 단순 의견 제시로 그치지 않고 정책제안서를 작성하여 동구청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청소년이 지역 정책의 주체로 나설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동구대장은 정책적 역량 향상을 위해 여러 현장 활동도 실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이웃사랑나눔회는 지난 11월 28일 영도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500만 원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웃사랑나눔회는 영도구 내 사회봉사단체로,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취약계층에 백미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상당 및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27일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 3층에서 ‘영도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은 새롭게 조성된 가족돌봄 공간을 지역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영도구가 추진하는 양육친화 정책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의회를 비롯해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를 지원한 신한금융그룹, 공간을 무상 제공한 부산시설공단, 부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영도구 가족봉사단,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복합돌봄 공간으로, ▲놀이체험실 운영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돌봄 품앗이 활동 ▲양육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영도구 가족센터가 맡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영도구 가족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님이 더욱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관내 공동주택 35개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관리사무소 근무자들이 각종 위기 징후를 먼저 감지하고 신고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사각지대 없는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복지제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타 지역의 안타까운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주택 내 위기가구 발굴사업 홍보물 부착 및 직접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시에는 영도구 희망복지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알려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서 배부된 홍보물에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과 영도구 카카오톡 채널 ‘영도희망지기’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간편하게 제보하거나 각종 복지 정보를 제공받는 방법이 포함됐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지상담 과정을 거쳐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도시재생사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도시재생박람회 참여 △빈집정비사업 등 5개 분야와 각종 우수 시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영도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 봉산마을을 중심으로 거점시설과 생활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리베리 굿 봉산센터’와 스마트온실을 연결하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 빈집을 정비하고, 경관조명·포토존·주민쉼터 등을 설치해 주민 이동 동선 개선과 정주 환경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봉산센터, WYND 등 도시재생 기반시설을 활용해 마을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 로컬 상품 개발 및 운영 등 자립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서는 도시재생 도서 전시와 마을 상품 홍보뿐 아니라 ‘봉산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 해양농수산국 예비예산안심사에서 부산광역시가 추진중인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반기술 고도화’ 사업과 관련하여 절차적 하자와 전문성 검증 부족을 강하게 지적했다. 전 의원은 “시 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업무협약은 사전 의회 동의가 필수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뒤늦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초기 절차부터 문제가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부산시는 뱀장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재에 관한 선제적 조치로 3년간 2,871백만원을 들여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어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제출된 연구개발 실적의 특허 출원인은 모두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되어 있으며, 실제 발명자 중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원은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사업 수행 역량 자체를 확인할 수 없는 구성라고 지적했다. 사업에 참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중앙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11월 27일 용호1·3동에 어부바 나눔박스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라면과 밀키트 등이 담긴 어부바 나눔박스와 프라이팬 각 100개, 차렵이불 9채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성철 단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손모아봉사단은 2015년 발족 이후 벽화 그리기, 나눔박스 지원, 복지관 배식 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6시 30분, 남구청 대강당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저자 서유현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흐름을 분석해 다음 해의 주요 전망을 제시하는 트렌드 강연으로,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최신 정보 제공과 독서 의욕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장하연 가야금 연주가의 식전 공연이 15분간 진행되며, 강연은 청소년(중학생 이상)과 지역 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남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 확대를 위해 ‘연말정산·세테크 실전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하며, 만족도 결과를 분석해 향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역 일터로 교육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근로·이자·배당 등 소득 유형별 과세 체계, 연말정산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항목, 절세 전략과 금융상품 분석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BNK부산은행 WM사업부 정승재 세무사가 강의를 맡는다. 남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생활세무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남구형 금융·세무 교육브랜드’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직장인과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생활경제·생활세무 교육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연말정산 안내를 넘어, 주민 삶과 맞닿아 있는 금융·세무 지식을 지역에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교육 대상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