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간단한 체육활동과 더불어 오락,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옥순 위원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모두에게 기쁨과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주민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이러한 자리가 양평군 공동체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평군은 17일 서종면 노인분회 전면 주차장에서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처음으로 함께 열리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6,0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55돈(4,805만 원 상당) 등, 총 1억 1,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은 아이 한 명당 1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평군 양평읍과 양평여성발전위원17일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여성발전위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으로, 양평읍에 주거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기초 생활수급을 받고 있는 청년 가구로,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로 인해 주거 공간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청소와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강상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윤영미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 이웃이 보다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렇게 민이 주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 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몽양기념관은 몽양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전《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을 진행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 지도자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을 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잊힌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화 작품을 독립자금으로 지원했던 일주 김진우(1883~1950)와 그의 문하에 있던 벽산 정대기(1886~1953), 옥봉 조기순(1913~2010)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血濃於水)’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不文不言不名)’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등 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평군은 17일 지평면 다목적회관에서 지평면 거주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9일 용문면에서 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의료 봉사 활동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 검안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평군,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총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의료지원기관인 열린의사회는 건강 상담과 내과·외과 진료를 지원했으며, 치과 진료, 시력 검안,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은 용문면, 지평면에 이어서 양서면, 양동면에서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농업인과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평군은 ‘2025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운면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화로 잇는 세계’를 주제로, 사람과 사람, 도시와 시골, 영화와 캠핑, 축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수도권 최초 캠핑형 영화제로 기획됐다.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 청운오토캠핑장을 배경으로 이틀간 진행되며, ▲개막식 ▲단편영화 상영 ▲영화감독과의 대화 ▲시상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인근에서 열리는 양평수박축제와도 연계해 지역 축제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영화제에서는 총 1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경쟁작 단편 5편과 함께 장편 초청작 4편, 단편 초청작 5편 등 총 9편의 초청작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실외 캠핑 상영관뿐 아니라 더운 날씨를 고려한 실내 상영관과 양평수박축제 메인 무대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곳곳에서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와 영화 평가 프로그램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평군은 14일과 16일 이틀간 지역 주민과 전입자를 대상으로 양평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맞춤형 매력 양평 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갈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과 단월면 향소 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각 갈.사.모 사무실과 향소 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40여 명이 참석해 양평 살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설명회는 박한철 강사의 강의를 통해, ‘양평 살이 안내서’를 중심으로 양평 생활 정보와 다양한 행정서비스, 양평의 역사와 문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갈등 없는 인심 좋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양평살이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양평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평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테마인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참전국별 미시사와 전쟁의 국제적 함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군과 적군, 승전과 패전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전쟁을 겪은 개인들의 경험과 전후의 삶에 주목함으로써 전후 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양평국제평화공원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국의 관점에서 지평리 전투를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하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인 이반 카도(Ivan Cadeau)는 프랑스 대대의 편성과 활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평군은 17일 오후 3시 군수 집무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4개 국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사로부터 과업 수행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4일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의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운영하는 경우 친환경 선박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남한강을 활용한 환경교육선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선은 지역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코스는 양평군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1권역을 중심으로, 남한강의 주요 생태자원과 문화유적지를 연결하는 일정으로 구상 중이며, 학생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 군민 대상 환경 체험 프로그램, 관광객 대상 생태해설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진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가 18일 오전 나리농원 전망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천일홍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30만 달성을 기원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나리농원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취지 설명과 내빈 인사에 이어 천일홍 모종을 구역별로 나눠 심었으며, 단체 기념촬영과 주변 정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가족 단위, 청소년,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꽃을 심으며 양주시의 성장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가족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2000년 인구 10만 명 돌파 이후 10여 년 만에 3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는 시민 여러분이 있다. 오늘 심은 천일홍이 양주의 명소로 거듭나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건축물 설계에서 줄눈 시공이 누락되고, 신축 후 4년이 안 된 건물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것이 말이 되나?” 군포시의회가 공공 건축물의 설계․건축 등의 관리 체계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대대적인 행정 개선 추진을 군포시에 주문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제28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시의원들은 시가 발주해 건립되는 각종 시설물에서 준공 초기 하자가 다수 발생하고, 공사 설계변경으로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가 무척 많아 사전 계획 점검․관리 체제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논란이 된 공공시설은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그림책꿈마루(외부 승강기) 3곳이다. 먼저 신금자․이훈미 의원은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의 문제를 지적했다. 신금자 의원은 “준공 후 4년이 안 된 건축물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화장실 설비 고장이 잦은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이런 행정은 시민의 세금이 새는 것을 막지 못한 것과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훈미 의원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건축 시공 시 옥상 방수 공사, 배수구 설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17일,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집청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광적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장판과 방충망 교체, 주택 내부 청소 등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는 지난 4월에도 1가구를 선정해 방충망을 교체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행복지원단’이 직접 발굴한 대상 가구에 방문해 장판 교체와 집안 청소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가구의 대상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집을 청소해주시고 장판도 새로 깔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황효순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발굴한 가구를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돌봄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광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유지관리 캠페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속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침수피해가 커져감에 따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회천2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난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와 낙엽, 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여름 장마철 및 태풍을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회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행준 회장은 "올해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우리 동네의 배수로를 직접 청소하며 피해 예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침수 피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빗물받이 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도시 안전과 연결된 필수 대응 활동으로 올해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며 “적극 참여해주신 통합자원봉사지원단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소방서는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다발 지역으로 분석된 불곡산 주요 등산로에 대해, 산악사고 위험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양주소방서가 수립한 '2025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는 산악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등산객의 경각심 고취를 목표로 추진됐다. 표지판은 실제 사고가 자주 발생한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설치된 표지판은 ▲추락주의 ▲낙석주의 ▲벌쏘임주의 안내 등 주의 촉구 문구와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양주소방서 권선욱 서장은 “이번 표지판 설치가 등산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소방서는 추후 사고통계를 지속 분석해 표지판 추가 설치 및 개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프로그램으로 ‘화성 에코도슨트 양성 교육’을 4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문화재단의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화성 우음도 다시갈지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에코도슨트의 기본 소양, 에코뮤지엄의 의의와 마을 탐방, 화성 우음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인 조류, 양서파충류, 대형저서동물, 간척지 식물과 곤충, 화성지질명소의 가치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생물다양성 조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8차시 교육 강사로 참여한 대한지질학회 박정웅 박사는 “화성지질명소는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우리나라 16번째 국가지질공원이다. 우음도와 공룡알화석산지 등은 지구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등에 활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지질학적 가치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박혜영 이사는 “화성의 에코뮤지엄 자원을 해설하고 보전할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