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태백시는 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취미, 자기개발 등을 지원하는 ‘꿈탄탄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성과로,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그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에 대한 인정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단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 관광시설에 해충방역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여름철 활동이 활발한 벌,개미,진드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물 주변, 산책로, 주차장 등 이용객의 이동이 잦은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공단은 주기적으로 평창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여름철 해충은 벌쏘임이나 진드기 매개 질환 등 각종 위생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해충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5일 평창소방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와 합동으로 제352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봉평면 흥정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함에 따라 폭염 속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흥정계곡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이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물놀이 지역 순찰과 함께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현장 안전 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평창군은 여름철 방학 및 휴가 기간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 시설 및 누리집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하천과 계곡에서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것”이라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안전 관리 요원의 안내를 따르고, 음주 수영 금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7월 24일 죽왕면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제34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군 안전교통과를 비롯해 고성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음주 상태나 어르신·어린이의 단독 입수를 지양하도록 계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리플릿과 홍보물, 생수와 부채를 배부하며 폭염 위험 시간대에는 그늘이나 실내에 머물 것을 권장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썼다. 정훈각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물놀이 안전수칙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물놀이 사고 없는 고성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도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37개 부동산중개업소 및 무등록 중개업소를 순회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행위, 업무정지 및 등록 취소 업체의 불법 영업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 고성군은 30개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아야진, 천진, 봉포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나머지 해수욕장은 11일 일제히 개장하여 8월 17일까지 테마별 해수욕장 운영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애견 인구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다중이 출입하는 해변과 계곡 등에서 반려견과 함께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강원 고성군은 애견 전용 해수욕장 2곳(반비치, 대진5리)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일반 관광객과 분리된 공간에서 반려견이 모래사장을 뛰놀고 모래찜질을 즐기며 자유롭게 바다에 출입할 수 있어 이색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는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은 화진포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현내면 번영회 주관하는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야간음악 공연과 어린이 스노클링 보물찾기 행사가 열리며, 거진읍 번영회 주관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가리비 줍기, 해변 불꽃놀이, 지역 특산품 찾기, 해변 수영복 뽐내기,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 김삿갓면 아리랑 늘보장터에서 7월 25일(금) 개최된 ‘제7회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김삿갓면행복중심경영위원회와 김삿갓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영월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여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감자·옥수수 시식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혔다. 또한, △옥동 적벽 관련 전시 및 인절미 떡메치기 등 전통 체험 행사와 △‘박차고 나온 삿갓 할매들’ 공연, △난타, 합창 등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성남 수정구 신촌동 자매결연 도시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단양군 영춘면, 영주시 부석면 3도 접경 지역 관계자들과 대구 달서구 본동 및 인제군 상남면 주민자치회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김삿갓면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기획과 운영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생활 문화 공유,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푸드테크 포럼 및 기업 현장 견학 행사’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과천시, 식품 관련 전문가, 기업 대표들과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 오찬을 시작으로 시청 접견실 차담회, 대회의실 포럼, 지역 식품기업 ㈜베베쿡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신계용 과천시장, 서울대 이기원·권오상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푸드테크 분야 대표 기업인 대상웰라이프, 아워홈, 누비랩 등 기업 대표들도 대거 참여해 산업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춘천은 전통 농업에 머물지 않고 바이오·산림과 융합된 푸드테크 기반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며 “푸드테크 중심 농업생태계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이어 “과천은 데이터 기반 식이설계를, 춘천은 우수 농산물을 기반으로 맞춤형 식품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 포럼은 지역의 푸드테크 비전과 정부 정책을 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25일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미래지향적 시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26년을 겨냥한 신규 시책은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제, 첨단산업, 안전·교통,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시는 내부 검토 및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년 원주시 주요 신규 시책은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 △모빌리티 국제표준인증(ISO) 지원 △국가 AI 의료데이터센터 원주 설립 △원주시 정착 청년 4배 통장 △2026 주말 야시장 및 원주라면 페스타 △원주형 학생 전용 안심 통학버스 신설 △화물자동차 임시 주차장 조성 △도로조명 고효율 LED 설치 △기업도시·혁신도시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자활근로자 헬스케어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에 나선다. 시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춘천시 전통시장 고객쉼터(중앙로77번길 15)를 활용해 7월 말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 쉼터는 에어컨, 냉장고, 쇼파, PC 등 기본 편의시설과 함께 생수, 쿨타월, 쿨스카프 등 보냉 장비도 비치해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148곳(공공기관 33, 경로당 24, 은행 27, 대형마트 8, 야외시설 22)도 이동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시 홈페이지 팝업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는 31일 오후 5시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과 함께 쉼터 개소식를 열고,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육 시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이동노동자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제1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인근 천연 개울인 부귀천에 직접 들어가 생태환경을 관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맹목적인 종속이 아닌 수평적인 인간 관계로 재정립해보는 철학적 대화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분반 형태의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인문 그룹 청포도의 교육연극 강사 문하영이 진행하는 ‘꿈 찾기 대모험’ 놀이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같은 시간 부모 대상 특강으로는 △철학커뮤니케이션 소장 박은미 강사가 ‘부모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아 성찰과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 소통 방식을 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은 1기 7월 23일부터 25일, 2기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통일 가족캠핑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통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가정이 함께하는 통일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등 자녀를 둔 16가족이 참여한다. 특히 모집 대상 중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가족을 1순위, 조부모를 포함한 삼세대 가족을 2순위로 우선 선발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통일교육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했고 국가유공자 5가족, 삼세대 가족 4가족이 신청하여 일반 신청자 가족과 함께 운영된다. 김상혁 원장은 “민통선 안의 자연 친화적 환경을 활용하고 시대적 경향에 발맞춘 통일 캠핑을 통해 가족들의 통일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일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지속되는 가뭄 속 안정적인 용수 공급 대책으로 홍제정수장(성내동 롯데시네마 인근) 보조수원을 통한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25일 시험 통수를 실시한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시험 통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성내동 보조수원 관로 신설 및 대체 수원 확보 현황을 점검한다. 홍제정수장 보조수원 확보사업은 성내동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평상시에는 남대천 하천 유지용수로 이용하고, 가뭄 등 비상시에는 홍제정수장 보조수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완공 시 1일 4,000톤 이상의 보조수원을 확보하게 되며, 4,000톤은 1인 300리터/일 사용량 기준 13,0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건축주인 ㈜임강개발의 사용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30일 착공했다. 이로써 급격한 기후 불균형 변화에 따른 극한가뭄과 폭염, 강수량 부족에 따른 오봉저수지의 생활용수 부족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극한가뭄으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가뭄 상황을 한국농어촌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km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km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하여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이 남부권 관광 인프라의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평창에코랜드 조성 사업’이 준공하고, 이달 본격 개장했다. 에코랜드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원 약 15,000㎡ 부지에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배후에는 평창읍의 진산(鎭山)인 노산(魯山), 전면에는 장암산(壯岩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로 평창강이 흐르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을 품은 땅’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자연 속 치유의 공간으로 탄생 에코랜드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문화 공간이다. 넓은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시각과 청각의 휴식을 제공하는 벽천, 행사와 교류를 위한 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로분수, 평창 돌 문화의 상징인 18개의 돌기둥, 유리 원석을 활용한 에메랄드 퍼걸러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국 최초 ‘낙하식 수막 미로분수’, 여름철 아이들 인기 명소 에코랜드 광장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낙하식 수막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미로형 수경시설이다. 인근의 물환경체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