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준공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침전 및 미생물 분해 등의 방식으로 자체 정화하여 방류하는 소규모 정화시설로 최근 처리시설 설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처리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준공 직후부터 철저히 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하수처리 외 지역의 지하수 보전을 위한 핵심 시설인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초기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수질검사는‘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방류수 시료를 채수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여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총질소(T-N), 총인(T-P), 총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시 시설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그 외 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정기점검 대상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4월 25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와 업무연찬을 개최한다. 이번 연찬은 건축 인·허가 단축 방안을 마련하고, 업무처리 시 불합리한 규제나 절차 등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연찬에서는 건축인허가 담당자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사협회와 건축 인·허가 처리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처리지연 사유에 대한 단축방안을 업무처리에 반영해 올해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10% 단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건축인·허가 담당자 대상 업무연찬을 연 1회 이상 지속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민관 합동 연찬회를 정례화하여 업무처리 개선과 불합리한 규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고숙 건축과장은 “민관 합동 업무연찬을 통해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단축·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과적으로 인한 차량통행의 위험을 방지하고, 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과적(운행제한) 차량 수시 단속에 나선다. 과적 차량 운행은 도로 파손을 가속시킬 뿐만 아니라, 적재물 낙하와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제주시는 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제주항 제5부두 서측, 임항로 등에 대해서 단속 지점 확대 및 단속 횟수를 늘리고, 대형 공사장 주변과 민원 제보 현장 도로에 대해서는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중량 10톤, 길이 19m, 폭 3.3m, 높이 4.5m를 초과하는 차량으로 위반 운행 시 횟수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303대를 단속한 결과, 법적 기준을 초과하여 운행한 차량 1대(축중량 초과 1대)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화물자동차 과적 행위 근절을 위해 연중 수시로 과적 차량 단속을 펼치는 한편,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관련 법규 안내와 계도 활동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감 및 늘봄지원실장 등(총 17명)으로 구성된 청렴 서브전담조직인 방과후학교 청렴 개선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0일부터 13일까지 도내 방과후학교 강사 474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업무개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같은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개선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렴 개선팀은 방과후학교 강사료 지급 관련 기준, 방과후강사 채용 개선 사항, 교육안전 종합계획,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대책을 준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방과후 강사 및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청렴한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남원중학교 등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맟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지원 주요 내용은 행정업무 처리 안내, 고위기 및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학생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지역자원 연계를 활용한 교육복지 상담 및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이번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중학교 업무 담당 교사는“학생맞춤통합지원회의를 앞두고 학생별 지원 가능 정보와 관리 방법 등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교육지원청의 세심한 지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서귀포시교육원청은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지정됐다”며“학교현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계 구축 및 지원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제2회의실에서 이주배경학생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은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족센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수학습지원과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며 이주배경학생과 그 가족이 겪는 양육 고충 해소와 자녀교육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및 양육 문제 해소를 위한 사례 회의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과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 등 특화 프로그램의 운영과 홍보에 있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다문화 통합지원단은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과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오는 11월까지 따뜻한 인성과 특별한 지성,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이동식 북트럭 ‘학교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마을, 지역 축제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 22일 태흥초등학교와 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개교(초등학교 12교, 중학교 2교)를 방문해 78학급 1220명의 학생을 만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은 북트럭과 책보따리 체험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제주의 문화·역사·환경·생태·제주어·진로 등 16개의 다양한 주제 중 하나의 주제로 책보따리 체험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급별 소그룹으로 나누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며 각자 원하는 책을 한 권씩 받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책을 매개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의 문화와 자연, 다양한 가치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지성·감성 역량을 고루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학교와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선학교는 21일 제주보타리농업학교와 협력하여 친환경 농법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실 수업에서 배운 친환경 농법을 실제 텃밭 활동으로 확장하여 학생들이 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어보는 경험을 가졌다. 또한 직접 제작한 친환경 벌레 퇴치제와 영양제를 활용하는 방법을 체험하며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과 탄소 중립을 통한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국윤학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과 탄소 중립을 통한 환경 보호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있었다”며“텃밭 가꾸기 활동을 일 년 동안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 공동실습소에서 오는 25일까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생명산업과 학생 및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중장비 집중 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는데 중장비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콤바인 조작 실습을 중심으로 전문 운전 기술을 함양하고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졸업 후 실제 영농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졸업 후 진로 다양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농업 중장비 교육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5일 동안 집중 운영된다. 제주고의 공동실습소는 올해 다양한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 학과 학생을 위한 전문 교과 기술 심화 과정, 산업과학고등학교 및 한림공업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농업 중장비 운전 집중 교육, 교원 및 학부모 대상 기술 연수, 중3 희망 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 과정 등 다양한 프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3일 평생학습실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여백을 채우는 사유 - 보호자 북클럽(1차)’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혜성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4개 학교의 보호자 독서 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지며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보호자 독서 동아리의 운영을 목표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보호자 독서 동아리의 운영을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첫 시간에는 이디스 워튼의‘징구’를 읽고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인간의 허식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드러난 인물들의 내면을 탐구하며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풍성한 토론을 이어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이 책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고 나아가 가정에서도 독서 문화를 더욱 활성화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2025년 4월 23일 제주교육의 종단 연구와 현안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충룡 부의장은 2024년 9월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본청 정책기획과로 업무 이관과 인력이 변화됨에 따라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확인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강충룡 부의장은 2024년까지는 파견교사를 통해 연구를 수행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박사급 전임연구원으로 연구인력을 구성하여 종단연구를 수행하고 있지만, 그에 수반되는 운영 체계에 있어서는 개선할 점이 많이 있다고 했다. 종단연구를 수행하려면 무엇보다 장기간 데이터의 축적이 필요한데, 현재 연구원의 신분은 시간선택제공무원으로 채용기간도 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정지원도 부족하여 연구원이 직접 행정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연구원은 제주의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정책의 요구에 부응하는 연구 수행은 물론 전국 단위 교육정책 연구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다가오는 5월 2일, 유동룡미술관(관장 유이화)에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시 '제주 파빌리온 프로젝트 : 이 땅을 여끄다'가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뮤지엄 축제로, 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뮤지엄 X 즐기다' 대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총 118개의 프로그램 중 26개의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유동룡미술관은 건축가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을 기반으로 한 미술관으로서, 기관의 정체성을 담아 임시적 건축인 ‘파빌리온’을 주제로, 미술관을 둘러싼 제주의 자연을 테마로 구성해 야외 전시를 선보인다. 흔히 시각적으로 제시되는 ‘파빌리온’을 인간의 감각 및 인지와 연결하여 총 세 개의 테마로 구성한 이번 전시에서는 유무형의 파빌리온을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테마는 유동룡미술관을 둘러싼 자연인 ‘빌레(용암의 흔적이 남은 너른 바위)’를 테마로, ‘향기 파빌리온’을 제안한다. 향기로 작업을 진행하는 한서형 향기작가와 협업한 향기 파빌리온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향기로 형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내 청소년에게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3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교통·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오승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경문 도의원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회 정례회에서 강경문 의원이 제안한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논의를 시작으로, 도-의회-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업무협약은 기존의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사업'과 '농어업인 자녀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사업'으로 확대·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도내 13~18세 청소년 4만 2,536명(2025년 3월 말 기준)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중·고등학생이 등·하교 시간대에 한정해 통학교통비를 지원받았으나,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도청 집무실에서 이케다 요오이치(池田洋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신임 총영사와 만나 제주와 일본 간 지방외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21일 부임한 이케다 총영사의 인사 방문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최근 일본인 관광객이 140% 증가한 상황에서 경제·문화·인적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탐라국 시대부터 해상교류의 중심지였던 제주는 일본과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특히 1923년 제주와 오사카를 잇는 정기 여객선 ‘군대환’ 취항 이후 재일제주인들이 제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인 대상 여권 발급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제주-일본 간 직항 노선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토정보대학과 제주대 간 런케이션 프로그램처럼 양국 젊은이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5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세션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5월 9일 한라산 탐방프로그램 ‘한라산 구석구석!!’ 첫 번째 이야기 ‘신들의 정원으로의 초대’를 진행한다. ‘한라산 구석구석!!’은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회는 영실탐방로에서 계절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1회는 원시림을 느낄 수 있는 돈내코탐방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9일 선보이는 첫 번째 이야기 ‘신들의 정원으로의 초대’는 영실탐방로 입구에서 선작지왓까지의 코스(3.5㎞)로 구성된다. 영실이 간직한 태초의 신비로움과 제주의 독특한 신화 이야기, 영실의 명승 등에 대한 해설을 자연환경해설사에게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리집과 전화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판악탐방안내소 및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라산 구석구석!!’은 6월 9일에는 영실에서 ‘나랑 꽃 보러 가지 않을래?’, 7월 25일에는 돈내코탐방로에서 ‘한라산의 물, 생명의 원천’이 운영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