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주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주차 관련 민원 예방을 위해 ‘주차안심번호판’ 배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실제 전화번호 대신 가상 안심번호를 활용해 주차된 차량 소유자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주차로 인한 분쟁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차량 소유주는 주차안심번호판을 배부받은 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안내된 방법에 따라 QR코드를 등록하고 차량에 부착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비상시, 타인이 주차안심번호판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0505’로 시작되는 임시 안심번호를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 발신이 가능하다. 실제 번호는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며, 필요한 연락은 원활히 취할 수 있는 구조다. 배부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차량 소유자로,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6월 9일부터 선착순 배부되며, 세대당 1매 한정, 총 1,600매가 준비돼 있다. 신청은 안심주차번호판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구는 향후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가 제작도 검토할 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강서구가 영어 회화 실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연간 5기(3, 5, 7, 9, 11월 개강)로 운영된다. 강서구는 6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제3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은 ‘강서구 화상영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습자 3명이 한 조로 구성되는 소그룹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90분 수업을 주 2회 또는 3회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생의 실력에 맞는 반이 배정된다. 강사진은 모두 TESOL 자격을 갖춘 원어민 강사로, 수강생이 직접 원어민과 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료는 1인당 76,000원, 교재비는 22,800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한부모 가정 등은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하고,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덕천·만덕))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인공지능행정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0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AI 기반 업무체계 도입을 통한 효율적 행정 운영, ▲시장에게 인공지능행정 관련 제도 발굴과 기술 도입의 책무 부여, ▲매년 인공지능행정 추진계획 수립 및 정책결정 지원 AI시스템 개발 가능, ▲공무원 대상 AI 이해 및 실무활용 교육훈련 의무화, ▲인공지능행정 정착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 규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은 행정 운영 방식 전반에 걸쳐 빠른 변화를 일으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6월 10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본 조례 개정안은 축산물가공품을 부산우수식품 인증 대상에 포함함으로써, 지역 내 축산물가공업체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식품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 ‘식품’ 정의에 축산물가공품을 명시 ▲ 기존에 축산물에만 적용되던 인증신청 단서 조항 삭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축산물가공업소에서 생산한 제품도 우수식품 인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식품업체가 인증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이종진 의원은 “이번 개정을 계기로 축산물가공업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인증제도에 참여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이 의원은 “부산시가 지역 식품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10일 부산 동구 좌천동에 소재한 럭키주간복지센터(센터장 이현숙)는 희망나눔점빵 좌천점에 도시락 5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락은 희망나눔점빵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25세대에게(세대당 2개씩) 전달됐다. 럭키주간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김치 및 도시락 후원을 시작해, 매달 100개의 도시락을 좌천동 희망나눔점빵에 후원하기로 했다. 좌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전달 및 안부확인을 할 예정이다. 럭키주간복지센터 이현숙 센터장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민간위탁 사무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6월 10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위탁 사무가 장기화되거나 예산이 변화하는 경우, 시의회의 심의 및 통제 기능을 보다 명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민간위탁 제도의 효율성과 전문성은 중요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공공성과 책임성 확보 또한 필수”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예산이 투입되는 위탁사무에 대한 시의회의 실질적인 견제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위탁사무가 △전액 국비사업이거나 △연간 위탁금액이 3억 원 이하일 경우, 재계약 시 시의회 동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지만, 일부 민간위탁 사무가 시의회의 심의 없이 장기간 반복되거나 예산이 대폭 증가해도 별도 심의 없이 진행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지난 5월 제327회 임시회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감염취약시설 교육체계 구축 사업이 본예산이 아닌 추경으로 편성된 점을 지적하고, 감염관리 인증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본 사업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컨설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으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신규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감염관리 우수기관 인증제의 시범 운영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인증을 희망하는 시설에 대한 교육·컨설팅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성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고, 감염관리 체계는 평상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사회 전체가 절감했다”며, “이번 사업은 일회성 대응이 아닌 장기적 전략으로 추진되어야 하므로 추경이 아닌 본예산 편성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발의된 감염관리 인증제 조례와 관련하여, 성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올 하반기 시범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감염취약시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컨설팅 및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2025년 6월 9일 오후 2시, 남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책걸상 지원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나만의 공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남구청 실무진이 참석하여 지원 물품의 의미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0세트의 책걸상은 이번 달 안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남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책걸상 지원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을 심어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10일 문현노인복지관(관장 변정희)에서는 행복을 나누는 미용서비스 '오늘은 나도 연예인' 행사가 3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남구청(구청장 오은택)과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간 체결한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서비스 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이어 문현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재학생 2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헤어컷 뿐만 아니라 평소에 받기 힘든 메이크업와 네일케어 등을 통해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남구와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추억 사진 총 5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남구를 담은 사진을 통해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 결과, 옛 남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총 179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0점의 작품은 남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역사적 장소, 일상 속 따뜻한 장면 등 남구의 매력을 생생히 담아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남구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선정작 출품자들에게는 1점당 상금 10만원이 지급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화 작업을 통해 작품을 복원하여 되돌려준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경 대연동 평화공원 등에서 개최 예정인 야외 사진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될 이번 전시회는 남구의 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화명동 대천리중학교 유도관에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과 관내 초·중·고 유도부 학생들이 함께하는 ‘유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행사다. 1989년 창단되어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한 북구청 유도선수단은 꾸준히 관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훈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훈련은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진행된 자리였다. 훈련은 부상 방지를 위한 테이핑과 몸풀기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은 구령에 맞춰 열을 지어 앞구르기, 뒤구르기, 낙법, 끌기, 밀기 등 기본기를 익힌 뒤, 체급과 기량에 따라 겨루기 훈련에 돌입했다. 북구청 유도단 선수들은 훈련 내내 일일 코치로 나서 학생들의 호흡과 자세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며 지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2025년 북구청 유도선수단에 새로 영입된 최정윤, 임보영 선수가 처음으로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는 이날 훈련에서도 기존 선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단체헌혈 감소 등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 및 안정화를 위해 ‘고등학교 단체헌혈 릴레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총 7개 학교를 선정했다. 참여학교는 낙동고, 화명고, 삼정고, 금곡고, 백양고, 성도고, 금명여고이다. 이번 릴레이 사업의 첫 번째 학교는 낙동고로, 지난 9일 총 66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했다. 구는 부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학교 내에서 단체헌혈버스를 이용한 헌혈을 시행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1인당 5천 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했다.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는 증가하고 있으나, 학교 밖 개인 헌혈이 봉사시간 인정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단체헌혈이 급감했고, 이에 따라 10대 고등학생의 헌혈 참여율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이번 고등학교 단체헌혈 릴레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청소년기의 헌혈 참여는 평생 건강한 헌혈 습관을 형성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중고물품 판매장터 '구포1동 알뜰살뜰 도깨비시장'의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깨비시장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0명 내외의 판매자가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가 운영되며, 화분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무료나눔 존’, ‘물물교환 존’ 등 주민 간 나눔과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구성될 예정이다. 판매자 모집 기간은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20일 개별 통지된다. 곽조길 위원장은 “이번 도깨비시장은 단순한 중고장터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9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릴레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자치구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유휴 재산의 전략적 활용과 지방세 지원 방향’에 대해 허원제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세제연구실장이 발제하였으며, 최원구 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자로는 김보영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양준모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이종남 부산광역시 영도구 세무과장, 정종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 최병호 부산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빈집 정비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방안으로 철거를 유도하기 위한 지방세 감면 및 미정비 빈집에 대한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학술 세미나를 계기로 빈집 철거에 따른 합리적인 지방세제 개선안을 중앙에 건의하여 빈집으로 인한 심각한 인구 유출, 지역 슬럼화 등의 부정적 영향을 해소하는데 노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주거 독립을 돕기 위해‘2025년 영도구 청년 주거 독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청년기금 이자를 활용하여 올해 새롭게 시행되며, 프로그램은 주거 독립을 위한 교육과 1:1 전문가 상담으로 구성된다. 주거 교육은 부동산 매물 확인법, 계약서 작성법, 셀프 인테리어, 주거 위기 사례 및 예방, 금융 상식 등 청년 주거 독립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주 목요일 저녁 영도구 청년활동공간 다이룸(영도구 번영길 8, 3층)에서 총 8회 운영된다. 또한 변호사‧법무사‧세무사 등 주거 관련 전문가들과의 1:1 맞춤 상담도 제공되며, 상담은 7월부터 12월까지 신청자별 상황에 맞춰 대면(방문) 또는 비대면(유선)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교육 20명, 전문가 상담 총 30명 내외로 18세부터 39세까지 영도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