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가 개인 간 중고 물품 거래 플랫품으로 널리 이용되는 '당근마켓'을 활용한 구민 맞춤형 홍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동구는 최근 당근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 당근마켓 내 '동네 생활' 탭에 슬도아트의 공연 소식과 지역 문화 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구정소식을 게시를 시작했다. 당근마켓을 통해 동구지역 소식을 접하고 싶은 분들은 당근마켓 검색창에 '울산동구청'을 검색해 ‘울산동구청 공식 프로필'에 '단골'을 맺으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기존에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동구 소식을 알려 왔는데 이번에 당근마켓을 통해서도 지역 소식을 알리게 됐다"라며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 홍보를 꾸준히 다각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신고와 납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 법인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남구에 사업장을 둔 영리법인 등으로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 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기업의 신고납부 지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위택스 간소화 페이지를 운영하며, 관내 구군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나 모바일 스마트 위택스에서 신용카드 혹은 간편결제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우리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과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8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상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7월말까지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2024년 신고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 도입으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한 일반기업의 경우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민원전문상담관 제도’가 민원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한 달간 민원전문상담관의 상담 실적은 60여건으로 집계됐으며, 풍부한 행정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여 상담내용은 개발행위, 건축, 도로·하천, 기초연금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청년지원금 정책, 태양광 설치 등 다양한 민원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울주군 소관 업무가 아닌 타기관 소관업무에 대한 안내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져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민원전문상담관 제도가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운 민원을 문의하는 통로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고 행정 편의를 고려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법인지방소득 신고 대상 법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홍보 및 주요 변경사항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발송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 4월을 맞아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울주군 내 사업장을 가진 법인이 신고 대상이며, 비영리법인과 청산소득 대상 법인도 포함된다. 특히 안분 대상 사업장이 있음에도 안분 신고 하지 않고 본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재무제표 등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는 무신고로 처리돼 가산세가 부과된다. 아울러 울주군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울주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한다. 해당 중소기업은 별도의 신청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이달 말에서 오는 7월 말로 연장된다. 단, 납부기한 연장과 별개로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마쳐야 한다.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에서 전자신고하거나, 신고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울주군청 세무2과에 방문 신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울주군 기업인상’ 수상자로 ‘신일피엔에스㈜ 문도 대표’와 ‘스마트전자(주) 강신욱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매년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 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울주군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봉사활동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기업 또는 기업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울주군 앞서 지난 3일 제2회 울주군 기업지원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역경제대상 부문에 신일피엔에스㈜ 문도 대표, △산업평화대상 부문에 스마트전자(주) 강신욱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경제대상으로 선정된 신일피엔에스(주) 문도 대표는 산업용 포장재를 제조하며, 기술부설연구소 설치 및 환경친화적 신기술 개발에 집중해 특허 12건, 실용신안 2건을 획득하고 연매출 800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장을 신축해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민을 고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산업평화대상으로 선정된 스마트전자(주) 강신욱 대표는 전자저항기와 전자카드를 제조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성인교육프로그램 ‘반구천 예술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구천 예술가’는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성인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판화 기법인 ‘콜라그래피’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판화 이론을 학습하고, 반구천 암각화의 미적 가치를 탐구한 후, 직접 지판화를 제작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총 2차시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비용은 없으며, 신청은 4월 8일 오전 9시부터 4월 15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2025년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꼬마 선비의 하루’를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취미와 생활, 학문과 과거시험, 관직생활 등을 게임과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등으로 진행된다. 4월 19일, 5월 17일, 6월 21일, 7월 19일, 8월 16일, 9월 20일 울산대곡박물관 2층 문화교실에서 하루 2차례 진행되며, 회당 인원수는 20명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어린이다. 교육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교육 전 주 10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옛 선비들의 유교정신에서 비롯한 도덕적 가치와 멋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신임소방공무원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 임용된 42명의 신임소방공무원들을 2개조로 나눠 특수재난화재에 대응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며, 현대자동차 등 전기차 생상공장 및 에스오일(S-OIL), 에스케이(SK)에너지 등 석유화학시설 견학을 통해 산업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울산소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명감과 실전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은 울산 최초의 실화재기반의 훈련시설인 특수재난훈련센터 현장견학도 포함돼,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실화재 기반 훈련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현장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재난훈련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2억 원을 투입해 총 500대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한다.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면 신청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개인의 경우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 법인·기관은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 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대 300만 원으로 전기이륜차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생계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한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30만 원을 정액으로 추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의거, 숙련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시엔시(CNC)/밀링, 용접, 애니메이션, 제빵 등 총 23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제1경기장(울산공고)에서는 시엔시(CNC)/밀링 등 8개 직종 ▲제2경기장(울산산업고)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제3경기장(울산애니원고) 게임개발 등 3개 직종 ▲제4경기장(현대공고) 시엔시(CNC)/선반 등 3개 직종 ▲제5경기장(울산마이스터고) 금형 등 3개 직종 ▲제6경기장(울산여성회관) 의상디자인 등 2개 직종 ▲제7경기장(동원과학기술대학교, 울산국가자격시험장) 헤어디자인 등 3개 직종 ▲제8경기장(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자동차정비 1개 직종 등이다. 직종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내용은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 심사비와 상담비(컨설팅) 비용의 50%,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인증서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 신청 공고일 이전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취득한 인증서도 신청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기업활동과 일상생활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경제·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취업·일자리 △시민복지·생활불편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또는 전자우편(tladudal@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우편 및 전자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100만 원) 1명, 우수(50만 원) 2명, 장려(15만 원) 6명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결과 발표는 오는 7월 중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의 경우 소관 부서 검토 후 자체 개선하거나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25년 울산경남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경남도의 채용 광역화에 따라 울산경남지역의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 달성과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부스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취업전략 특강 및 채용 요강 발표 등(오후 2시~오후 5시)의 순서로 운영된다. 주요 제공 정보로는 ▲2025년 취업전략특강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설명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취업선배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면접준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등 각종 행사(이벤트) ▲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은 7개의 이전공공기관(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등)과 4개의 지역공공기관(울산테크노파크, 울산시설공단 등)이 참여하고, 경남 이전공공기관(한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월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의 요청으로 홍보(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울산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통계청 공표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200명(4%)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특·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지역에 위치한 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목표(타깃)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