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도청 건축개발과 공공건축팀장을 비롯한 전남도 내 시·군 공무원 16명이 공공건축 우수사례 견학 및 정책 교류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전남도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공공건축가 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주시가 추진한 친환경 목조건축과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진행됐다. 견학 대상은 진주철도문화공원, 진양호우드랜드, 진주실크박물관,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 총 10개소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 커뮤니티의 특성을 고려해 조성된 공공건축물들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완성도를 높인 사례들이다. 전남도청 방문단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시설 방문을 넘어,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건축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각 시·군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공공건축이 지자체 간 정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사천1, 국민의힘)은 6월 12일, 사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사천)’에 참석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와 사천시, 고용노동부 진주고용센터,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에스엔케이항공㈜, 명진기업, ㈜에스제이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동마린테크, 유니슨(주) 등 사천지역 주요 11개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철규 의원은 인사말에서 “기업 현장에서 직접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경남도의 정책과 예산 심의, 조례 정비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연결하겠다”며, “사천이 항공우주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중견기업에 대한 주거 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입주 요청 ▲사남공단 내 시내버스 노선 확충 ▲도로 위 전기선 지중화 ▲농공단지 환경 개선 및 인력 지원 요청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남형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 창원소방본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두 도의원은 12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과정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사업은 재난 관련 부서가 각각 재난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발생하는 비효율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황실을 통합 운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2024년에 센터 구축을 위한 ‘건축기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사업비’ 4억6,850만원을 편성해 일부 집행하고 일부 명시이월했다. 이재두 의원은 위기관리센터 구축까지 약 500억원이라는 대형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경남 전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경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창원소방본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창원소방본부가 빠진 위기관리센터가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경상남도가 예산을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하고 집행률보다는 사업의 실효성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안전본부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고 집행률이나 달성도 등 수치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의원은 “도민안전본부 읍·면·동 안전협의체 운영지원 사업의 달성도가 128%인 반면 정산 결과 실제 집행잔액이 1,300만원가량 남은 것으로 확인되고 일부 시·군의 협의체 규모도 축소가 됐다”라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제 사업이 잘 추진됐는가를 잘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규(국민의힘, 통영2) 의원은 "도내 전체 읍·면·동을 대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5기 청년네트워크 12명과 함께 충북 충주시 관아골과 충남 아산시 도고온천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거창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5기로 28명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고, 청년마을 조성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견학은 이러한 성과의 확산과 실질적인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네트워크가 직접 제안 기획·추진했다. 견학지로 선정된 충주시 관아골은 충주의 첫 도시재생 완료 지역으로 한옥카페 세상상회, 담장마켓 등을 통해 쇠퇴해가는 구도심이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의 창의적 기획과 커뮤니티 조성으로 활력을 되찾은 대표적 사례이다. 또 다른 방문지인 아산시 도고온천마을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됐던 면소재지에 청년들이 유입되어,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박시설 운영,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오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름철 집중 호우시 쓰레기, 낙엽에 도로변 빗물받이가 빈번하게 막혀 침수 피해를 유발하나, 혼탁한 물에 빗물받이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식별할 수 없어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거제시는 집중 호우시 막힌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표식 스티커를 제작해 상습 침수지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 표식’은 반사지로 제작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고, 쓰레기 투기나 덥게 설치로 빗물받이를 막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자발적 참여를 구하기 위해 ‘낙엽 쓰레기 우리 함께 치워요!’ 문구를 삽입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퇴적물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해 도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빗물받이 하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위치 표식은 면 · 동사무소에 배부되어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6월 12일 진주 실내체육관(초장동) 일원에서 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 점검단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무대가 될 진주 실내체육관 일대의 무대 및 전기 설비 등을 면밀히 점검했고, 6월 4일 진행된 '정원산업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토대로 인파 관리 방안 등 논의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점검 중 발견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은 빠르게 조치하여, 모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요원 추가 배치,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교통통제 계획, 축제장 주변 시설물 점검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서 ‘클래식한 어느 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10 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현악 5중주와 오보에 연주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부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 성악가의 열창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악회의 마지막에는 성악가,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하는 합창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시민과 함께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을 통해, 참여자들은 하나 된 목소리로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노래는 민주항쟁 정신의 연대와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으로 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향교에서 11월까지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가 주관하는 ‘선비문화피움’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선비문화피움’은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를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창원향교는 의창구 소답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생들이 학문을 연마하던 교육공간인명륜당과 공자와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제례공간인 대성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대성전은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특성이 잘 드러나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고 풍류를 즐겼던 선비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7월에는 선조들의 풍자와 해학을 풀어보는 마당극 '맹인잔치길 구경났네', 9월에는 창원향교를 스토리텔링한 창작뮤지컬 '꽃물 들다' 이 열린다. 또한 10월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한복과 악기체험, K뷰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월에는 연례악과 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창원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대사회에서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양재진 원장이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원장은 스트레스 반응의 개인차, 성격 유형별 대처 방식, 우울·불안장애의 생물학적 원인, 조기 치료의 필요성과 사회적 편견 해소 등을 유쾌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양재진 원장은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은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뇌의 화학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조직의 리더는 구성원의 불안이나 스트레스 반응을 단순한 태도나 성과의 문제로 여기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한 참석 기업인은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경영자 대상 강연은 처음 접했으며, 조직 내 정서 이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는 지난 11일 회원 103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 옛날솜씨마을’에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활용 및 홍보를 확대하는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김천 옛날솜씨마을은 주민들이 각자의 전통적인 솜씨를 살려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 회원들은 김천 장뜰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활용한 두부 만들기 체험, 김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전통 농업 방식과 지역 특산물 활용 전략을 배우고 이를 통영시 특산물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천의 농산물 가공 및 체험활동 운영 사례를 참고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김천 옛날솜씨마을에서 전통 농업 방식과 체험활동을 접목하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영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이 작년 2월 6일 개관해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역사관을 방문한 누적 관람객 수는 약 6만 8백명이며, 월평균 3천8 백명이 방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높아 역사관이 지역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전라·충청·경상 3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던 본영이며, 1593년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삼도 수군의 총책임자로 임명되면서 최초 한산도에 설치됐다가 1604년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지금의 통영으로 옮겨 정착했다.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은 이러한 통제영의 역사를 담은 문화·전시 시설로, 역사관 내부에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 통영8전선 체험관, 통제영 역사관, 통제영 병영관,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역사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의 다음날, 설날·추석연휴는 휴관한다.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4면 스크린에 통영성의 정문인 남문을 디지털화하고, 통제사 행차와 삼도수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관내 식당(한식) 가치(대표 임봉철)는 지난 9일, 거창군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봉철 대표는 “개업 2주년을 맞아 거창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한식당 가치는 거창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를 활용해 ‘가치에게 맡김 상’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블루리본 서베이 2024’에서 블루리본에 선정된 만큼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림1004운동에 꾸준히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한식당 가치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거창군 내 다른 사업체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지역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가치 임봉철 대표님께 진심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 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동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 및 상반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사고 사례를 활용한 노인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평소 습관적인 법규 위반의 위험성 상기 및 교통법규 준수를 도와 노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양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정채빈 경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상반기 간담회를 통해 2025년 동면 노인일자리사업의 상반기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 9개 구역 현장의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혹서기 기간 참여노인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해 근무시간을 변경·단축하고,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보냉병과 팔토시)를 지원해 혹서기를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운 여름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제18기 도시농부학교 상반기 교육과정이 종료되면서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8기 상반기 수료생은 총 16명으로, 기초농업교육 및 치유농업,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부 및 초보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설된다. 교육 정원은 20명이며 반기별 3개월의 교육기간을 가진다. 교육생들은 교육시간 30시간 중 80% 이상 이수하여야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올해 도시농부학교 교육과정은 20명을 정원으로 지난 3월 상반기 교육 시작을 알렸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사회서비스와 치유농업, 실내식물 수경재배 등 초보 농부가 알기 쉬운 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올해는 화제리 가족사랑 텃밭을 활용한 주말체험농장 교육으로 땅을 고르고 작물을 재배하는 등 텃밭 현장에서의 실습 수업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수료생들은 도시농부학교 과정을 통해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도시농부로 성장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