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으로, 올해 하반기 훈련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훈련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컨설팅 위원과 민간 전문가,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군 의용소방대 등 관련 기관과 군 재난협업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단계별 대응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위험 요소 발굴을 위한 현장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고흥군은 오는 10월 20일 고흥문화회관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을 주제로 붕괴, 폭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재난 관계자는 “완벽한 재난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철저한 대비가 군민 안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각 기관과 단체가 임무를 숙지하고 실질적이며 내실 있는 훈련이 이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친절과 청렴’ 실천을 위해 ‘다시 시작된 3S(Smile, Stand Up, Solution)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창구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Smile)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응대(Stand Up)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Solution)하는 세 가지 기본 행동 수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민원인 중심의 응대 체계를 확립하고 군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군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소통의 날’을 운영해,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민원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일에는 3S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직원 간 피드백과 의견 교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민원인을 더욱 따뜻하고 친근하게 맞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스마일 명찰’을 착용하고 있다. 이는 한층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직원들의 다짐을 담은 작은 변화이자,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한 진심 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이 일본 현지에서 핵심 수출 품목인 고흥 쌀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프리미엄 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근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브랜드 가치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고흥군은 수익성 있는 가격으로 수출을 추진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품질과 신뢰를 지켜 한국 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공고히 하려는 의지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9월 4일 일본의 유력 기업 ㈜간코쿠 노리 재팬(KANKOKU NORI JAPAN Co., Ltd.)과 상호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고흥 쌀을 주력으로 향후 3년간 고흥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총 2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고흥 쌀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일본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간코쿠 노리 재팬 대표는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어서 향후 고흥 쌀 수입 확대 가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이 일요일에도 영업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모집·선정한 관내 103개소의 업소를 대상으로 ㈜세스코와 계약을 통해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업소당 2회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해충 발생 우려 업소에 우선 전문 방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황에 따라 개별 맞춤형 개선 솔루션을 제공한다. 1차 컨설팅은 8월 말 완료했으며, 2차 컨설팅은 9월말 실시할 예정으로,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는‘위생등급제’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 안내 및 관련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참여 업소에는‘일요일 영업 중’을 알리는 현판이 제공된다. 또한 주민 및 관광객들이 쉽게 영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가입 및 활용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일요일 영업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9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 박신웅 도예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박신웅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곡성으로 귀촌한 지 10년째인 작가는 오산면에 작업실을 두고 곡성의 자연, 사람, 감성을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흙을 다양한 관점을 통해 도자기를 연구하고 제작한 작품 38여 점을 선보인다. 박신웅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이래도 저래도 내새끼’라는 주제이다. 사회복지사로 기관에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발달장애인들의 애환과 보호자 분들의 아픔을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 작품을 계획했고 때로는 사회관계 안에서 무관심과 편견 속에서 그들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갤러리 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있으며, 전시 기간에는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곡성섬진강천문대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의 인증을 취득해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관리하는 제도이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의 성격, 환경, 안정성, 지속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차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곡성섬진강천문대가 우수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의 진로체험 교육 분야에서의 신뢰성과 지속성에 대해 큰 호응을 얻은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천문 진로관련 강의 ▲천체망원경 사용법 교육 ▲과학교구 제작체험 ▲천체 관측 수행 및 천문대 체험 ▲직원과의 진로 대화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진로체험 ‘찾아가는 이동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최근 기후 변화와 이에 따른 병해충 증가로 꿀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꿀벌 위기’가 심해지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꿀벌은 농작물 수분을 돕는 중요한 매개체로, 농작물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최근 이상 기후, 농약 사용 증가, 병해충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의 건강과 개체 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생태계 균형 붕괴뿐 아니라 농업 생산성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꿀벌의 발생과 생리 ▲곤충의 주요 질병 및 병해충 ▲기후 변화로 인한 꿀벌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책 등이다.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꿀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양봉농가 및 양봉협회 회원이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일 오곡면 오지리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현장에 사용 후 방치되고 있는 농약 공병, 폐비닐 등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방치는 토양오염은 물론 농촌 환경을 크게 해칠 수 있어 사용 후 철저한 수거가 필수적이며, 군은 이날 수거 활동을 통해 농약 공병 및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약 5톤을 수거했다.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신정관 회장은“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약 공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서 주신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는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640여 명의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한노인회 전남 곡성군 지회는 지난 3일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재난 안전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예방 수칙과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막연히 두려웠던 자연재해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어 교육이 유익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노인회 전남 곡성군 심정섭 지회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비는 사전에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사업 참여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일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앞두고, 9월 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들과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회원 등 5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고, 1회용품 줄이기 홍보 현수막 게첨과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조상래 곡성군수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여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곡성을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일 대구·경북권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이하 농공단지)” 분양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는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가공식품, 주류·커피 등 식품관 운영과 주방기기·식품기계 전시관를 설치하여 식품업계의 수출지원은 물론 식품산업 인프라 부문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식품 관련 국·내외 기업 200개 사에서 400개 부스를 운영하여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소재한 농공단지의 물류·교통의 입지적 여건을 설명하고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광역시 등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한다는 점과 식품 원재료를 청정한 전남지역에서 구매가 가능한 점을 강조하여 농공단지에서 판매할 제품 판로와 관련 제조업에 특화된 젊고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집중적 홍보했다. 아울러 투자 금액 20억 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지역 내 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운곡특화농공단지 현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분양 방안에 대해 관내 식품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조성 현황과 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최근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증설의 어려움 ▲ 공유오피스, 냉동시설, 창고 등 공동 기반시설의 필요성 ▲ 분양단가 조정 ▲ 부지의 무상 임대 ▲ 인력 확보의 어려움 ▲ 식품 원재료의 관내 수급 문제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 추가적인 지원 사업 마련 등의 제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식품 기업의 현실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고흥 두원면에서 석류를 재배하고, 가공품까지 생산하는 전형관(56) 월하석류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전형관 대표는 2002년 안동 하회마을 여행지에서 고택에 열려있는 석류꽃을 보고 이에 매료돼 따뜻한 해양성기후인 고흥에서 석류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5ha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월하석류농원을 운영하면서 연간 30톤 가량을 생산해 연매출 3억 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석류가 생과로 섭취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해충에 강하고 비교적 신맛이 적어 생과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월하 1호’ 품종을 개발하고 석류원액, 석류즙, 석류식초 등 가공품도 개발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고흥의 석류 생산량은 전국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부드러운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빛깔이 선명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 지리적 표시제 제94호로 등록됐다. 석류는 9~10월 열매를 수확하며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노화 방지와 혈액순환 개선, 여성 건강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임산물이다. 최근 건강식품 수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김원이·김문수 국회의원과 공동 명의로 교육부에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는 교육부가 최근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전남도가 건의해온 2027년이 아닌 2030년 개교를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세부 이행계획 로드맵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영록 지사 등은 공동 입장문에서 “최근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과 세부 이행계획 발표는 환영할 일이나, 교육부의 2030년 설립 의견에는 200만 도민이 아쉬움과 우려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걸린 국가적 과제이자,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만큼 교육부가 이를 감안해 전남도, 양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설립 시기를 앞당긴 로드맵을 발표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에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전남도는 의대 설립이 하루빨리 이뤄지도록 대학, 정부 부처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제7회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마을 의제 12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합쳐 783명이 참여해 32.0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장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확정한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세 환원사업 12건(안심마실단 운영, 찾아가는 체험교실, 취약계층 행복 나눔사업 등)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신규 사업(12건 총 1억8천만 원 규모)을 주민투표로 최종 확정했다. 김영주 주민자치회장은 “중앙동은 2013년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순천시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주민자치회이며, 가장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가 높은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중앙동장은 “총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면서, 중앙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