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서 ‘2025 담빛청소년 글로컬 인재양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컬 리더를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K-Culture 문화영어 기반 글로컬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4명의 담양 중학생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립고궁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복궁, 청와대, 국회, KBS 본사, 북촌한옥마을 등을 직접 탐방하며, 그간 배운 문화영어를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담양을 알려라!’ 영어 발표회와 ‘서울 탐방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며 문화해설 능력과 발표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을 외국어로 해설하는 제17회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양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 1일 남구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보행 중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지역 복지관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안전 수칙과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강의는 부산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소속 교통안전지도사가 맡아,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해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령자 보행자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고령층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는 지난 29일 의령군 유곡면 유농오토캠핑장에서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쌍철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 20여 명과 지역 주민, 피서객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회원들과 주민들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여름철 피서지에서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피서지 독서문화시설은 여름 휴가철인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을 피해 캠핑장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도서 무료대여뿐만 아니라, 부채 만들기, 색칠 도안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지역의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74만원을 1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령군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의령군의회는 수해 직후부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군 행정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군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정성”이라며 “수해 지역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8월 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4개 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해당지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전경계협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정확한 경계 확정을 위한 첫 단계로 지적재조사측량 결과인 지적확정예정통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측량결과에 대해 1대1 상담으로 진행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칠곡면 산남1지구(산남마을), 지정면 봉곡2지구(나림마을), 부림면 대곡1지구(오소마을), 봉수면 죽전1지구(죽전1구마을)로 총 4개지구, 911필지, 343,992㎡로 국비 1억 9천만을 확보해 현황조사, 재조사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경의령군향우회(회장 권쾌상)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의령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803만원을 기탁했다. 권쾌상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들은 “고향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향우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의령군을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지원을 위해 의령군 대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200만원을 지난 31일 기탁했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국남동발전 감사실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반딧불이 암실 체험’을 포함한 여름방학 특별전을 개최해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암실 체험’이다. 어두운 암실 속에서 반딧불이가 내뿜는 은은한 빛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아이들에게 생명의 경이로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반딧불이의 발광 원리, 서식지, 생태적 역할 등을 생태해설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다. 세계의 다양한 열대어와 갑각류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색종이 접기 체험’은 관람 후의 즐거움을 놀이로 이어가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관찰과 표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곤충낚시’, ‘물고기 잡기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전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30명은 복무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다발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남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1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들은 지금까지 103만 6,000건 계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이바지를 해오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의 계도 활동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교실과 장생포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참여하는 ‘구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아르바이트 근무를 넘어 대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무거동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취업 전략과 산업 분석, 기업 분석, 직무 분석 방법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 특강에 참여했다. 특강을 마친 후, 학생들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상연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무녀도’ 작품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연출을 맡은 안재훈 감독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문화에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구정 체험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 한 달간의 아르바이트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남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한층 더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답변 충실도 향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구청장이 주재하며, 전 부서장과 동장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에 대한 책임성과 답변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답변의 충실도 제고 방안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반복민원과 지연답변 사전 차단 대책 ▲답변 작성 가이드라인 정비와 민원 응대 교육 추진 등으로, 최근 민원 만족도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다. 남구 부구청장은 “고충을 호소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성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신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와 주민 불편 사항을 충실하게 해결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지역 사과재배농가와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들이 국내 사과산업과 농업 생태계를 위협하는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에 강력히 반대하며, 2025년 7월 31일 세종시에서 열린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는 예산과수농가 35명과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미국산 사과 수입 저지를 위한 전국 농업인들과 뜻을 함께 했다. 이번 집회는 전국 사과 주산지 생산자 단체와 사과재배농가 1,500여 명이 집결한 대규모 행사로, 미국산 사과 수입 논의가 국내 과수산업 전체를 뿌리째 뒤흔들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열렸다. 예산 사과농가 참석자들은 “미국산 사과 수입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건강,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사과 수입 불가’ 원칙을 명확히 밝히고, 국내 사과산업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은 “지금의 위기는 단지 과수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농업 전체의 생존이 달린 중대한 고비”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부녀회장 황혜영)는 지난 7월 31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서계양1리 일대를 찾아 복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침수로 인해 손상된 가구 및 불용품을 정리하고 피해 가구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신양천 일대에서는 하천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유입된 이물질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엄상섭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우현 신양면장은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적인 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도와야 할 때”라며 “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31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6명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밥차’를 통해 도시락 제작과 전달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 활동에도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 관리를 위해 8월 1일 임시대피소 4개소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현재 조림초등학교 체육관, 고덕중학교 체육관, 삽교중학교 체육관, 삽교읍 복지회관 등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실시된 이번 청소는 내부 바닥, 화장실 등 주요 공간을 대상으로 철저히 진행됐으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청소 작업에는 예산지역자활센터 ‘깔끔이청소’ 사업단 참여자와 직원 등 총 10명이 투입돼 오전 9시부터 대피소 내부 청소와 환기 작업을 실시했고 작업 완료 후에는 실내화를 비치해 위생과 안전을 함께 고려한 생활 여건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동안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