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소나무림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좌읍 북오름·어대오름 일원 등 재선충병 피해지역 150ha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드론을 이용해 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낮춰 고사목 재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제주시는 방제에 앞서 양봉지, 하천, 농경지 등 피해 우려 지역을 포함한 위험 요소를 사전 조사·검토하여, 방제 대상지를 신중히 선정했다. 이를 통해 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드론 방제는 저고도에서 정밀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효과는 매우 우수하며, 약제 비산 위험이 낮아 인근 농작물이나 생활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드론을 활용해 재선충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아내고, 제주 숲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복사열 및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가 보유한 도로청소차량은 총 29대이며, 이 중 살수차량 12대를 도심과 읍면 지역에 적절히 배치해 하루 2회 이상 살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지역에는 연삼로, 연북로, 중앙로, 공항로 등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7대의 살수차가 오전·오후 2회 정기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 요청시 현장 여건을 고려해 추가 살수작업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읍면지역의 경우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조천읍, 구좌읍 등에 총 5대의 살수차량을 배치해 주요 도로 및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살수차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늘리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장 주변, 버스승강장 등 보행자 밀집 구간에도 집중 살수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체감온도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시의 살수작업은 차량에 탑재된 물탱크를 이용해 도로 노면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노면 온도를 낮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0억 1,200만 원을 투입해 480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월 말 현재 407동이 신청을 마쳐 목표 대비 84.8%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등) 지붕 철거·처리 3개 분야로 나뉜다. 주택 지붕 철거는 1동당 우선지원가구에 전액, 일반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에 대해서는 1동당 철거 면적 200㎡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되고 있다.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가구에 한해 1동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일반가구 지원은 사업비 소진으로 지난 5월 마감됐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를 통해 총 6곳을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는 상품·서비스 3건, 공간·프로그램 5건 등 총 8건이 선정됐다. 일부는 2개 부문에 동시 인증됐다. 브랜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내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주민 주도형 보호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인증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식 브랜드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조천읍의 다양한 생태 콘텐츠가 ‘람사르’ 공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브랜드 인증은 상품·서비스, 공간·프로그램, 홍보·마케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심사는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 산하 인증심사위원회가 담당했다. 심사 기준은 가치 부합성, 지역 대표성, 품질관리, 친환경성 등이었다. 브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인‘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화와 공연 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 캠프‘제주 시네마 챌린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숙박형으로 15개교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연출, 연기,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영화를 발표했다. 공연캠프‘극적인 라이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19교 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연기, 뮤지컬, 보컬, 힙합, 댄스 등의 무대예술과 사진, 홍보, 라이브 영상, 기획 등의 미디어 예술 분야 협업 활동을 통해 도민 대상 실시간 공연을 완성하여 발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창작과 표현을 넘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과 오는 24일 양일간 메가박스 제주아라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적 가치와 환경의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관람 작품은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로 바다의 변화를 통해 지구 환경의 위기를 직시하고 생태적 전환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7월‘청렴 공감의 날’을 맞아 청렴 실천 문구가 담긴‘청렴 부채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렴 공감의 날’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시행되는 도교육청의 자체 청렴 캠페인으로 전 직원이 청렴 정책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서장의 주도 아래 청렴 교육을 진행한 뒤 직원들이 직접 고안한‘청렴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부패는 바람과 함께 날려요’등의 문구를 부채에 디자인하며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표현했다. 완성된 부채는 청렴 명패와 함께 사무실 책상 위에 비치되어 실용성과 상징성을 겸비한 청렴 홍보물로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환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진규 노사법무과장은“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고 구체적인 행동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만든 청렴 부채가 부패와 더위를 함께 날려버리는 청렴 실천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통일 감수성과 평화의식 함양을 위해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학교 통일교육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3일에는 민주화운동기념관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탐방하고 세계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 문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조망하는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했다. 24일에는 김한규 국회의원과의 면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독립문·서재필 동상·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등을 통해 민주화·분단·통일·독립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통일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역사적 장소에서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과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적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통일·나라사랑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유공 교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내 초등학교와 청소년 상담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 대응 체계, 예방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시스템 상담·회복 중심의 대응 사례와 학생 자치활동과 인성교육의 연계 운영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연수단은 싱가포르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교육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생활지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해외 교육현장의 실천적 대응 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라며“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새서귀초등학교는 22일 4학년 학생들이 주도한‘친환경 나눔장터’의 운영 수익금 113만3900원 전액을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1일 4학년 사회과‘경제 활동과 지역 간 교류’단원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친환경 나눔장터’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새서귀초의 대표 나눔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 참여와 따뜻한 학교 문화를 이끌고 있다. 4학년 학생 163명은 가정에서 도서, 인형, 학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수집하고 각 교실을 장터 공간으로 꾸며 물건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활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으며 일부는 자발적으로 용돈이나 기부금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경제 개념은 물론 나누는 기쁨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8월 10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5 도서관 예술 놀이터-이야기로 그리는 어린이 명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희랑 아트스튜디오 소속 정주희, 강신혁 강사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명화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재해석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각 6회씩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학년별 12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송악도서관에서 열리며 저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고학년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향상되어 건강한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는 22일 1학기 동안 이어온 텃밭 가꾸기를 통한 기후환경교육의 결실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에는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식물을 정성껏 심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7월에는 그동안 키워온 작물을 직접 수확하며 배움의 결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확한 채소 일부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나누고 일부는 급식실에서 신선한 샐러드로 조리되어 전교생에게 제공됐다. 참여한 학생 한 명은“내가 기른 채소를 급식으로 먹으니 더 맛있고 신기하다”며“환경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홍 교장은“앞으로도 생태 감수성, 실천 역량,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22일 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유형인 디지털 범죄, 인공지능 조작영상 유포 등 범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유형과 대처 방법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사소한 장난에서 시작되는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시간이 됐다. 또 학교폭력 사건을 목격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 방법과 피해 발생 시의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경찰 직업과 진로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순욱 교장은“학교폭력의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현실적인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개정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도비 절감 효과가 발생해 4·3 치유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 개정에는 운영비 전액 국비 부담과 함께 개인·법인·단체의 출연·기부 허용, 센터 유형을 ‘분원’에서 ‘광역거점형 치유센터’로 격상하는 내용이 담겨 제주센터가 전국 단위 치유 거점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는 국립기관임에도 기획재정부의 국비·지방비 매칭 원칙(5:5)에 따라 운영비 부담이 제주도에 과중하게 지워져 왔다. 2025년도 예산 기준 총 17억 원(운영비 12억 원, 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부담이 8억 5,000만원에 달했다. 개정으로 운영비 전액이 국비로 전환되면서 연간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해졌다. 절감된 예산은 도민 치유서비스 강화와 4·3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7월 23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8명을 비롯한 제주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 첫걸음을 응원하고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에피소드’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하비오’의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신규 공무원 대표 2명의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제주시 공무원으로써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선배 공직자들의 업무 노하우와 신규 공무원 부모님의 애정어린 응원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신규 공무원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새로운 터전에서 한 가족이 됐음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면서,“공직이라는 거창한 말보다 시민의 삶에 따뜻하게 닿고자 하는 마음이 먼저다.”라고 당부했다. 또,“여러분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봄이 찬란하게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