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1일 시 통합보훈회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관내 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 장관 취임 이후 원주 지역에서 열린 첫 현장 소통 자리로, 보훈정책과 지역 보훈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원주시와 관내 보훈 단체장들은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 지역사회는 균형 있는 보훈 정책을 강조해 온 권 장관의 보훈 철학이, 수도권·서부권(서울, 대전, 세종, 천안 등)에 편중된 보훈 인프라 문제와 맞물려 이번 건의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는 △3대 의병(을미·을사·정미) 봉기가 모두 전개된 항일 의병의 본거지이며 △민긍호 의병장으로 상징되는 항일 독립 전투의 발원지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 안정화의 전기를 마련한 원주지구 전투전적지 △제1군수지원사령부·제36보병사단·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이 집결한 군사 안보 거점지역이다. 과거의 항일 정신과 6·25 승전, 그리고 현재의 안보 서사가 한 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원주교육지원청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단체들로 구성된 ‘후원나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2026년도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호법인(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기업(안경백화점), 봉사단체(다솔, 청원라이온스)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들의 2025년 관내 위기학생 지원 규모는 △월드비전(8천만 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9천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4억 5천1백만 원) △안경백화점(안경 무상 지원 364명) △봉사단체(1천6백만 원) 등으로, 장학·의료·주거 등 다양한 목적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김성진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나래의 꾸준한 협력과 관심은 원주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인재원 관계자, 학교장, 지도교사, 수상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상업·농업·바이오 분야 전국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명 △금상 9명 △은상 10명 △동상 24명 등 총 45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문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대회 입상 학생들을 위해 강원인재원이 총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동해상업고등학교 부사관경영과 3학년 김진서 학생, 조경산림자원 분야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홍천농업고등학교 원예과 문진희 학생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대회 준비 과정과 수상 소감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유선 교육국장은 “이번 수여식이 학생들의 성취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1차 본교섭(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6월 16일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회의 간 협약 이후 3년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제1차 본교섭(개회식)은 신경호 교육감과 민태호·정인용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양측 교섭위원 각 9명씩 참석했다. 교섭 안건으로 △조합활동 확대 △휴직·복무제도 강화 △임금체계 개선 △근로조건 향상 등 전문 16장, 본문 186개 조, 부칙 11개 조, 913개 항을 제안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성실한 협의를 통해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섭이 노사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염원하는 ‘화천군민의 종’과 종각이 1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화천군은 1일 군청 청사 내에 마련된 공간에서 ‘화천군민의 종각’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청 정문 옆에 자리잡은 군민의 종은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종각 면적은 45㎡. 종의 무게는 7.5톤(2,000관)에 달한다. 준공식에서는 최문순 군수, 박대현 류희상 의장과 군의원, 군부대 지휘관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현판 제막과 타종에 참여했다. 타종은 화천군민 화합과 2026 화천산천어축제 성공개최 기원의 의미를 담아 이뤄졌다. 그동안 화천지역에서는 매년 연말 평화의 댐 인근의 세계평화의 종공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열었으나, 야간 시간대에 접근이 쉽지 않아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화천군민의 종’이 군청사에 설치됨에 따라 이같은 불편과 아쉬움도 사라지게 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화천군민의 종각’과 ‘화천군민의 종’은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 후평산업단지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이 산업통상부 주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거두일반산업단지 예타 통과를 계기로 춘천 산업 지형을 재편하겠다”며 “청년이 일할 기회를 만들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 ‘바이오 AX실증산단’ 선정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서 춘천 후평산단이 최종 1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단이 경쟁을 벌인 결과로 이 중 바이오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곳은 후평산단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 1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10개의 스마트그린산단 컨소시엄이 협약식을 진행, 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 ㈜RMS플랫폼, 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철저히 준비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협약체결일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며, 국비 140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MEDICA 2025' 참가(11.17.~20.)와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11.26.~27.)를 통해 총 1,027건, 9,233만 달러(한화 약 1,36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및 3,284만 달러(한화 약 484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① '독일 MEDICA 2025' 참가를 통해 지난 2014년 첫 참가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1,009만 달러)를 달성했고, ② '2025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에서도 2,27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으며, 다양한 품목을 보유한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매칭 상담 지원으로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일 도청 본관에서 도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2025년 제2차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래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지난 8월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기업유치 성과가 공유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자문관 활동과 연계하여 기업유치 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투자유치자문관들의 기업유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는 관심기업 발굴 및 유치 과정에서 공동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자문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 간담회를 운영하고, 기업유치 전략 자문과 최신 투자 트렌드 공유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투자는 민간기업의 치밀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민간 전문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12월 1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Hands Only 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AED 관리·점검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AED 기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기술을 익혔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AED 사용법 숙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관리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12월 1일 오전 9시, 시청 1층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이우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구선미 솔향강릉 시민참여단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 약 25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진다. 강릉시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돌봄·안전 환경 강화, 성평등 의식 확산,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정책 실현 등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목표를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린다. 또한,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창업 지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 민관 협력체계 기반의 시민참여단·지역안전 협의체·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여성친화 지역모니터단 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릉시의 약속”이라며, “강릉만의 특색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지역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의 착공을 알리는 착공식을 12월 1일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은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김학만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의장 등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한다.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교동 711-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신축에 총사업비 14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5월 노후된 복지관을 철거 후 연면적 2,5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노사협력 상생 프로그램 운영 ▲법률·노무 심리상담 지원 ▲직업역량 강화 교육 ▲카페, 다목적회의실, 각종 교육장, 체력단련실과 같은 여가·문화 활동 공간 제공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지역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남북귀환어부 피해자 지원사업의 성과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기하 의원은 이 사업의 경우 전국 어느 지역 보다 다양한 시책과 예산을 투입해 피해자 발굴, 재심청구 지원, 인식개선, 공론화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사업 성과에 대한 구체적 집행성과를 제시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 김 의원은 전체 피해자 대비 명예회복율이 14%로 상존하는 데이터 상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본 사업에서 가장 절실하게 보완해야 할 행정ㆍ제도ㆍ현장지원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도 차원에서 후속 입법, 상위법(특별법) 제정 추진 등에서 어떤 전략을 가질 계획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액과 관련해서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은 강원도만의 인권 회복 과제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정의 실현의 바로미터라고 말하고 올해 적극적인 예산 증액을 바탕으로, 실제 피해자 신규 발굴, 재심 성공, 제도개선 효과 등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 실적 데이터와 성과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1일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1일 제28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영)를 개최하고, 공공사업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건축과, 건설과, 예산정책실 5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최미영 위원장은 공공사업과 장성동 경관개선 조명설치공사와 관련하여“경관개선 조명 설치만으로는 장성 지역의 침체된 분위기를 본질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우며, 일자리 창출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힘써 줄 것”과 “공공사업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의 잦은 설계변경과 공사비 증가 및 공사지연 부분을 지적하며, 사업의 초기 설계 단계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정확히 검토한 후 안전하고 투명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재욱 위원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추진상황 대해 “철암역 사업 추진 시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심창보 위원은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 추진 상황과 관련하여 “동절기 고드름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신경써 줄 것”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12월 1일 13시부터 17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공직자 심리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공직자 심리상담은 올 한 해 소속 직원들이 겪었을 다양한 민원 처리 속에서 발생했던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소속 직원들의 마음을 보살피고자 실시한다. ‘22년 평창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정신건강팀 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처음 운영됐고 현재까지 격월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운영 개선을 위해‘24년 4월부터 ‘25년 10월까지 총 9회 127명의 심리상담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울 검사 21점 이상 고위험군은 전체 참여자 127명 중 34명으로 나와 우리 군 공무원 전체 현원 대비 대략 5% 정도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상담 운영의 지속 여부를 희망하고 본 상담을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것으로 나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들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일 9시~11시 보건의료원 내 1층 로비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HIV는 감염인의 체액, 그중에서도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이 존재하며 면역세포를 파괴하는 바이러스이며, AIDS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에이즈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해 검사 비용,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누구나 익명 검사를 통해 감염인의 건강 유지, 타인에 대한 전파 예방을 할 수 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에이즈는 정확한 정보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편견이 줄어들고,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