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신규 가입장려금을 오는 7월부터 기존 월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이 매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부금을 적립해 폐업이나 노령, 퇴임 등의 생계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공적 제도다. 가입자는 적립한 공제금을 폐업 등 공제사유 발생 시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공제금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시한 분기별 연복리 이자율이 적용된다. 특히,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압류·양도·담보제공이 금지돼 생활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수급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납부 부금 내에서 일반대출이나 무이자대출(의료·재해·회생·파산 등)도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부터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왔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노란우산 신규 가입장려금 확대는 단순한 지원 확대를 넘어, 위기 속에서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힘이 되기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장년층(40세~59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고창군에서는 중장년 봉사단 15명이 참여하여 '생활밀착형 우리家하는 환경개선'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되거나 고장난 전기 시설과 전등을 안전하게 교체하며 밝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무주군에서는 참사랑 삼육봉사회 소속 중장년 봉사단 20명이 '도배 장판 보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청소년 멘토링,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서예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한글서예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 ▲제15회 2025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한글서예 유네스코 등재 추진 ▲한글서예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세계서예비엔날레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사업은 2019년 서예진흥의 제도적 기반을 위해 제정된 '서예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추진되어, 2021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2024년까지 건축설계공모를 통한 설계사 선정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 14일 착공식을 통해 서예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내 부지에 총사업비 328억 원, 부지면적 12,374㎡, 연면적 7,674㎡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자연친화적인 배치와 전통 한지의 켜켜이 쌓인 형상을 모티브로 삼아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뿐 아니라 전통미의 현대적 해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각층별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시군보건소 및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주요 감시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도민에게도 제공되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감시체계를 통해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총 227명으로, 직전 해 207명보다 20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3,704명이 보고돼 전년(2,818명)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2명(18.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36명(15.8%)으로 뒤를 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66명(73.1%)으로 여성환자 61명(26.9%)보다 많았다. 질환 종류로는 열탈진이 136명(59.9%)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경련 43명(18.9%), 열사명 29명(12.8%) 순으로 뒤를 이었고, 주로 실외작업장 및 논·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학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평선학당 ㈜종로아카데미의 전문 강의 지원, 체계적인 학습관리 및 지속적인 격려 덕분이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향후 대학 진학, 자격증 취득, 취업 등 각자의 새로운 진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1:1 맞춤형 멘토링, 교재 및 교과별 인터넷 강의 제공, 응시 격려 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막막했지만, 꿈드림 센터의 지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합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유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흘린 노력의 결실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가 지난 10일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은 말산업특구인 전북특별자치도의 말산업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창단식은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대한승마협회,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김제시청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와 학부모, 전주기전대학 총장과 부총장 운영위원장이 참석하고, 유소년승마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소년 승마단의 창단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지난 2014년 개장해 말산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도내 말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통해 말산업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승마를 통한 체력 증진과 협동심,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인성 교육의 장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은 전북이 말산업특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5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로 ‘불로 피운 광고, 성냥이 남긴 김제의 흔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3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일상에서 사용됐던 광고용 성냥 128점을 통해, 성냥이 단순한 발화 도구를 넘어 광고 매체이자 생활 문화의 매개체로 기능했던 다중적 면모를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김제 지역의 ‘金萬産業社(금만산업사), O.B홀, 서원, 우산속, 一番地(일번지)다방, 봉봉다실’ 등 지역 업체들이 제작한 홍보용 성냥 11점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사 및 생활 문화사적 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성냥은 19세기 후반, 일본을 통해 국내에 전래되고, 1886년 인천 제물포에 국내 최초의 성냥공장이 설립되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됐다. 성냥의 대중화는 광복 이후에 이뤄졌으며, 20세기 중반까지 부엌의 취사, 사랑방의 흡연, 집들이 선물 등 다양한 일상적 용도로 활용되며 필수 생활용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광고 매체의 기능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여성회관 직업교육훈련실에서 반려동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대표 4명을 포함한 일자리 협력망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훈련생들의 취업 지원 및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서 관련 전문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업체 대표들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훈련생들의 현장실습 확대, 인턴십 프로그램 연계, 창업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제공 등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회의에서 익산시 개토피아(훈련기관), (유)미래전주반려동물장례식장 아리움(반려동물 장례식장), 파머라운지(팻푸드), 군산시 우리개 이야기(애견카페 및 호텔) 등 각 대표와 참석자들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훈련생들의 실질적인 지원,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도내 지역 행사 부스 참여기회 제공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보태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성장전략실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3일 백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해영 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 열매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직원들이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 농업 현장의 현실을 체감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작업에 도움을 받은 이은주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적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 성장전략실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성장전략실은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 4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생활용품 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복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사업이 결정된 이후 복지이장과 협의체 위원들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화분과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이었다. 카네이션 안부 나눔을 받은 한 어르신은“어버이날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전달받으니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세근 민간위원장은“어버이날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하며 외로움을 달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윤미 오수면장은“홀로 외롭게 어버이날을 보내실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안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2025년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은 임실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세~18세)과 고령자(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응급환자가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한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1건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갖추어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지역 간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이 큰 만큼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이 임실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 소속 이시윤 선수가 지난 9일부터 열린‘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사격대회(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 종목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409개 팀, 2,881명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와 내년 각종 국제대회에 나설 연령별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이시윤 선수는 이번 대회 본선 경기에서 578점을 기록하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에서 217.4점을 획득해 최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첫 번째 전국 사격대회이다.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중 첫 대회로 개최됐으며, 각 종목별 우수 선수들의 기량이 집중된 경기였다. 특히, 이시윤 선수는 2025년 사격 10m 공기권총 국가대표로 이미 선발된 바 있어,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국가대표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시윤 선수의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앞으로도 임실군은 스포츠 인재 육성과 발전을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 영원면이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부파출소와 함께 실전 같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마련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훈련 순서는 ▲흥분한 민원인에 대한 진정 유도·설득 시도 ▲위협적인 상황 발생 시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한 증거 영상 촬영 ▲상황 악화 시 비상벨을 이용한 신속한 경찰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방문 민원인 안전한 장소로 대피 유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악성 민원인 인계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김규삼 면장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제58회 정읍단풍미인컵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뜨거운 열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정읍 필야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무예인 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궁도협회와 정읍필야정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 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실력과 정신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진지하면서도 열띤 경쟁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영광의 1위는 단체전에서 곡성 반구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소재춘(남원 관덕정), 장년부 이연백(정읍 함벽정), 여자부 박유리(군산 진남정), 실업부 김병관(대전 체육회)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학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담긴 전통무예 중 하나인 궁도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정읍시 체육 발전에도 크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 칠보산 활공장이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5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정읍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비행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끝에 단체전에서는 전주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연습조종사부 이인석(패러투어), 조종사부 문병국(전남 곡성), 여성조종사부 임채희(패러투어), 최고 고도부 라준배(패러투어) 선수가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패러글라이딩의 도전 정신과 비행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정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