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며, 그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 조사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 이용 등 19개 항목,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에 앞서 선정된 표본 가구에는 사전에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 작성 및 보건정책 수립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 통계는 양구군의 보건정책 수립과 사업의 근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지역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주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양구군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학습모임이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정해 신청하면, 양구군에서 강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틀 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만 원 늘어난 최대 60만 원의 강사료를 지원해, 학습자들이 보다 심화된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시낭송·시극, 헵시바 오케스트라, AI(GPT), 스마트폰 기초와 중급과정, 푸드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5개 학습모임이 배달강좌를 신청해 강사료 지원을 받고 있으며, 양구군은 11월까지 수시로 학습모임을 모집하고 있다. 배달강좌를 희망하는 학습모임은 학습 장소, 운영 일정, 강의 방식 등을 계획해 양구군 평생학습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사 섭외가 어려운 경우에는 양구군에서 평생학습 강사를 연계해주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 가맹점에 한정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 영세 소상공인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은 경영 안정과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영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배꼽페이 이용 촉진 및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배꼽페이 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 연 매출 2억 원 초과인 배꼽페이 가맹점이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배꼽페이 결제매출액의 1%,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양구군 경제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의 지목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문화·관광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단체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태훈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는 ESG 경영 실천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양양문화재단을 지목하며, “이번 릴레이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들이 함께 연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선천성 심장질환과 식도 폐쇄증 등 중증 희귀질환을 지닌 10개월 아기 ‘소원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사랑의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원이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없고(소이증), 식도와 기도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식도 폐쇄증을 앓고 있으며, 심장에는 세 개의 구멍이 발견돼 출생 직후부터 생명 유지를 위한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또한, 손가락이 여섯 개인 다지증까지 겹친 상태로, 현재가지 총 6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의료비가 소요됐으나, 이 중 일부는 아직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미혼모인 소원이의 어머니는 중증의 지적장애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지만 월수입 약 160만 원으로는 소원이의 치료비와 간병비를 감당하기 역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속초시는 공공후견인을 통해 복지 지원 체계를 연계하고, 소원이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향후 소원이의 수술비, 재활치료비, 위루관 교체 수술, 인공호흡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주택임대차 계약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는 주거 목적 건물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 운영해 왔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기존 임대차 계약에서 보증금이나 월세의 변동이 있는 경우, 신고 의무자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자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해당한다. 단, 신고 시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한 명만 신고해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임대차 계약서를 지참하여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고 기간을 넘겨 지연 신고할 경우,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청소년문화의 집 내 청소년 카페 조성을 20일부터 착공하며 본격 추진한다. 속초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모색하고 이를 시에 제안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속초시장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 카페 조성과 청소년수련시설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청소년문화의 집 내부에 청소년들을 위한 카페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6월 중 운영을 목표로 5월 20일부터 공사에 돌입한다. 청소년 카페는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음료를 제공함은 물론, 카페 공간을 이용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다양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 측에서 제안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5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복지365안전협의체인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 영월지역자활센터, 세경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 ‘영월 오일장’(19일)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좋은 이웃들’ 사업,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을 돕는 ‘홍반장이 간다’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 평상시 재난 안전 대응 방법 등이 안내된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장터에 나온 군민들에게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영월군 사회복지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민관이 함께 주도하여 취약계층의 재난·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복지기관에서 돌보는 하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더욱 꼼꼼히 살피는 계기가 됐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복지365안전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취약계층 방문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3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 영월군은 최종 11개 업체를 추가로 등록했다. 추가된 답례품으로는 ▲축제이용권(동강리버버깅협동조합) ▲들기름(산들산들영농조합법인) ▲쑥개떡(글마루평생교육원주식회사) ▲어수리 카스텔라 세트(우리빵) ▲오징어불백(사랑방식당) ▲숙박권(비브릿지) ▲쌀(승당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포기김치(솜씨가) ▲콘도 및 골프이용권(에스엠 동강시스타)▲막걸리(동강주조)▲기정떡(동강수울떡) 등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상품과 체험형 콘텐츠가 고루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영월군은 지난 4월 ㈜공감만세에서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공감만세와 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답례품과 기부 채널의 확대로 더 많은 기부자가 영월군에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두고 기부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확대 및 기부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더 많은 기부자가 영월군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상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4~6월)를 맞아, 지난 5월 18일 춘천시 동내면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연구소 직원 6명이 1차로 참여해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을 도왔으며,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오는 6월 예정된 2차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전 직원이 농번기 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주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는 도내 청년 인재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내 일자리 매칭 강화를 위해, 5월 21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 강원 지역인재 채용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 강릉시와 강릉원주대학교가 후원한다. 공공기관 19곳, 도내 우수 기업 12곳, 일자리 유관기관 9곳 등 총 4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강원권 고등학생, 대학생 및 졸업생 등 약 2,000명의 구직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채용 특강과 신입사원 토크콘서트로 시작되며, 이어서 강원권 주요 9개 대학과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간 지역인재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채용설명회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주요 공공기관과 도내 대표 기업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채용 정보를 소개하며, 참석자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공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21일 강릉에서 ‘자치경찰 중심의 이원화 추진’을 주제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도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자치경찰제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자치경찰 중심의 이원화’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명수 위원장은 “현행 일원화 체제에서는 자치경찰제의 본질적 목표인 지역 맞춤형 치안과 지방분권 실현이 구조적으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경찰사무·인사·조직·재정 등 치안 주권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주민 밀착형 자치경찰제 실현이야말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근본적인 길”이라 강조했다. 한편,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경찰제의 제도적 정착과 지역 치안 자치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 및 정책 개선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신종 해외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2025년 거점센터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럼피스킨,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등 신종 해외 가축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모기, 등에모기, 침파리 등 매개곤충을 집중 감시하고, 병원체 유입 여부를 조기 탐지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강원대학교가 협력해 추진된다. 올해는 해안 인접 지역인 강릉·삼척과 내륙 지역인 원주·인제·평창의 소 사육농장 30호를 거점 채집지로 지정해 매개곤충을 수집·분석한다. 모기와 등에모기는 특수 채집장비(Black light trap)를, 침파리는 끈끈이흡충기 등을 활용하여 월 2회 채집하며, 채집된 곤충은 형태학적 분석 및 유전자 분석(COI 유전자 기반)으로 정밀 분류·동정한다. 채집된 곤충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은 병원체 유입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검출 시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확진검사 및 방역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정행준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유엔해비타트와 협력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통 정책과 운영 체계 등 강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네팔·라오스·몽골·베트남·캄보디아·파키스탄·필리핀 등 7개국에서 초청된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 등 24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국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녹색도시와 도시 이동성, ▲스마트 교통, ▲보행자 안전, ▲교통약자 지원체계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강릉도시정보센터 등 실제 우수사례 현장방문, 자율주행차량 탑승 및 메타버스체험관 VR 등 체험학습, 교통미래 2026 강릉 ITS 세계대회 소개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적인 국제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교통 전문가가 참여하여 도시 이동성과 교통 포용성 등에 대한 전문 강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5월 17일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원에서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 태백산국립공원, 태백시여성예비군소대 등 3개 기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플로깅–지속 가능한 태백 유스에코로드’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의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봄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등산로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시간을 보냈다. 안현진 시설장은 “이번 활동은 태백산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청소년들의 연대가 더욱 돋보였던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