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제안한 지역 핵심사업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강원공약에 반영됐다. 이번 반영은 춘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약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사업 △강원대병원 확장 이전사업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등이다.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은 지역내 축구문화 확산을 비롯해 유소년 육성 기반과 강원FC의 안정적인 홈구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사업 계획은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연면적 2만㎡, 1만 1000석 규모의 전용경기장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 사전 절차를 마친 뒤,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강원대학교병원 확장 이전 사업이다. 총사업비 9000억 원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병원 시설을 800병상, 연면적 15만㎡ 규모로 확장·이전해 춘천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근화동 일원 12만㎡ 부지에 첨단영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5월 16일, 제35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를 개최하여 행정과 등 총 6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동호 위원은 행정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시 본인이 기부한 금액이 어떤 사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해달라.”라고 요청하는 한편, 관광과 연계한 기부자 대우 방안을 제안했다. 안성준 위원은 행정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강원도 마을 공동체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써 자율성을 보장해야 하며, 초기에 교육이나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위원은 복지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장애인 일자리를 선택할 경우 기초수급비가 중단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기초수급자 중 일부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사업 시행 시 소득 기준을 고려하여 기초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최이순 위원은 가족과 예산안을 심의하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일자리 고용 기업들이 한데 모인 기업관계자 워크숍 ‘새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일’을 5월 16일 동해무릉건강숲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고용 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성 및 교류의 일환으로 여성친화 기업협약 업체, 인턴 참여 업체, 사회복지기업 대표 및 인사관리자 워크숍을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일센터 사업과 기업 지원서비스 안내를 시작으로 기업간담회, 직장 내 소통&스트레스 관리 특강,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및 기업체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기업체 관계자는 “같은 직종의 타 업체 담당자들과 교류하는 것이 좋았고, 앞으로도 새일센터와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지속돼 기업의 여성친화 환경 확대로 이어져나갔으면 좋겠다”, “이번 특강으로 인해 직장 내 소통법을 알아 직원들과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후자 센터장은 “채용 후 경력단절 여성 취업자가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성이 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도 전역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최종수 의원은 5.16일 강원자치도의회 337회 임시회 제2차 예결위 강원자치도 행정국 상대의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이번 추경에서 도비 5천만원을 편성한 ‘도 전역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도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와이파이 AP(Access Point)를 설치하는 민간경상보조사업”이라면서 “이를 통한 사업 선정 통신사와 5대 5 매칭 재원으로 도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25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신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수 의원은 그러면서, “강원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해 이미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도내 인구 밀집지역 1천428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면서 “이번 추경에서 추가적으로 5천만원의 재원을 투입해 겨우 25개소를 추가 구축하는 것이 과연 추경 예산 편성의 목적대로 시급성과 사업의 긴요성 및 중요성에 해당하는 사업인지, 그 목적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종수 의원은 이어 “기(旣) 구축된 와이파이 1천428개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제1회 영월라디오포럼'을 2025년 5월 16일부터 2025년 5월 18일까지 라디오스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라디오와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학술 토론회’, ‘배순탁 작가 토크 콘서트’, ‘라디오 음악다방’, ‘라디오 타임머신’,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술 토론회’는 5월 16일(금요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라디오스타박물관 구내 '카페 ON-AIR'에서 개최된다. “라디오와 지역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 토론회에서는 라디오스타박물관 백좌흠 학예사의 사회로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부 양문희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최상일 전 MBC 라디오 PD(『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저자)와 김형호 MBC강원영동 기자(『라디오 탐심』저자)가 지정토론을 한 다음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배순탁 작가 토크 콘서트’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3시에 금강정 공원 야외무대에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순탁 작가가 진행한다. 유명 음악평론가인 배순탁 작가는 “대중음악을 통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11시 도교육청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5명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신천을 위한 상호 지원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련 교육‧홍보 협력 및 지원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업 교류 및 협력 등 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은 5월 16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 약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5월과 11월 총 2회 운영된다. 5월에는 고등학교 2학년, 11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학 분야의 다채로운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약학 계열 대학 진학을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세부 전공 심층 이해를 위한 교수진 소개 및 특강 △약학대학 교육과정 안내 △약학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재학생 멘토링 △흥미로운 주제별 연구실 탐방 △실제 약국 환경 체험 등 학생들이 약학대학의 다양한 활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안성훈 학장을 비롯한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진과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약학의 여러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의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가 한국매니페스트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 이로써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원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단순한 수치 달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공약을 성실히 이행했고, 공약의 실행력뿐만 아니라 정책의 지속성,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라는 시정 비전 아래, 132개 공약사업 중 104개 사업을 정상 추진 중(완료 포함)이며, 나머지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하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15일,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떠나는 양양 워케이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기)가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워케이션 사업 대상지로 양양 웨이브웍스(양양군 현남면 인구중앙길 110)를 선정하였고, 양양군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시작됐다. 양양군과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시범 사업을 통해, 다수의 기업 간 협력 사례가 창출되고, 참가자 만족도와 지역 상권 기여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면)을 재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와 전문 컨설팅,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숙박과 체험을 위한 바우처(15만 원 상당 예정)도 지원한다. 양양군은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웨이브웍스’를 업무 공간으로 제공하고, ‘고고양양 앱’을 활용한 쿠폰 발행과 홍보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40여 개 스타트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종합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육동한 시장은 “재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은 사전에 충분히 점검해 확보하고 산사태 위험지역과 하천 및 하수처리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 일인 만큼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크고 작은 상황을 막론하고 신속히 보고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여름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여름에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에 총력을 다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재난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호우에 대비해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12개소, 재해영향평가 협의사업장 6개소, 급경사지 200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87개소, 배수펌프장 2개소, 빗물펌프장 4개소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재해 취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도 철원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고석정 꽃밭이 오는 17일 봄 시즌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로, 총 24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철원군은 올해 초 이상 한파에도 불구하고 유채를 대표 수종으로 선정해 파종한 후, 봄 이미지에 어울리는 청보리와 안개초 사이에 붉은 양귀비를 모티브로 꽃밭을 조성했으나, 새벽녘의 이상 저온으로 발육 상태가 좋지 않아 개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철원군은 꽃이 본격적으로 만개하기 전까지는 방문객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개화가 절정에 이르는 시점부터는 유료 입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아직 꽃들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고석정 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이 꽃이 피기까지의 기다림과 변화의 순간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1982년 최초 추진 이래 정부의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에 따라 합법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임 오히려 반대단체가 제기한 각종 소송과 문화재현상변경 및 환경영향평가 부동의에 대한 행정심판 등을 통해 합법성과 정당성을 인정받은 사업임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양양관광개발공사 설립 시 대행사업 운영으로 인한 수지가 연평균 743백만원 악화된다라는 의미는 적자발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직영방식과 공사운영 방식을 비교했을 때 흑자 폭이 감소된다는 뜻임 ‘기본적인 운영 비용조차 조달할 수 없으며, 공사 직원 월급은 물론이고 사무실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주장임 양양관광개발공사 설립은 오색케이블카 운영의 적합한 방식을 찾기 위한 절차였으며,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던 중 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공사를 운영하기 위한 신규사업 등이 시기적절하지 못하다는 결론이 난 것으로, 현재 추진 중인 오색케이블카 본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또한, 양양관광개발공사 설립에 대한 주민설문 결과는 찬성 49.7%, 반대 9.9%,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5월 12일부터 5월 18일까지 유도의 메카 철원 유도회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 24. ~ 5. 27. 경남 김해)에 참가하는 유도 선수들이 강원 정선의 사북초, 충남 부여의 부여초, 전북 고창의 영선중, 서울의 송중초, 경기 수원의 경기체중, 그리고 경기 남양주의 금곡중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가운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각 지역 대표팀 간의 교류와 기술 공유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은 과거부터 유도의 메카로 불리며 많은 유도 인재들을 배출한 곳으로, 이번 훈련 장소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에는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들도 철원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유도 스타들이 한 자리에서 실력을 겨루고,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지역 유도의 저변 확대와 함께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합동 훈련이 선수들에게 값진 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5월 15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하여 동송 전통시장에서 철원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국민적 안전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예방적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군민들이 직접 안전대진단에 참여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군민 스스로 내 집과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행사에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방법, 군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했고, 5월 20일 동송농공단지 내 아모그린텍에서 진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을 적극 홍보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에 맞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4일 김화권역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실 ‘밥상위의 건강’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주 2회씩 진행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6월에는 남성반으로 운영해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낮은 남성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밥상위의 건강’은 필수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저염 ▲저당 ▲단백질 식단을 직접 조리해보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실생활에 적용하기 쉬운 점이 특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자율 관리 역량을 높이고, 만성질환의 악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장미숙 철원군 보건정책과장은 “영양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