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10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막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속초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협력해 관내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점검한 결과,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기관과 문을 여는 병의원 55개소, 약국 44개소가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휴 기간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소아 환자를 위해 개성소아청소년과의원이 10월 3일과 4일, 7일부터 9일까지 오전 진료를 진행한다. 심야 시간대에는 행복약국이 10월 3일부터 5일, 그리고 9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인공신장실은 속초보광병원, 속초정요양병원, 속초강내과의원이 운영해 필요한 환자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114곳에서는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시민과 귀성객들이 간단한 의약품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상세 정보는 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여성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실습장에서 열렸으며,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소형트랙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 등 주요 소형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지관리 요령, 안전 수칙 등을 실습 위주로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의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최장 열흘간의 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10월 17일까지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정비에 나선다. 명절 기간에는 상업용 광고물뿐 아니라 명절 인사와 관련된 정당 현수막 및 일반 현수막의 설치가 급증해 불법 현수막 난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군은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 활동에 나선다. 정비를 위해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평창군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광고물을 우선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정당 현수막의 경우 설치 개수, 표시 내용, 설치 방법 등 법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지정된 게시대 외에 무단으로 게시된 일반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한다.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 철거 및 이동 설치를 요청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시정 요구에 불응하면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집중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고향을 찾는 분들이 평창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 한국시집박물관은 오는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기억, 저편의 그리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움’을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시인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의 작품과 도자공예‧한지공예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소월의 ‘먼 후일’ 등 9편, 윤동주의 ‘해바라기 얼굴’ 등 5편, 한용운의 ‘숨기고 싶은 그리움’ 등 5편이 소개된다. 더불어 도예공예가 심윤주 작가의 작가의 회화적 도자작품 5점과 한지공예가 엄옥선 작가의 민속회화 작품 16점도 함께 전시되어 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각적 공간을 만든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 후 직접 키링, 책갈피를 만드는 슈링클스 공예체험을 상시로 즐길 수 있으며,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윤주 작가와 함께하는 ‘時가 담긴 접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시집박물관 인근에서는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시와 공예, 꽃향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군은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 생활환경, 의료‧방역, 재난안전 등 11개 반 71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운수업체와 여객시설, 감응신호 제어기 점검과 주요 교차로 상황 점검을 통해 귀성 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연휴 전후 폐기물 수거를 확다하고 불법투기 단속과 과대포장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인제군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지정일자별로 보건소(진료소)를 운영하며,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운영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는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도 강화된다. 민생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추석 성수품 가격 담합과 원산지 허위표시를 집중 점검하고, 인제채워드림카드 페이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원통전통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상인회, 주민자치회, 외식업협회 인제군 지부 및 인제군청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과 지역상점,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이용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인제채워드림카드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인제채워드림카드를 충전해 사용한 개인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인제군은 추석 명절 대책과 더불어 평소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제사랑상품권 제도를 개선해 가맹점을 확대하고 사용편의를 높였다.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에 맞춰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비영리 사업장을 가맹점으로 포함시켰으며, 읍면 단위 하나로마트와 인제군로컬푸드행복장터, 기린농협로컬푸드직매장(본점, 상남점), 인제농협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시청소년수련관이 9월 29일 교동초등학교, 청대초등학교와 함께 SW·AI 및 정보교육 협력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교동초와 청대초 교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구축 ▲정보교육 협력 지원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 ‘파이보(Pibo)’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코딩을 친근하게 접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디지털 기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지역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거 대상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부직포 ▲반사필름 ▲점적호스 ▲모판 ▲트레이 ▲차광막 등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이며, 약 10톤 규모를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를 희망하는 농가는 10월 중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수거 대상 마을을 선정한 후 11월 중 순회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수거 물량이 10톤으로 한정되어 있어 전 지역 수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사업 종료 후 수거 품목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위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과 수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무상 수거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가 부담 완화와 영농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9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화물자동차 및 어린이집 통학버스 뒷바퀴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이나 비·눈 등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물자동차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우선 대상으로 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 대책이 될 전망이다. 김선옥 교통과장은 “이번 조명등 설치 사업이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 에스라이팅의 기술 지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시는 조명등 설치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유지 관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지역 시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계로 이루어진 우리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행복을 위한 심리학 교실’ ▲좋은 그림과 그림값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해 배우는‘그림값과 서양 예술사’ ▲재무 관리 및 재테크 투자에 대해 배우는 ‘나의 자산을 알고 세상에 투자하자’ 등 ‘자기 성찰과 역량 개발’을 주제로 한 3개 강좌로 진행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원주문화원에서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보건소는 그동안 캠페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임산부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는 처음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1시부터 중앙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우리 아기 태명 쓰기, 예비아빠 임산부 체험 및 포토존, 건강한 전통차 시음, 태교 미술 전시, 클래식 태교 음악회, 태교 토크 콘서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산부의 날 기념 선포식, 유공자 포상,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에 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인 ‘낮·토·밤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특히 낮 시간대와 토요일에 무단으로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수거가 지연돼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원주시는 상가 밀집 지역 및 생활폐기물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해 800여 개 점포를 돌며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 밤 배출 안내’와 ‘재활용 가능 폐기물 요일별· 품목별 분리배출 안내’를 홍보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미수거일(10월 5일부터 7일까지) 배출자제도 함께 안내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함께 필요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조은한 원주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3차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가 지난 25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시립미술관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 예술계 전문가와 위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주미술사 조사·연구 중간보고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진행 상황 △시민 의견 설문조사 결과 △미술품과 미술기록물의 안정적인 수집을 위한 방안 등이 상세히 논의됐다. 원주미술사 조사·연구 중간보고에서는 연구의 기본 방향과 주요 조사 내용이 공유됐으며, 지역 예술계 인사들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됐다. 이번 연구는 원주의 미술사적 가치와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미술관 콘텐츠 개발과 전시 기획에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은 공사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개관은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미술관은 지역 미술을 진흥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시민 의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치악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돼 부스 수는 다소 줄었지만, 라이브커머스를 포함해 총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전문 쇼호스트가 관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을 박람회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에 열을 올렸다. 또한 ㈜네오플램이 원주시 대표 음식인 만두요리 경연대회와 프라이팬 뒤집기대회, ㈜서울에프앤비가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지원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장보기, 과자 키트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인기리에 운영됐다.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다채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걷기길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관내 장애인 단체와 함께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데크길)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에는 원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왕재 회장, 원주시장애인편의증진센터 박선미 부장, 원주시장애인체육회 유은주 사무국장과 채임수 운영팀장, 지정 스포츠 클럽 전상현·이영호·전상호 선수 등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형사 주차장에서 동악단까지 800m 구간의 산책로를 왕복하며 접근성을 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화장실, 쉼터, 먼지털이기를 비롯한 편의시설과 주차장, 경사도, 노면 상태 등이었다. 답사 결과, 일률적으로 데크를 설치하기보다는 쉼터,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장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심공원에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해야 한다는 건의가 나왔다. 이에 원주시는 ‘전국 최고 트레킹 도시’를 목표로 명품 걷기길 기반을 활용한 ‘누구나 걷는 길, 모두가 행복한 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휠체어도 이용이 가능한 구간을 선정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어우러져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