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군이 올해 하반기부터 강원지역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을 추진한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노인 인력자원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해소해 나가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노인 인력을 채용하는 고용기관은 고용에 따른 인건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화천군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와의 협약에 이어 화천형 행복 일자리 사업 환경정화 분야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60세 이상 일자리 참여자 60명에게는 1인 당 매월 최대 34만원씩, 5개월 간 총 170만원의 국비가 인건비로 지원된다. 전액 군비로 행복 일자리 인건비를 지급해온 화천군 입장에서는 5개월 간 60명분 인건비 1억200만원의 세외 수입이 발생하는 셈이다. 화천군은 행복 일자리 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자체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18개의 노인 일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13일부터 북방면 화계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병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건강생활실천학교』를 운영한다. ‘2025년 북방면 건강생활실천학교’는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늘려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비만 예방, 영양, 신체활동 등 보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센터 전문인력이 매주 화‧수요일 주 2회 화계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 수업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은 협동 놀이(풍선 배달 등), 전통 놀이(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잡기 놀이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요일에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건강 간식을 먹어요’ 등 놀이형 영양 수업을 운영한다. 6월 5일부터는 화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도 영양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기획하여 학생·교사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은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5월부터 9월까지, 홍천읍 하천변과 6개 권역 등 관내 전 지역에 연무·분무소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민원 발생지를 지속적으로 방역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소매 착용,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홍천군은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하절기 위생 해충으로 인한 질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안전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5년 화재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 신청자를 3차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라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같은 조례 제4조에 따라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하나의 용도로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시설이며, 지원 범위는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개선, 스프링클러 설비 및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지원, 10년 이상 노후화된 누전 및 배전 차단기 교체, 자동소화장치 설치비용 지원 등이다. 1차 공고 시에는 3층 미만 시설에 가연성 외벽교체 및 스프링클러 설비 지원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공고에는 3층 이상 시설에도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변경이 되었다. 또한 분전반(배선반) 교체도 가능한 것으로 추가가 되었다. 지원 규모는 시설 개선에 필요한 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5월 15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위탁부모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맡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보수교육으로 위탁 아동에게 긍정적이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위탁가정 아동의 자립 준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 위탁 보호 사업의 이해, 나이별 위탁 아동 특성 및 부모 역할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 부모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교육을 통해 좋은 양육자의 역할과 가정 위탁 및 자립 지원 지원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 인증제 '사랑의 붓을 들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6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진로 모색을 도와주는 벽화 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천 지역의 중, 고등학생 12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 교육을 받았으며, 청소년 활동 인증제의 이해와 벽화의 과정,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이 열심히 그린 작품은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의 정성으로 그려진 그림을 아동센터 학생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체험과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벽화 봉사 활동을 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홍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대외협력 및 연계사업으로 올해도 시설 환경개선 및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벽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 430-2466으로 문의하면 벽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2회 홍천 숲속정원축제가 오는 5월 16일 금요일 강원 홍천군 내촌면 도관2리 꽃차 마을 자연드림 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와 지역 자원을 접목한 웰니스 체험형 소규모 농촌축제로, 숲에서의 휴식과 건강한 먹거리,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하루 일정으로 운영된다.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등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주 무대에서 악기 연주와 함께 요가, 발레 등 숲속 음악회가 열린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이며 본격적인 축제의 문을 연다. 점심시간에는 웰컴 티와 숲푸드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숲 아래 돗자리를 펴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개인 소풍 매트나 캠핑 의자 지참도 가능하다. 오후에는 자연드림 숲 곳곳에서 ▲꽃차 디저트 카페 ▲타로 하우스 ▲자연산 산나물 채취 체험 ▲야생화 화분 만들기 ▲사진 컵 프린팅 등 다양한 유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에 구매한 입장권(1인 10,000원)은 현장에서 축제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참가자는 원하는 체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색삼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도시재생 사업 거점시설 ‘거북당’(카페)은 지난 12일 지역 내 저소득 계층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한 대표 메뉴 거북빵 60개를 기탁했다. 삼화 지역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거북당은 작년부터 매월 소외계층을 위해 삼화동 행복드림냉장고에 거북빵 50개씩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거북빵을 전달했다. 최은하 조합장은 “거북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거북빵 후원은 삼화동 주민들에게 지역의 관심을 다시 돌려드리는 일일 뿐이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대 삼화동장은 “삼화동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거북빵은 행복드림냉장고를 통해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감,동해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 유아 체험교육, 생애주기 맞춤형 마을교육, 다문화 자녀 스마트 디지털 학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가족센터에서도 이번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자녀 스마트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자녀들이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며 디지털 흥미와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초(앤트리) 코딩교실’과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일러스트레이터 교실)’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는 코딩, 일러스트레이터 교실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놀이로 배우는 코딩 교실, 3D 창의융합 교육,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미강 동해시가족센터장은 “스마트 디지털 학습과 더불어 직업체험, 직업체험관 견학,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단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및 휴가 등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다수이용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키즈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총 15곳(일반 음식점 7곳, 휴게 음식점 8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조리·판매 목적 사용 또는 보관 여부 △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식품위생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행정처분 등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민체육센터와 롯데시네마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총 28곳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과를 총괄반, 각 시설 담당 부서를 점검반으로 편성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 13일에는 국민체육센터, 14일에는 롯데시네마를 점검했다. 두 시설 모두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로,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과 시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건축·전기·소방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점검 기간에 현장 일대에서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생활 속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재난 예방 행동요령 등을 적극 안내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주력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5월의 푸르름이 짙어질수록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든다. 선선한 바람과 짙어진 햇살이 일상에 설렘을 더하는 요즘, 2024-202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소개한다. 묵호에 자리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이름부터 정겹고도 신비롭다‘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과거 이곳에서는 어두운 밤 비가 내리면 푸른빛이 어른거리며 보였고, 이를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이 이곳을 ‘도째비골’이라 불렀다. 이러한 구전에서 지금의 이름이 유래했다. 지금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중심에는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가 있다. 유리 바닥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순간,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기분이 든다. 또한, 하늘을 달리는 스카이사이클과 아찔하게 미끄러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도깨비 방망이 형상의 해랑전망대까지 그야말로 시원한 바다 풍경과 짜릿한 체험이 어우러진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2021년 6월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은 지난 5월 11일 기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양구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담장 밖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미술 재료 활용이 자유로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다. '담장 밖 미술관'은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교실 안에서도 다양한 미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기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물감을 적층해 나가는 박수근 화백의 창작 기법에 착안해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박수근의 독창적인 마티에르 표현 기법을 현대적인 재료를 활용해 직접 표현해 보며, 인물과 자연을 즐겨 그린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양구초등학교(교장 양화선) 6학년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양구군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며 계속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장양희 박수근미술관장은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공립미술관의 책무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꿀의 브랜드화를 통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양구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분 지원사업에 9070만 원을 투입해 꿀벌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꿀벌의 활동성과 생존율을 높여 꿀 생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 조성 사업이다. 또한 5천만 원 규모의 포장재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포장재는 소비자 인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양구 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격경쟁력 확보, 나아가 농업소득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 4800만 원을 들여 기자재 지원도 추진한다. 양구군은 벌통, 소초광, 자동 사양기, 저장고, 채밀기 등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꿀 생산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꿀벌의 건강한 생산성을 좌우하는 우수 여왕벌과 봉군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는 꿀벌의 응애 및 질병 피해를 완화하고, 질병 저항성과 수밀력이 뛰어난 봉군을 확산시키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문화재단의 특별 기획공연인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오는 24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뮤지컬이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의 주인을 찾기 위해 작은 두더지가 벌이는 추리 여정을 다룬 이야기로, 신나는 노래와 동작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똥’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가 글을 쓰고 볼프 에를브루흐가 그림을 그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2002년 발간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관람 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2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