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는 8월 한 달간 2025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혼란을 방지하고, 납기 내 자율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북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부 대상이며, 세액은 1만 2,5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북구 내 사업소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연면적 330㎡ 초과분에 대해서는 1㎡당 250원이 추가된다. 납부는 은행, 인터넷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자동이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가능하며,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북구청은 주민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전단지 ‘헷갈리는 주민세, 이 한 장으로 끝!’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전단에는 납세의무자, 세액, 납부 방법과 함께 주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Q&A)이 간결하게 정리돼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주민세는 도로·치안·복지 등 주민 생활에 직접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세자별로 세목과 납부 방법이 다른 만큼, 안내 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6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청렴 충주교육 실천을 위한 ‘2025년 행정실장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급 학교의 행정실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충주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적 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행정사무관을 초청해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률과 사례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행정의 핵심 역할을 맡고 계신 행정실장님들께서 청렴 실천의 중심이 되어주실 때 학교 구성원 전체의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충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한 사전 예방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첫째,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교육, 둘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의 ▲식재료 위생·안전한 보관 및 운송 관리를 위한 품질·유통 관리, 셋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의 ▲학생·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한 식재료 원산지 표기 관련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6일, 충남과학고등학교(공주)에서 2025 영재교육 ‘함께 성장하는 질문여행’의 핵심 프로그램인 ‘질문 나래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 ‘질문 발자국 올리기’ 활동에서 우수 질문자로 선정된 영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질문을 공유하고 확장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의 특강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 ▲질문 나래 발표회 ▲충남과학고 학생 조언(멘토링) 등 참여와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성혜 센터장이 ‘질문,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질문이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끄는 힘임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전했다. 소통 시간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성장과 꿈에 대한 메시지, 미래 사회 변화와 진로 준비 방향, 교육감의 어린 시절 꿈, 자기주도성 키우기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과 진솔한 질문을 이어갔다. 오후에 진행된 ‘질문 나래 발표’는 9개 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 소속 옥외근로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14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옥외근로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군은 재난안전과장과 중대재해팀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음성종합운동장, 금빛체육센터, 금왕생활체육공원, 생극파크골프장,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등 25개 현업부서에서 근로자가 근무하는 옥외근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음성종합운동장 등 직접 옥외근로 사업장을 방문해 △물 제공 여부 △ 그늘(휴식) 공간 확보 여부 △냉각의류, 팔토시 등 개인 폭염대비 보냉장구 지급여부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현업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안전 축제, 수돗물 음용 홍보 축제를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제 기간 행사장 인근 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정기 점검과는 별개로 중앙로 일원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복구반 투입과 함께 먹는 물 체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안전축제’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점검복구반(동구, 중구 2개팀 12명)을 편성, 누수 탐지 전문업체와 함께 옛 충남도청사부터 대전역 구간에 설치된 상수도 2개관로(1.7㎞) 주요 지점 및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를 대상으로 교통통제가 시작되는 6일 오전, 축제시설물이 설치되기 전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전문 탐사 장비를 이용한 밸브, 노면 청음 조사 등을 통해 수도관로 누수 및 파열 징후 확인으로 단수 예방조치를 취하는 한편 ▲도로에 설치된 상수도 맨홀과 도로의 높낮이 차 및 포장면 요철 여부를 점검, 관람객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소화전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 화재 등 만일의 재난발생 시 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6일 경남은행, 하나은행 및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협약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달 새마을금고 5억원 출연에 이어 경남은행, 하나은행이 각 5억원씩 더하여 총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출연금의 15배에 이르는 225억원 규모로 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여기에 시는 2.5%의 이차차액과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최초 1년분을 전액 지원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은행별 협약식에는 양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한 경남은행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사업은 양산시 관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과 재단 보증드림앱(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보증드림’앱 내려받기 또는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수업과 평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논술형 평가 체제’ 안착을 위해 교과별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교과별 선도 교원 31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현장지원 연수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해, 연수 강사진을 직접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단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의 대표 교원으로 구성됐으며, 문항 개발, 수업 설계, 채점 기준 설정 등의 주제로 총 10명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실습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수업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지역 내 강사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성된 강사들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수 히든베이호텔, 순천대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의 본격적인 교과별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권역별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회씩 나눠 운영되며, 총 40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별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편성돼 교사의 선택권과 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함양군청 공용주차장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국가유공자의 시설물 이용 편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함양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청 본관 출입구 인근 주차장에 1면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관내 국가유공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시설 개선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구역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한 유공자증 또는 신분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국가유공자가 탑승한 차량이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우대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성군 북이면 삼남대로거리예술한마당추진위원회가 최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이병석 북이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추대한 데 이어, 올해 개최할 소규모 마을축제에 관해 폭넓게 소통했다. 회의 결과, 축제 개최일은 오는 10월 25일로 정했다. 주제는 한 해 수확을 마무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서로 나누는 ‘풍년감사제’로 의견을 모았다. 축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회의 내용을 마을주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추가 전체회의를 열어 지역민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 지역축제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이병석 축제추진위원장은 “북이면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무더운 여름밤을 전통의 멋과 흥으로 시원하게 달래줄 마당극 축제가 열린다. 도내 실버극단과 전국 유명 전문극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전통극의 진수를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마당극축제’를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구성된다. 첫 무대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도내 유일의 실버극단인 ‘비바청춘극단’이 마당극 '뺑파전'을 공연한다. '뺑파전'은 심봉사와 뺑덕이, 황봉사 간의 해학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르신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바청춘극단은 제주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생활극단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활기찬 노년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오후 5시에는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통 마당극의 대가로 평가받는 극단 ‘마당극패 우금치’가 '쪽빛 황혼'을 무대에 올린다. '쪽빛 황혼'은 노년기 부부의 일상을 중심으로, 고령화 사회 속에서 삶과 가족, 소통의 문제를 진솔하면서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손잡고 도민을 위한 파크골프 교육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9월부터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시작되는 이 교육과정은 국가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도민 교육 확대의 사례다. 제주도는 6일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파크골프 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파크골프 교육과정 기획·신설, 강사 위촉, 수강생 모집 등 교육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교육장소 제공과 장비 대여 등 교육 운영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신설되는 파크골프 교육과정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에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도민 12명이다. 두 달 간 수강료는 2만원이다.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 등은 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에 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 2차례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지역이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와 연안 물놀이지역 6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장균과 장구균 2개 항목을 통해 분변 오염 여부를 평가했다. 수질 시료는 성인 및 유아가 수영 가능한 수심(0.7±0.2m) 구간에서 채취했으며, 2주 간격으로 2차례 실시된 개장 기간 중 검사에서 모두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개장 전(1회), 개장 중(4회), 폐장 후(1회)로 나눠 매년 6회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 중 이용객이 많은 휴가철에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국비 11억 4,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이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24개월 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계획(800가구)보다 많은 1,156가구를 선정해 올해 6월까지 총 13억 8,300만원을 지급했다. 제주도는 신청가구 급증에 따라 도내 청년들의 주거비 걱정을 덜기 위해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국비 11억 4,000만원을 포함한 22억 8,000만원을 편성 요구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추가 확보는 기존 신청자의 월세 지급분 부족에 대한 예산으로 올해는 신청이 마감됐으나, 도내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사업 확대와 함께 신규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청년월세 신청자에게 안정적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조국 독립의 정신을 계승하는 종합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일제로부터 독립했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이번 사업은 독립과 재건을 위한 희생과 선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도·교육청·민간이 하나가 되어 워킹그룹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위원회는 여러 차례 토의를 거쳐 독립정신 계승과 도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사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마련된 행사들은 제주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아내면서도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적 흐름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올해 기념사업은 ‘경축의 순간’, ‘문화의 울림’, ‘공감의 무대’, ‘제주만의 방식’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7월부터 11월까지 제주 전역과 울릉도·독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들은 학생부터 광복회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다. ‘경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