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과 19일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설계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수업 중심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는 공동교육과정이 학교 단위의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교사 간 협력과 공동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로 정착하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다. 초등 공동교육과정은 학교(년)간 또는 동일교 내 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협력적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설계·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전남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사들의 공동 설계‧운영 역량과 협업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연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해, 행사 위주로 이뤄지는 ‘체험형·활동형’ 공동교육과정을 ‘수업형’ 공동교육과정으로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17일에는 웨일온 화상회의를 통해 초등 공동교육과정의 정책방향과 추진 배경 및 필요성을 공유했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중심으로 17일 강진읍 등 강진군 일원에서 독거노인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턱 높낮이 차이로 인한 낙상 위험 예방을 위해 발받침대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생활안전시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자 주거환경 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거지 내 불편한 동선과 단차 구간을 집중 점검하여 맞춤형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요령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의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생활밀착형 순찰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이번 회기에는 예산안 1건, 조례안 9건, 건의안 3건, 기타 8건 등 총 21건의 안건과 9건의 5분 자유발언이 상정됐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고수온, 국지성 호우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실외 근로자 안전 확보, 고령자·취약계층 건강관리, 고수온 어업 피해 대응 등 여름철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절한 시민문화 조성, 바가지요금 근절, 쾌적한 관광 환경 마련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등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7일 농업기술원에서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진단 용역 2차 중간보고회’와 ‘2027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박람회 중장기 발전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보고회에는 김행란(전남도농업기술원장) 대표이사와 재단 관계자, 전남도농업기술원 소장·과장 등이 참석해 박람회 추진체계와 중장기 발전 방향과 2027년 개최될 국제농업박람회 기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직진단 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선 ▲국내외 유사 농업박람회 사례 벤치마킹 ▲국제농업박람회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7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선 ▲연도별 박람회 주제와 추진전략 비교 ▲주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계획 ▲행사장 배치 계획과 관람 동선 설계 ▲대내외 홍보 방안 등 기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행란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조직의 전략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박람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향후 세부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현장 의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를 압박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정부에 굴복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이 압박이 백지화될 때가지 강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남은 전국 쌀 생산량의 19.8%, 한우 사육의 18%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농축산물 최대 공급지다. 그동안 전남지역 농업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께 공급하고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런 가운데 한미통상협상에서 미국은 쌀 수입 쿼터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유전자변형 농산물(LMO) 수입 확대, 사과·블루베리 등 농산물 검역 기준 완화를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는 한 국가의 근본 산업이자 식량주권인 농업을 단순한 거래 수단으로 여기는 행태다. 이에 전남도는 미국 정부의 부당한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성군이 19일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썸머나잇피크닉’을 우천으로 인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기된 행사는 8월 23일자 ‘썸머나잇피크닉’에 이어 9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 상황과 야외공연인 점을 고려해 관람객 안전 확보 차원에서 연기하기로 했다”며 “9월 개최 날짜는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 광주·전남 여성농민 한마당 대회'가 7월 17일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여성농민도 농업의 주체,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여성농민 500여 명과 지역 국회의원, 도지사, 화순군수,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한미통상협상 농업 희생 중단 촉구’ 성명 발표로 불참한 가운데, 류기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신 축사를 전했다. 류 위원장은 축사 서두에서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자 희망이며,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생활인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여성들은 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변화의 핵심"이라며, 여성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여성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할 때, 농촌은 희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고, 전남도의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순 출신인 류 위원장은 지난 7월 10일 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16일 '광양향교 여성유도회'(회장 나순례)로부터 75만원 상당의 전통 부채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부채는 여성유도회 회원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손잡이에는 광양시를 상징하는 ‘동백꽃’ 문양을 장식해 의미를 더했다. 부채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돼, 여름철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순례 회장은 “전통부채는 단지 시원함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가 잊고 지낸 환경 보존과 팔덕선의 의미가 담긴 생활 유산”이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되새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광양향교 여성유도회에서 손수 제작한 부채를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 1번지 광양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향교 여성유도회는 유교 경전과 예절교육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2025년 여름철 ‘자원봉사 온기나눔 캠페인‘의 전 시민 확산과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온기나눔’ 및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로하고,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개별적으로 펼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하나의 메시지와 슬로건으로 모아 범국민적 나눔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온기나눔’이라는 캠페인 메시지에는 마음속 따뜻한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나누며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양시 자원봉사팀, 광양소방서 예방홍보팀,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담당자 27명이 참석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기반으로 한 여름철 ‘자원봉사 온기나눔 캠페인’의 전 시민 확산을 위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6일, 광양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등록 급식소의 시설장(원장‧센터장) 조리사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교육 및 나트륨 저감화’를 주제로, 식중독 예방과 알레르기 대응, 위생 점검 사례,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등 조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1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규 참석자 외에도 교육 내용을 청강하기 위해 별도로 방문한 인원이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급식소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기관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갖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장과 조리사들은 “급식 위생‧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됐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어르신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두 번째 교류 일정이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동광양중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BCCA, British Columbia Christian Academy) 대표단 10명(교사 5명, 학생 5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동광양중학교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BCCA 학생들은 광양항 안내선 견학, Park1538과 제철소 탐방, 지역 문화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광양의 산업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광양중학교 정규수업 참여, 한식 만들기 체험, 학교 가요제 관람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우정을 쌓았다. 특히 7월 14일 동광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BCCA 미겔 저우(Miguel Zhou)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캐나다 학생들이 광양을 방문한 소감을 발표하며 양교 간 우의를 다졌다. 이어 동광양중 학생들과 BCC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가 포스코와 협력해 추진 중인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최종 명칭 선정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7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약 3,500건의 명칭 제안 가운데 추려진 15개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 누리집, 문화관광 누리집, 광양관광 공식 SNS 등에서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15개의 명칭 후보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설문 결과는 전문가 및 시민위원회 의견과 함께 최종 명칭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명칭 확정 후 로고를 포함한 상표권을 등록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속적 홍보로 조형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글로벌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가 함께한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은 구봉산 봉수대의 역사성을 이미지화한 작품으로,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명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스포츠볼링동아리는 지난 13일 무안군볼링협회가 주최한 제1회 무안황토골배 볼링대회에 참가해 의미있는 첫 출전과 함께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1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결과 장려상 4명, 격려상 11명으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실력 향상은 물론, 실전 경험을 쌓으며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된 이번 대회에서, 한 참가 청소년은 “직접 경기에 나가 보니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앞으로 더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대회 출전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소년들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폭염과 장마로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이어짐에 따라,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를 중점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예찰과 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벼 이삭패는 시기에 ▲멸구류(애멸구, 흰등멸구 등)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이 시기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어 이 시기를 방제의 핵심 시점으로 보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 서해안과 전라남도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병해충 예찰 결과,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에서 날아온 ‘비래해충(멸구류, 혹명나방)’이 평년보다 빠르게 발생·번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폭염과 고온으로 1세대 해충 번식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초기 방제를 놓칠 경우 성충 확산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적기ㆍ적정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상황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수 있으니, 농가에서는 예찰과 방제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무안복합문화센터 5층 메이커스페이스 전산교육장에서 공공기관 물품구매 및 계약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구매 실적 향상을 통해 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형윤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초빙해 치러진 이날 교육은 ▲공공구매 제도 안내 ▲전라남도 공공구매 플랫폼 소개 및 사용자 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단순 소비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직자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이후에는 군민의 창의성과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소개하고, 타 정책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협업의 장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