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구포3동 마을복지계획단(단장 이장순)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멘토링 결연식’과 ‘근골격계 질환예방·통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근골격계 질환예방·통증관리 교육 ▲2부 이웃 멘토링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자원봉사캠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동 인적 안전망과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2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교육에서는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통증관리를 돕는 내용의 강의와 함께 밴드와 볼 등 도구를 이용한 실습을 병행하여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단체원과 취약계층이 1:1 이웃 멘토링을 결성하고, 결연 증서를 함께 작성하며 ‘함께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장순 구포3동 마을복지계획단장은 “이웃 멘토링 결연식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통증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전입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헬로! 구포2동, 건강한 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전입한 40대 이상 1인 가구 중 ‘웰컴 투 구포2동’ 대상자 가운데 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공공보건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전입한 만성질환자 주민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25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제20기 등대빛 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이승윤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연인 분들이 도시에 살 때 가장 후회하는 점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산 것’과 ‘지나치게 남의 눈치를 보며 산 것’을 꼽았다고 전하며, 특히 방송에서는 미처 담기지 않았던 자연인들의 숨은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부산 남구청은 “많은 분들이 강연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그들의 하루’를 주제로 등대빛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통합 제공하는 건강 증진 통합서비스 『남구는 건강이지(easy)!』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주민이 개별적으로 신청·이용했던 건강서비스를 건강매니저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여 한 번에 제공 또는 연계해주는 것으로,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건강상담실에는 건강 매니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서비스 전담팀이 구성되어 있어 만성질환, 운동, 영양,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건강서비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보건소를 방문하면 서비스 접수 후 ▲건강 매니저 상담 및 기초 설문 ▲건강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콜레스테롤) ▲건강 증진 계획 ▲맞춤 건강서비스 1:1 제공 등 절차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우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남구는 6월 25일 2025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고독사 예방은 물론이고 고독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희망복지지원팀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각 동별 희망복지팀장 및 담당자가 참여해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폭염이 심할수록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교육을 계기로 남구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이 여름, 시원한 건 에어컨보다 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여름 무더위를 정면 돌파할 준비를 마쳤다. 남구는 오는 7월 19일 용호별빛공원에서‘제3회 유엔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그 의미를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감동이 함께할 예정이다. 슬라이드보다 더 짜릿한 워터클라이밍, 순발력과 전략이 필요한 물총 서바이벌, 아이부터 어른까지 빠져드는 워터버블 파티와 DIY 체험존까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남구형 워터파크’다. 특히 이번 축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축제를 지향한다.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체험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은 물론, 축제 마지막 날에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개청 50주년의 감사와 다음 50년의 희망을 담아 올여름, 남구만의 색깔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도군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매도 일원에서 ‘관매도 해양유산 살핌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매도 고유의 해양문화자산을 군민과 함께 발굴하고 공유해 이를 향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지속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2023년부터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협력해 2년에 걸친 학술 조사를 통해 관매도의 고고·민속·자연유산 등 종합적인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왔으며, 그 성과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에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현지 보고회, 영상 다큐 상영 ▲조사 기념 ‘해양유산을 품은 섬’ 현판 제막식 ▲관매도 관광쉼터에서 찾아가는 해양유산 사진 전시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중요유산 살핌이 행사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삼국~조선시대의 유구, 조선시대 청나라 배의 표류 관련 기록, 천연기념물 ‘관매도 후박나무’를 포함한 관매 8경, 어선어업, 미역채취 등 전통 생업, 주민의 생활 문화와 종교 활동 등 관매도가 간직한 과거와 현재 해양유산의 가치가 총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진도군에서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도 전두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15세 이하) 9개 팀, 고등부(18세 이하) 14개 팀이 참여해 총 23개 팀, 약 600명이 진도를 찾았다. 고등부 우승 팀과 우수선수 등에게는 대학 진학과 관련해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대회이고, 예선전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진도군에서 연이어 전국대회가 개최된 이유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에서 진도군이 기후와 체육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 가족 등 방문객들이 대회 기간에 진도에 머물며 숙박과 음식,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고용 유발 등 다양한 부수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규모의 럭비대회가 진도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가 배우 김상호 씨가 출연하는 티브이조선(TV조선) ‘제철남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 관매도는 섬 전체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도군도(群島) 중에서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1호 명품마을’이자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섬’이다. 또한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다도해 걷기 여행길’과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는 등 정부가 공인한 ‘섬 중의 섬’이다. ‘제철남자’는 티브이조선(TV조선)이 야심 차게 처음 선보이는 중년 현장 체험형 예능(로드 버라이어티)으로, 김상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인 김상호가 자신의 아지트를 텃밭에서 바다로 옮겨, 섬과 바다에서 배우 친구들과 제철 음식을 나누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길 예정이다. 고정 출연자로 엠지(MZ)세대 대세 배우 차우민이 함께 하며, 첫 초대 손님으로 배우 윤계상, 박지환이 출격한다. 특히 관매 8경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관매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보건소 식품위생과와 보건행정과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현장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식중독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의 전파 및 현장 출동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수행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오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전국 식중독지수가 ‘심각’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리 전·후 올바른 손씻기 ▲식재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사)오산시 호남연합회 이영돈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위촉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호남연합회의 활동을 인정하여, 이영돈 회장이 대표 자격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은 이권재 시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진행됐으며,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와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문화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정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활력을 제공하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동기를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오산시가 함께자람센터 24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와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을 열고 돌봄센터 2곳을 추가 개소했다. 이로써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는 총 24개소에 달한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만의 명칭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도 드물게 시 전역에 골고루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칸타빌더퍼스트 센터는 164.09㎡ 규모로 정원 35명, 한신더휴 센터는 71.3㎡ 규모로 정원 20명이다. 두 곳 모두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방과 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위탁 운영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오산시는 단순히 시설만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한 달간, 취약계층 정서 돌봄 프로그램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의 일환으로 오산드림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시화 활동 '오글오글, 오산에 피어난 글꽃'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시를 짓고 시화를 완성하는 창작 중심의 집단 정서 지원 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산드림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글쓰기와 그림 활동 전반에서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도우며 함께 호흡했다. 처음에는 “글씨가 잘 안 써져요”라며 망설이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삶을 담은 언어로 조심스럽게 펜을 들었고, 손글씨로 완성된 시화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정과 진심이 녹아들었다. 완성된 시화 작품은 오는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정서적 회복을 시각화한 따뜻한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드림봉사단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의 시 한 줄, 그림 한 장에서 삶의 깊이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제빵봉사단 ‘이스트’는 지난 6월 24일, 오산시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 개소식 현장을 찾아 손수 만든 빵 100개를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스트’는 2005년 창단 이후 오산시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대표 제빵봉사단으로, 매주 복지관과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빵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센터를 찾은 시민과 아동들에게 정성껏 만든 빵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6월 25일 열린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으로도 이어졌다. 이스트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 총 20개 기관과 연계하여 매월 약 1,600개의 빵을 제작,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총 490명의 대상자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이연심 이스트 봉사단 단장은 “작은 빵 하나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고 싶었다. 나눔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웃들이 빵을 통해 위로를 받고 하루를 더 힘차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주 반죽하고 굽는다”고 말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