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농업인과 지역 가공업체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생성형 AI 기반 농산물·농산물 가공품 홍보 교육'을 12월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성군민 16명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AI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글쓰기 △블로그 콘텐츠 기획 및 작성 △AI 이미지·카드뉴스 제작 △유튜브 영상 기획과 스토리보드 설계 △스마트폰 영상 촬영 △영상 편집 및 유튜브 쇼츠 제작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짧은 영상과 쇼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실습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김진 소셜홍보마케팅연구소 대표가 맡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부터 실제 온라인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글쓰기가 어려워 농산물 홍보에 부담이 컸는데, 생성형 AI를 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복합문화센터(성산구 창원대로 524) 2층에서 ‘사례 중심 화학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화학물질 관련 사고에 대비해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담당 공무원과 소방·재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자체의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구청·읍·면·동 환경담당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재난안전 부서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사고 대응 경험을 보유한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전문 연구사님들이 실제 화학사고 사례 중심으로 지자체 역할 등에 대해 수준 높은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고 해결 중심의 사례 분석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장소 설정 및 주민 대피체계 구축 ▲지역 화학사고 대비체계 활성화 방안 등으로, 일선 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국가산업단지 등으로 화학물질 취급시설이 많은 창원특례시는 화학사고 발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초기 대응 역량은 시민안전과 직결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동절기 재난에 대비해 진해항 하역현장에서 항만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와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그간 항만 내 안전관리와 무사고 운영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하역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관내 항만하역사, 마산항만물류협회, 진해항운노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하역현장을 시찰하며, 현장 내 안전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작업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승용 항만물류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진해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만안전문화 확산 간담회 및 캠페인을 통해 항만 종사자의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제고하여 쾌적한 작업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 교동은 17일 교동 자원봉사회(회장 우지원)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추운 날씨에서도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삼계탕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라면, 달걀 등이 포함된 밑반찬 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회가 한 해 동안 이어온 ‘이웃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우지원 회장은 “올해 마지막 봉사이지만 회원들의 정성과 나눔의 마음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다”라며 “추운 겨울에도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든든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돌봄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자 교동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온정을 전해주신 자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를 살피고 보듬는 연대의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리감독자와 부서 담당자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위험성평가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실행함으로써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위험성 평가 분야 김민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절차별 작성 방법과 떨어짐, 부딪힘 등 산업재해 발생 주요 유형별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실습하는 과정을 포함해 현장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위험성평가 등 안전 보건 관리 수준을 지속해서 강화해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밀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지역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지역 먹거리위원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심의·자문기구로, 지난 6월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중간보고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제2차 연도 지역 먹거리 계획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먹거리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20년 4월 ‘진주시 지역 먹거리 계획(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한 이후 먹거리 전담조직인 먹거리지원팀을 신설하고 '진주시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먹거리 정책의 체계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3월에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먹거리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7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경남도, 서부지방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공군교육사령부 등 산불방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민·관·군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불재난 대응체계와 초기 대응력을 점검해 ‘대형산불 발생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과 참관에는 4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 초동대처와 주민 대피, 현장지휘본부 설치, 지상·공중진화 등 산불 발생 이후의 전 과정을 모의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시설 이용객과 공군교육사령부 등 군부대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경남도 임차헬기와 산림청·소방·군 헬기 등 총 8대의 산불진화 헬기가 투입되고, 소방펌프차·고성능진화차·산불진화차 등 24대의 장비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중 및 지상 진화훈련이 펼쳐졌다. 또한 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집행 성과를 거두며 군 단위 부문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시·도와 시·군·구 등 5개 평가 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률 및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과 지급의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군은 65세 인구가 33%인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안내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종합안내 책자’ 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했으며, 거동불편 군민, 거창전통시장 상인, 관내 학교 기숙사 등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운영하여 군민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거창읍 전담창구에 하루에 16명의 직원이 교대 근무를 실시했으며, 전 읍면에 주말 및 야간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실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과 2차 지급률에서 경남 18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6일 오후 5시 합천읍 복합문화센터 ‘잇다’에서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립 사업설명 △2025년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공유 △2026년 도시재생사업 계획 논의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역환경복지분과 홍상희 분과장 ▲지역상권·경제분과 김미경 분과장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정택 센터장 ▲합천군 도시개발허가과 김광민 주무관이 유공자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합천읍 제2기 주민협의체를 이끌고 있는 김세환 위원장은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립이 본격화되는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협의체도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합천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며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합천군과 한국관광공사는 16일 웨스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 선정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2015년부터 추진한 열린 관광지 182개 조성 등 무장애 관광 기반의 협력 강화를 위한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에서 이루어져 보다 뜻깊은 행사가 됐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합천군을 비롯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13곳을 선정했다. 합천의 경우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 3곳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관광공사와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합천이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만족하는 관광도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속가능한 무장애 관광도시로 더욱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3개 열린관광지가 선정되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재정 효율화, 의료급여 특화사업 홍보 등 5개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으며, 합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진료생활-하나로 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욕구 해소와 의료 이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의회는 지난 12월 17일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23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종태 의원은 관내 청소년 스포츠팀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종철 의원은 농기계 대여은행의 열악한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정봉훈 의장은 “23일간 이어진 정례회에 수고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격려했으며 “2025년의 힘찬 마무리와 군민의 희망찬 2026의 출발을 기원한다” 는 말과 함께 모든 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1년간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의 발전과 안정화를 이끌어 온 조미연 제15대 회장의 노고를 기념하고, 새롭게 취임한 김주화 제16대 회장의 포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연 이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준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이임 후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화 신임 회장은 “창원시 보육환경 개선과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육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법인·민간·가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재정 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을 통해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6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후 창원시를 포함한 상위 10개 단체가 지난 12월 2일 발표대회에 참가했으며, 전문가 현장 심사와 국민평가단 평가 결과를 종합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의 수상 훈격이 결정됐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 원가분석 기반 세외수입 요율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세외수입 분야(세외수입 운영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전국 최초,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제정 ▲원가분석 기반의 통일된 업무처리 절차 마련 ▲심의·자문 체계 운영 등 3단계 추진 전략을 세우고 본격 실행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추미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신성범 정보위원회 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거창사건 배ㆍ보상 관련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이성열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과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거창사건 배ㆍ보상 관련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산청 유족회에서도 20명이 참여해 거창사건과 동일한 사건이고 유족의 배・보상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힘을 실어주었다. 1996년 1월 '거창사건 등 관련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제정으로 희생자 명예회복을 추진했으나, 이 법에 배·보상 규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2004년 유족 배상금 지급 등을 포함한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법률안’이 발의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법안 통과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