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 울산동구 사진·숏폼 공모전’ 입상작을 선정하고 10월 27일 동구 홈페이지 사진기록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구의 사계’의 주제로 열렸으며, 동구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진 215점, 숏폼 24점을 접수해 온라인 심사를 거쳐 입상작 총 25점을 선정했다. 사진 부문에서는 금상에 권익태 씨의 ‘슬도 해바라기’, 은상에 김승진 씨의 ‘명덕호수공원의 봄’과 우수연 씨의 ‘슬도 유채꽃밭’, 동상에 이순섭 씨의 ‘불타는 하늘과 나리꽃’, 이재훈 씨의 ‘도심 속 가을’ 등 아름다운 동구의 사계를 담은 작품 18점이 선정됐다. 숏폼 부문에는 함건식 씨의 ‘여름 끝자락의 슬도’, 박미나 씨의 ‘엄마들의 동구 V-log’ 등 기획력과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 7점이 선정됐다. 한편, 기획사진 부문에서는 심사 점수 미달로 인해 입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공모전 입상자는 사진 부문에 금상 100만 원, 은상 각 50만 원, 동상 각 30만 원, 숏폼 부문은 각 50만 원으로 총 상금 1천만 원과 동구청장상을 받게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동구청년센터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협력해 10월 27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2025년 고빛나 아카데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4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도모하고, 청년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빛나’는 ‘모두의 고유한 삶이 빛나도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의 공연에 이어, 장애인 학생 지원 네트워크 김형수 총장의 강연, 참여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이러한 경험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MBC충북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31일 청주오스코에서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는 도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식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요리경연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한다. 경연대회는 △충북 막걸리와 어울리는 ‘짝꿍요리’ 라이브경연 △제과제빵 전시경연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홍석천, 이원일 등 스타셰프가 심사에 참여하고,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요리경연대회 외에도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홍보 및 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 전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교구 전시 및 체험 △제주 향토음식 전시 △푸드트럭존 등도 운영한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요리대회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충북 대표 신메뉴 레시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 경산시간호사회(회장 송미숙, 대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25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간호사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건강 생활 실천,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건강홍보관에서는 ▲혈압 및 체성분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 안내 ▲만성질환 맞춤형 건강상담 등 생활 속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어르신,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숙 회장은 “간호사로서 간호 본질적 가치인 ‘돌봄과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경산시간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 주는 경산시간호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산시민의 건강증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시립도서관은 26일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빙하여 “나를 바꾸는 책읽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김겨울 작가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겨울 작가의 대표 저서로는 '크리에이터의 인생 만화', '영감의 공간', '겨울의 언어'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AI가 일상과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어 인간의 삶과 일,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시대에 책을 읽는 것의 의미를 통찰해 봄으로써, 이제까지 몰랐던 나 자신을 성찰하고, 또 다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관내 주요 내빈과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한 ‘2025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여‘기부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께 ‘착한경산人’ 표창과 기부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착한 가게 현판 전달식과 기부 타임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진량지역아동센터, 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과 지역 공연팀인 남부동 학습관 노래교실, 은가비예술단,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 청소년 댄스팀 등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무대 밖에서는 사회보장기관에서 수동휠체어 체험 및 힐링 머그컵 만들기,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20여 개의 플리마켓과 8개의 벼룩시장이 함께 열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남구의회는 25일 선정릉에서 열린 ‘제3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왕실 어가행렬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현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했으며, 유네스코와 연계된 글로벌 푸드 부스와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향숙·윤석민·김진경·노애자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은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라고 강조하며, “강남구의회는 전통의 가치와 세계의 다양성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가 합동으로 K-EDU EXPO에서 체험부스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APEC 2025 정상회의와 연계, 경북(한국)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K-EDU(경북교육)을 통한 국제 협력 강화와 동반 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26일(일)부터 28일(화)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 경산발명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기술의 공방 부문에서 [목공, 코딩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목공교육을 CNC라는 현대화된 기자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3D모델링 교육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실제 수업의 일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산발명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담당교사 등 7명의 교·강사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허영선 경산발명교육센터장 및 남부메이커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K-EDU EXPO의 취지에 맞게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한 장면을 실제 보여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 참여였다고 생각한다. 경산발명교육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2025 경산 머니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형 경제교육 축제로, 생활 속 경제 감각을 기르고 합리적인 소비와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배우는 경제!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머니 페어는 △학생 대상 ‘머니 어드벤처 캠프’, △학부모 대상 ‘머니 토크 살롱 특강’, △교사 대상 ‘머니 티처스 랩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경제교육을 다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먼저 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머니 어드벤처 캠프’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놀이와 체험 중심의 경제활동을 통해 돈의 가치와 합리적 소비, 창업의 기초를 익혔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6명은 ‘과자 가게 창업 체험’을 통해 예산을 세우고 마케팅을 기획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은 ‘신용보증기금의 마음을 얻어라’를 주제로 창업 박람회 속 투자 유치 활동을 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관내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2025 책과 함께하는 부모 성장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정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두뇌와 심리 발달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자녀 교육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녀의 내면세계와 정서 발달을 이해하는 통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교육의 패러다임이 성적 중심에서 정서와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전인교육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희화 전 양학중학교 교장은 “사랑의 본질은 같지만 표현의 방식이 다를 때 상처가 생긴다”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실질적인 대화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대 의대 김붕년 교수의 저서 『아이의 뇌』를 소개하며, 자녀의 두뇌 발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는 10월 23일 상담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경산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학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적 고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이 겪는 불편감을 공감하고 적절한 지도 방안 및 개입을 할 수 있도록 시지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성상율 원장이 초빙되어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1:1 자문을 제공했다. 개별 자문을 통해 전문의와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심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보다 편안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비용 또한 무료이다. 진료 기록이 남지 않는 것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의 특색이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심리적·정서적 안녕감을 도모하고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7일, 남구노인복지관에서 개청 50주년을 맞아 남구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추진한 '유엔남구 손주육아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남구 손주육아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구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총 4개의 정규 프로그램과 1회의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 해소,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지원해 왔다. 이날 해단식은 ▲손주육아단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예술작품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한 단원은“그동안 손주를 돌보느라 하루하루가 바쁘게 흘러가고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거의 없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요즘 너무도 빠르게 자라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방법과 새로운 양육 방식을 배우고, 단원들과의 교류하며 공감하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많은 지혜와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손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에서 신규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무에 필요한 보고서 작성법과 횡성의 역사 바로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수와 신규직원과의 소통 공감토크’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업무수행 중 겪는 어려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2일 차에는 대인관계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 간 협업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이번 워크숍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의 공직 적응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 전략으로 ‘新야간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 주재로 27일 유성문화원에서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들과 ‘대전경제의 활력을 위한 新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新야간경제 개념에 대해 “과거 20~30년 전의 야근이나 회식, 과도한 음주문화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야간경제 개념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고용과 문화, 안전이 보장되는 건전하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도시경제의 뉴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 각국이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소개했다. 이어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야간개방을 추진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와 24시간 서점을 운영하는 중국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야간의 경제 활동 구역을 식당, 술집, 카페, 영화관 등에 국한했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7일까지 5일간 연일 매진 행렬의 여정을 마치고, 전남지역 대표 문화축제로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도민과 전국 관람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5일간 총 관객 2만 1천여 명이 몰렸다. 이날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영화 관계자,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 시상과 폐막작 상영이 이어졌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7편의 작품이 시상됐으며, 최고상금 700만 원이 수여되는 ‘남도장편경쟁 작품상’은 이원영 감독의 ‘미명’이 수상했다. ‘미명’은 몽골 역사를 연구하는 남자가 아내의 죽음 이후 목소리를 잃고 다시 아내의 혼령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서정적 드라마다. 심사위원단은 “상실과 회복의 감정을 절제된 연출로 풀어내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폐막식과 함께 상영된 프랑스 영화 ‘팡파르’는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엠마뉴엘 쿠르콜 감독의 작품이다. 음악을 매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