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백일해가 유행 중인 일본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백일해 환자 수가 지난해 총 발생 환자수의 10배를 초과했다. 또,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에서는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미주와 프랑스에서는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등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모기 기피제 3~4시간 간격으로 뿌리기 △밝은색의 긴 옷 착용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숙지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50+ 인생학교’ 제11기와 ‘어른학교 시즌2’의 입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들 두 개 프로그램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더 나아가 관계 회복과 사회 참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50+ 인생학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려는 중장년층을 위한 자기성찰 중심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영화 감상 △신체 표현을 통한 자아 탐색 △경제적 삶의 이해 △명상과 감성 회복 △인생 후반기 로드맵 작성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함께 운영되는 ‘어른학교 시즌2’는 보다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응용형 프로그램으로, 감성 회복과 시민성 함양, 사회적 실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른학교의 경우 향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참여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퍼실리테이션 △AI 활용 활동 △자치회 기반의 수학여행 기획 등 참여형 학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K-관광섬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최했던 ‘방축도 심리케어 섬크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방축도에서 진행됐던 행사는 방축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창의적 영감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인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리 치료(케어) 전문 솔루션 기업인 마인드쉘터가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마인드쉘터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회복 탄력성 검사 △회복 연수회(워크샵) △개인별 해석 편지 제공 등의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검사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 ‘회복 탄력성’을 점검했고 개인별로 제공된 해석 편지를 받아 자신의 감정 반응과 대처 방식을 되돌아보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참가자의 심리 상태와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 추천과 독서 처방을 통해 감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왔으며, 때문에 단순한 치유(힐링)를 넘어 자기 이해와 정서적 성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미소지킴 버스’를 운영하며,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읍시 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 미소지킴 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운영팀이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구강보건 예방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내용은 개인별 구강검진과 상담을 포함해, 치주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구강위생 관리를 돕는 스케일링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까지 폭넓게 이뤄진다. 또한 어르신들의 잔존치·틀니 관리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한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을 통해, 향후 시설 내에서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영양섭취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온라인 농특산물 플랫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정돈된 디자인과 간편 결제 기능을 갖춘 ‘단풍미인쇼핑몰’은 28일부터 대대적인 기획전을 시작한다. 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의 전면 개편을 기념해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26일간 ‘단풍미인쇼핑몰 새단장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된 쇼핑몰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돈된 화면 구성은 물론, 간편 로그인·결제, 다중 배송지 설정, 선물하기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웹사이트 접속 속도도 개선돼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 기간에는 정읍을 대표하는 한우, 복분자주, 쌍화차, 잡곡류 등 80여 개 품목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5000원, 10만원 이상 1만원의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된다. 신규 가입 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무성서원의 정문이 현판 없이 촬영된 흑백사진과 1968년 사적 지정 문서를 국가기록원에서 찾아내며,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번 자료 발굴은 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산림법·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문화재 중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토지 지목이 ‘사적지’로 변경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관련 자료를 조사하던 중 국가기록원에서 무성서원의 옛 흑백사진과 1968년 12월 문화공보부가 작성한 사적 지정 문서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무성서원 정문이 촬영된 흑백사진은 사료적 가치가 높다. 사진 속 정문에는 '현가루(絃歌樓)' 현판이 보이지 않는데, 이 현판은 1901년 10월 10일 태인군수로 부임한 손병호의 글로, 1904년경 부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근거로 해당 사진은 1904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적 지정 문서 역시 학술적으로 의미가 깊다. 이 문서는 무성서원이 문화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힙합과 EDM, 그리고 시원한 물놀이가 어우러지는 한여름의 젊음 축제 ‘2025 정읍물빛축제’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여름’과 ‘젊음’, ‘힙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본 무대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EDM 공연을 중심으로 펑크록, 랩, 밸리댄스, 탭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줄지어 열린다. 특히 개막일인 8일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을 비롯해 힙합 그룹 긱스의 멤버 ‘릴보이’, 독특한 음색과 플로우로 사랑받는 ‘우디 고차일드’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알린다. 이튿날인 9일에는 지역 청춘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가 열리고, ‘스트릿 댄스 파티’와 ‘줌바 댄스 파티’가 이어지며 에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락공연과 탭댄스, 화려한 밸리댄스 무대가 이어진다. 물빛축제답게 물과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물총 대전 ▲‘한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 부량면 단야마을에서 지난 25일,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외부 청년들을 초청한 ‘K-로컬살기와 함께하는 문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로컬살이 3기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국내외 청년 20여 명과 단야마을 주민들 간의 자발적인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지역공동체와 외부 청년 간의 상생과 환대문화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야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치맥파티와 마을 이야기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지역의 문화와 삶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청년들을 초대하고 환영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시가 지향하는 ‘열린 지역사회’와 관계 인구 확대 전략을 실현하는 현장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K-로컬살이 1·2기 운영을 통해 외부 청년들에게 김제의 다양한 자원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참가자들은 체류 중 SNS 콘텐츠, 유튜브 영상, 블로그 등을 통해 김제를 외부에 적극 홍보하며, 단기 방문자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을 제고하고 시민 체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한주간 본격 집중 추진기간으로 운영하며 기한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다. 대상자는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다.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하면 전담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해당 금액의 소비쿠폰을 전달한다. 또한 요양원 등 시설 거주자들은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소비쿠폰 신청을 도울 수 있는 다른 가구원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 요청이 제한된다. 시는 지난 27일 24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의 71.8%에 해당하는 약 58,000여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으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차질없이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급대상 자격변동·지원금액 추가지급에 대한 이의신청을 처리하기 위한 '이의신청 심의기구' 및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제24회 청하 하소백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소백련, 그 단아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전통,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지는 청하면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아냈다. 하소백련지는 청하면이 자랑하는 생태·문화 자원으로, 축제는 이 공간을 배경으로 열려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축제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로, 청하 주민 모두의 손길과 열정이 깃든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청하면 28개 마을이 참가한 마을대항 윷놀이 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노래·체조교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지역 예술 무대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잎전, 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자원봉사자와 직원 10여 명을 긴급 파견해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도내 시ㆍ군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산구 지역은 주거지와 농경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농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토사가 유입되는 등 실질적 피해가 커진 상황이다. 자원봉사단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와 각종 폐기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농기구들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지역 간 경계를 허문 연대 자원봉사는 공동체 회복력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재난 대응 네트워크 강화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하나새마을금고가 지역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김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제전통시장 내에서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체크카드로 3만원이상 체크카드로 결제한 회원에게 프라이팬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1인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체크카드 사용을 통해 전통시장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숭곤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금융기관의 책무이자 공동체를 위한 실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다시 활력이 돌고, 소상공인 여러분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인종 김제전통시장 상인회장 역시 “김제하나새마을금고에서 김제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제전통시장과 김제하나새마을금고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하나새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부터 지평선시네마에서 단돈 1,000원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평선시네마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실현됐다. 이를 통해 관람료 6,000원을 지원받게 돼, 지평선시네마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1,000원만 부담하면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매수 제한 없이 누구나 1,000원에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의 경우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지평선시네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지역 문화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검산동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수변 도시숲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정원형 도시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성계획은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점을 활용해, 도시민이 산책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도시숲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9년 도시숲으로 조성됐으나, 장기간 방치된 불량한 토양에 대해 토양개량으로 식생 회복 및 느티나무·단풍나무 등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산책로, 벤치, 향후 조명을 포함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문화체육공원과 연계한 생활권 녹지허브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성으로 시민운동장 일원은 어린이놀이터, 수변 산책로, 물놀이장 등 기존 시설에 더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원형 숲공간이 결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건강·산책 수요를 가진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변 도시숲 정비는 단순한 조경 개선을 넘어, 도심 속 자연 공간을 시민 곁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작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별관에 있는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김제시 7대 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균형성장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역에 대한 투자, 지역 소멸에 대한 방지 대책, 지방인재에 대한 육성, 지역의료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균형성장을 모색하고 지역공약을 국정 과제화를 담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성주 김제시장이 직접 박수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제시 7대 지역 대선공약인 △김제 지능형(AI)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새만금 국가정원, △국립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해양생명과학관, △차질없는 새만금 사업 추진(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새만금 남북3축 도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지방도 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로 반영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