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 가정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긴 추석 연휴 동안 각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중요하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충북에서 발생한 40건의 화재 중 29건(72.5%)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전 및 오후 시간대에 발생한 만큼 가정 내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다. 먼저 추석 연휴 전요리, 튀김 등 명절 음식 조리 중 식용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절대 물을 사용하지 말고, K급 소화기를 이용해 불길을 잡아야 한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높은 주방요 소화기로, 냉각 효과와 더불어 비누 거품이 기름 표면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적합하다. 또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도 꼭 지켜야 한다. 전력 소모량이 큰 전기 제품들은 전용 콘센트를 사용하고, 주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교육정책 공유 및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장 주재로 진행되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업무와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이 안내됐으며,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영환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듣고, 교육지원청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괴산군은 상권과 소상공인, 군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상권 활력 제고 ▲소상공인 지원 ▲서민생활 안정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상권활성화 사업,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 점포환경 개선과 금융지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 4개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첫 번째 축은 상권 활성화다. 군은 2026년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하고 상권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 공모 선정을 목표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규모 골목상권의 경우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하고, 젊음의 거리 등 주요 골목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리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전통시장 내 40개 점포에는 매대 개선비를 지원해 소비자 편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두 번째는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이다. 군은 공직자들이 관내 식당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괴산군의회는 9월 30일 괴산군가족센터에서 ‘센터의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앞으로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토의 주요 안건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변화 추세 ▲가족 상담·돌봄 서비스 확대 필요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운영 ▲농촌 여성 일자리사업 활성화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정리됐다. 김낙영 의장은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생활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군의회도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약 300명의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가족 수는 1,000여 명에 달해 가족센터의 역할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은 9월 30일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 단양문화원 제13대‧제14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전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청주문화원장 겸임), 유진태 충주문화원장 등 도내 문화원 관계자와 김문근 단양군수,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단양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팝 피아노 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단양문화원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가 김대열 전임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이승영 원장이 전임 원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취임의 장을 만들었다. 김대열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단양문화원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14대 신임 이승영 원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는 지역의 정신적 토대이자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단양문화원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9월 30일과 10월 1일에 걸쳐 단양유치원, 단양초등학교, 상진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아동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실종·유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점검하고 지역 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나광수 교육장은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서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어린이 유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1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140만 3천 패를 탄금호(단월교)와 남한강(목계교)에 다슬기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 패류로서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시력 보호, 숙취 해소, 간 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수산생물이다. 또한 하천이나 계곡의 바닥에 서식하며 이끼 등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을 정화하는 생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생태계 균형 유지에 크게 기여하며 어업인 소득증대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뱀장어 1만 6천 마리, 쏘가리 1만 5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10월 중에 대농갱이 6만 9천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총사업비 1억 원 규모의 방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2020년 최우수상 수상 이후 충북도 내 최초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계층별 능력개발 훈련, 맞춤형 고용서비스, 청년·여성·귀농귀촌 등 대상별 특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군은 친환경 유기농과 K-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반의 단계별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형 일자리 기반을 조성했으며, 일자리창출 T/F 운영과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전방위 고용 연계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고용률 71.3%로 7년 연속 70% 이상을 기록했으며, 상용근로자 수(7,400명)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9월 30일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부모연합회가 여름철 물놀이장 매점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평소에도 학부모와 학교 간의 소통을 넓히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모아내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도 교육 활동 지원과 장학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최미정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땀방울과 응원의 결실이며, 함께여서 가능했고 함께여서 더 빛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부모의 사랑과 연대가 모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되고,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불빛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 고(故) 연제근 상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참배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충혼탑 참배 이후에는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공원을 찾아 호국영웅 연 상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인 상황에서 스무 살의 나이로 형산강 방어 전투에 참가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며 작전을 성공시켰으나, 끝내 적탄에 산화하며 조국을 지켰다. 이재영 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우리 모두가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새기고,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변경 ▲3분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 ▲2025년 위험성평가 추진 상황 ▲안전·보건관리 순회점검 추진 결과 등 총 6건의 주요 보고사항이 논의됐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협의체로, 사용자위원 5명과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분기별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작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 ‘제2회 중원대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가을축제’에서 마련된 특별 행사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중원대학교 제14대 총학생회 ‘연화’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학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해 괴산군의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축제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행사 중간에는 깜짝 이벤트 ‘군수님과 가위바위보 한판!’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중원대학교 학생은 “평소 괴산군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군수님께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학생과 군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학생들과 군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괴산군 발전을 위해 노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확연한 일교차에 김장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충북 괴산군이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끈다. 괴산군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을 목표로 하며 김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삼는다. 김치를 주제로 한 대회는 많지만, 절임 배추를 중심에 둔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는 이 대회가 유일하다. 괴산군은 이미 ‘김장=괴산’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시간 지켜왔다. 2013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훨씬 전인 1996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한 ‘괴산 절임배추’는 유통망을 넓히며 명성을 얻었다. 절임배추와 함께 김장에 필수적인 청결고추는 이제 괴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감물면 방문을 끝으로 2025년도 하반기 읍·면 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하반기 읍면순방은 군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시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임을 밝혔다. 또한, 송 군수는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은 즉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대사리 군도19호선 배수로 정비,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오가리 양지말 도로확포장공사, △배상 농로 포장공사, △칠성 행복주택 입주조건 완화, △문광 복지회관 리모델링공사, △화양동 주차장 조성, △청안면 버스 노선확대, △사리방축 도로정비공사, △고마천 교량설치, △세평삼거리 조속 추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이 포함됐다. 군은 접수된 사안 중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보은군 삼승면 내망1리 주민들이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사랑의 미용학교’가 경로당 봉사활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미용교실은 지난 6월 5일부터 16주 동안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마다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보은직업전문학원 심다영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주민 15여 명이 참여해 미용 기술을 배우며 함께 어울렸다. 수강생들은 염색·파마 실습은 물론, 대기 시간에 서로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워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경로당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김형주 내망1리 이장은 “오랜 기간 동안 성심껏 지도해주신 심다영 강사님과 꾸준히 참여해주신 수강생들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 “주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를 다시 봉사로 이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마을 공동체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