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0일 적성정수장에서‘2025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전북 14개 시·군 상수도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2020년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이 체결한‘지방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취수시설에 탁도 유발 물질이 유입돼 적성정수장에서 걸러지지 않고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상하수도과는‘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에 근거해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300세대 이상 피해가 예상될 경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필요 시 유관기관의 기술·인력·행정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비상대책본부 구성 ▲사고 상황 전파 ▲비상 연계관로를 통한 용수 공급 ▲정수 처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 행사를 1일 순창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했다. 행사와 함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함께 추진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카트 무료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간편하게 공공카드를 대여해 많은 물품을 편하게 구입·운반하면서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 쌍치 파크골프장이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8억 4,300만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코스를 비롯해 관리실, 스크린 골프장, 실내 연습장 등 체계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개장식은 1일 쌍치면 금평리(금정 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쌍치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개장식에 이어, 새로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순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28개팀 3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1일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을 비롯해 초청인사와 수상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공경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증식과 유공자 표창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과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특히, 정서주 김제시장은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2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빈들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행사 후반부에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경로효친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하나로 ‘건강돌봄반찬 지원사업’과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이란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건강돌봄 반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노인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중 반찬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고립된 1인 가구나 병원 돌봄이 필요한 시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매니저가 동행하여 병원 이용의 불안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시는 화재 직후인 27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별 장애 현황 파악, 중단된 서비스의 대응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현재 시는 매일 정보 시스템 복구 현황을 파악하여 대응 방안을 보완해 나가며 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10월 1일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일반 주민등록증 발급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IC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불가하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신청, 화장예약 온라인 신청이 중단됐다. 시는 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전화, 방문, 팩스 등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추석은 최장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고향을 찾는 발걸음은 물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역사와 바다,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지를 준비했다.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의 시간여행부터, 서해의 낭만이 가득한 고군산군도, 가을빛으로 물든 은파호수공원까지... 군산은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추석 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명절에도 즐기는 역사문화 체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생활상과 일제에 항거한 우리민족의 열정의 흔적을 보여주는 국내 대표 근대사 박물관으로, 근대문화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경제적 수탈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 대야전통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날을 조정해 대목 장사에 나선다. 대야전통시장 상인회는 기존 1·6일장이던 장날을 조정해,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10월 6일을 대신해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장날 변경은 추석 연휴 직전 장날이 휴일과 겹쳐 장보기가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제수상 차림에 필요한 제철 농산물과 과일, 수산물, 육류는 물론, 떡, 나물, 건어물 등 다양한 제수 용품을 대야전통시장에서 한 번에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날 변경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의 명절 장보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가깝게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야전통시장 장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일자리경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풍요로운 명절 한가위에 ‘환경’과 ‘나눔’을 더한 가족 참여형 ESG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본관과 야외시설 일대에서 ‘지구도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식량 불균형,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여러 체험 코스를 돌아보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총 5개의 체험 코스를 체험하며, 각 코스에서 흥미로운 미션과 교육적 메시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1코스 ‘세계 식량 불균형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무작위로 국가 카드를 뽑고, 각 나라의 식량 자원을 다르게 배분받는다. 한정된 자원 속 불균형한 식량 분배를 몸소 체험하며, 세계 식량 문제의 현실을 체감한다. 2코스 ‘음식물 쓰레기 분류 퍼즐’에서는 모형과 사진을 활용해 쓰레기, 사료, 퇴비, 재활용을 구분하는 게임을 진행한다. 놀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 학교업무경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업무지원센터, 학교업무경감 담당자 연수’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했다. 이 연수는 학교업무지원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여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례 강의 △지역별 학교업무지원센터 지원 사례 발표 △학교업무지원 분과별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체육기구 정비 지원과 교육공무직원 채용 지원 △남원교육지원청의 소규모학교 예초작업 지원 등 각 지역의 특색사업 사례를 토대로 학교 지원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층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업무지원센터를 설치해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교과서 업무 지원 및 교실 재배치 등 학교 업무 22가지를 지원하고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업무지원센터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헌법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민주시민․인성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지난 8월부터 헌법교육 자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초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헌법교육 자료는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구분해 교사용 자료는 △교수-학습과정안 △수업 PPT △시나리오 3종, 학생용은 학습지(활동지) 1종으로 제작된다. 개발이 완료된 자료는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헌법교육도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10~12월까지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 저학년은 ‘인권과 법’을 주제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기본권과 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현직 변호사와 연구원, 초중등 교원 등 헌법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내년 공립학교 선발인원은 △중등학교교사 282명(장애 27명 포함) △보건교사 11명(장애 1명 포함) △영양교사 10명(장애 1명 포함)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9명(장애 1명 포함) △특수증등교사 11명(장애 1명 포함) 총 326명(장애 31명 포함)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중등학교교사는 2명 증가했지만, 보건교사 21명, 영양교사 4명,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12명, 특수중등교사 8명이 줄어 총 46명 감소했다. 사립학교는 전년도보다 1개 법인, 15명이 증가한 50개 법인, 222명을 제1차 시험에 한해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 26일 오전 10시 발표 예정이다. 이어 제2차 실기평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1일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2025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아동보육과, 익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협력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장치 결함 △안전운행 기록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오는 15일까지 완료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어린이들의 통학버스 이용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동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시청 1층에서 열린 '추석맞이 자활 생산품 판매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자활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장터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가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 천연비누, 방향제, 수제가방, 천연 염색 스카프, 두부, 두부쉐이크, 가죽공예품, 호두과자, 침구류 등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시는 자활 참여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 시민은 "정성 가득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이번 장터는 이웃이 스스로 자립할 힘을 키우고,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함을 나눈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2025년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 "참여가 곧 정책으로"…시민 거버넌스 '100인 원탁회의'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는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갖췄다. 실제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다양화, 농촌 유학 확대, 등하교 지원 등 다양한 제안이 사업으로 이어졌다. 올해 회의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진로 지원, 글로벌 협력, 지역 정주 지원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담아낸다. ◆ 교육격차 해소에서 글로벌 협력까지 2년 차를 맞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에서는 '자기주도학습캠프'를 통해 학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