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지역 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원전 인접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빛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빛원자력본부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관내 대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2일부터 이틀간 관내 대학교에서 집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에이즈 등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검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군은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이즈 홍보 주간을 운영해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 점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예방법 △보건소 무료 익명검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에이즈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전국의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의심 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감염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일상생활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신안교통재단은 정부의 국민 안전 최우선 방침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월 3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2025년도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단에 소속된 일반직원과 더불어 여객선 승무선원, 매표원, 도선 및 행정선 선장 등 현장 인력을 포함한 총 117명을 대상으로 세 가지 핵심 축인 중대재해처벌법, 친절, 안전대응 역량을 모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송환 강사가 맡은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무사항 이행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재해 예방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황정훤 강사의 친절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하고 친절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병행했다. 특히, 운항관리센터 한현규 차장이 진행한 여객선 안전교육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종원 이사장은 교육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은 직원들 개개인의 이해와 실천이 안전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이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 3,606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남군은 본예산 기준으로 6년 연속 3,0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매년 확보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도 최종예산 기준 4,43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행정의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해남군의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으로 ▶광역 권역 농산물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서남부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500억원)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고있는 농경지 보호를 위한 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용역비 2억4,000만원(총사업비 206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해남군 주도로 시작해 전남도와 협력 추진중인 현산천 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정부예산 반영을 통해 수년간 계획해 온 종합적인 침수 예방대책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4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이용문화 정착,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4개 기준으로 이뤄졌다. 순천시는 ▲온누리 공영자전거 확대 운영 및 인센티브 제도 시행 ▲시민참여 ‘순천시 자전거의 날’ 추진 ▲시민자전거교실 운영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친화도시 정책 추진 ▲생활권 중심 자전거도로 확충 및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영자전거 시스템 전면 개편 및 3시간 무료 정책 시행,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시킨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자전거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이 조화로운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학생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 한 해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건강증진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전남교육 현장에서 이뤄진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내년도 건강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건강증진사업은 ▲ 흡연예방 심화형·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학교별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한 ‘건강증진 모델학교’ 운영 ▲ 보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영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순천북초 홍승미 교사가 환경정화 활동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ESG 융합 흡연예방 프로젝트’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한울고 한지원 교사가 러닝 프로그램과 개인위생 챌린지 등 학교 교육활동에 건강증진 요소를 접목한 ‘건강증진 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광양와우초 황순자 교사가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소방서가 겨울철 한파와 주택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 ㆍ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합동 위기가구 집중 점검·지원 사업’을 1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장애인·저소득층 가구의 안전 확보와 위기가구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해남소방서는 “동절기(11~2월) 기간 주택화재의 절반 이상(약 51%)이 발생하고, 고령자 낙상사고도 크게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3개월이며, 해남군과 각 읍·면·동이 협력해 24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지원을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기동대가 합동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지역별 여건에 맞춰 읍·면·동당 약 17가구가 배정된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예방 점검 및 낙상·미끄럼 사고 예방 교육 ▲노후전선 정리 등 주거안전 진단 ▲연기감지기·소화기·화재대피 마스크·미끄럼방지 매트로 구성된 안전꾸러미 보급등 실질적 안전 지원을 수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성군이 3일 장성읍에서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남해회센터(장성읍) △소소한집밥(장성읍) △온다(장성읍) △엘로우한우식육식당(진원면) △친구야(장성읍) △탐앤틈(삼계면) 6곳을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기존 ‘모범음식점’ 27곳도 재심사를 통과해, 장성지역에는 총 33개 업소가 등록됐다. ‘모범음식점’은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에는 상하수도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환경개선사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장성군 누리집 등을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맛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축하드린다”며 “좋은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미식도시 장성’ 완성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유공’ 평가와 ‘장애인복지사업’ 정량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두 개의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실행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나주시는 또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정량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추가로 수상하며 두 개의 장관 표창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은 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4개의 바우처 사업의 20% 이내에서 대상자가 직접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원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제도로, 나주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나주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 덕분에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당사자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확대해 ‘장애인 친화도시 나주’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중심에 조성 중인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의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명칭 확정과 현장 중심 준비 체계 구축, 세부 공정 점검 등 전 과정에서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둔 개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1월 30일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4차)’를 열어 두 시설의 전반적인 공정과 운영 준비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윤병태 시장이 7월 첫 회의를 연 이후 네 번째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해 개관까지 남은 세부 과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복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복합시설운영TF팀을 신설하고 국장급 단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추진단 회의를 7차례 개최하며 운영체계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11월부터는 생활SOC복합센터 2층에 TF팀 임시사무실을 설치해 직원이 상주하며 현장 중심의 조기 대응 기반을 갖췄다. 지난 8월 시민 공모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법교육과 K-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 (의)義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정책토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헌법·의(義)교육의 구체적 실천 방향을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민주주의는 위기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교육은 그 회복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전남의 모든 학생들이 헌법을 지식이 아니라 삶의 기준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현장에서 헌법과 K-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 의(義)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절차, 시민 참여가 헌정질서를 다시 세운 지난 1년의 경험을 교육적 자산으로 삼아, 학생들이 주체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전남교육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관리자 대상 헌법 연수를 확대하고, 초·중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헌법 가치 교육자료와 토론형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왔다. 또한 학교 현장으로 ‘찾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고흥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부분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지난 3일 도양읍 용정지구 3개 마을에서 하수처리구역 확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이 지난 7월 기초조사와 기본계획(부분 변경) 용역을 추진한 이후, 기존 기본계획에서 누락됐던 도양읍 용정지구 상유·유전·안평마을과 복지·공공시설이 새롭게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계획 부분 변경으로 그동안 하수도 시설이 미비해 악취·해충 등 생활 불편을 겪어온 농촌 마을과 복지·공공시설이 새롭게 정비 대상에 포함되면서, 도양읍 용정지구 3개 마을 총 142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변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용정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절차에 착수하고, 2027년도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하수도는 주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 시설로,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계기로 정비에서 소외됐던 지역의 환경을 확실히 개선하겠다”며 “국비 확보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겨울 방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어린이의 안전한 식품 섭취 환경을 조성하고 기호식품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기간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이며,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이며,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품목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위생 점검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위생관리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4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제34기 노인대학 및 제6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하고, 평생 배움을 실천해 온 어르신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에서는 총 91명의 어르신이 배움의 과정을 마쳤으며, 졸업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지회 임원, 가족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값진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옛날에 배운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지식과 현재의 흐름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은 우리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일할 기회, 생활체육을 즐길 기회를 확대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평생교육과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해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일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8기 교육생 30여 명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의 인솔로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어인들에게 가공시설 견학과 제조 실습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의 실제 과정을 익히고 창업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안 농산물과 명품 천일염을 활용한 ‘지역특화 소금빵 만들기 실습’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직접 소금빵을 만들어보며 청정 신안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과정을 경험하고, 가공창업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귀농‧귀어 정책소개, 정착 지원 프로그램, 창업‧영농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인구유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현황과 지역 특화상품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귀농‧귀어인들이 신안에 정착한 후 직접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창업과 운영 경험을 쌓아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