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월 1일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직원들이 제안한 AI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중 우수작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주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AI 경진대회는, 행정업무 개선과 민원서비스 혁신에 활용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AI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온 생성형 AI 연구모임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팀, 20명이 △민원 서식 자동 작성, △AI 아나운서, △일정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실무형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각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내부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2작품 등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가 됐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반 스마트 시정을 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중앙선 복선화로 기존 철도선로가 이설되면서 죽계천을 가로지르던 옛 고현철교 철거 부지에 추진 중인 도로교량 신설공사가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옛 고현철교는 단선 철도 운영 시기에 설치된 교량으로, 복선화와 선로 이설에 따라 기능을 다해 철거가 이뤄졌다. 영주시는 이 구간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도로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위치에 도로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설 교량은 폭 7m, 길이 137m 규모로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3년 4월 착공 이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교량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량 명칭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정체성에 맞는 이름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 설치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창진동 일대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 군도 12호선(순흥~고현간)과 연결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안정면·창진동·고현동 지역의 통행거리가 단축되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및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면 일원 우곡천을 대상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재해 취약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재해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곡천은 장수면 갈산리에서 화기리까지 이어지는 지방하천으로, 순수 하천 구간은 4.7km이며, 제방·교량 등 공사 구조물 설치 및 보강 구간은 총 6.23km에 달한다. 영주시는 총 300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4.7km △노후 교량 4개소 개체 △하상 및 제방 보강 △통수단면 확장 △시설물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수면 지역의 홍수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은 물론,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력적 하천관리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물놀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학년도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운영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97.8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유아 생존수영 시범유치원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1개 원 375명, 2024년 23개 원 1,023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예산 1억 2천만 원을 편성해 1,500명의 유아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수영장 입장료와 교통비․보험료․교육 자료․자원봉사 활동비 등을 포함해 유아 1인당 8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33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생존수영교육 운영 만족도 97.89% △물 적응력․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에 도움 96.38% △유치원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육 96.99% △5세 유아에게 필요 90.96% △생존수영교육 지속성 필요 98.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94.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10일에서 14일까지 도내 유치원 학부모 14,3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향후 교육과정의 질 제고와 정책 개선 방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4.2%로 높게 나타났으며, 학부모가 교육과정에서 만족한 요소는 △충분한 놀이 제공(31.9%) △신체․예술․문화 교육(20.0%) △기본 생활 습관 형성 교육(17.4%) △현장 체험학습(16.2%) △초등학교 연계 교육(14.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향후 더욱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놀이 중심 교육환경 강화(28.4%) △개별 유아 특성을 반영한 지도(21.8%) △유치원별 특색 있는 누리과정 운영(2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제3조에서 규정한 ‘학년도 시작 3개월 전까지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안내’해야 하는 법적 절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준비 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시행계획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조사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절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으며,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교육과정 기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의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활성화와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 강화, ‘조부모와 함께하는 격대교육’ 확대를 2026년 인성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중점 과제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건강한 정서 회복과 학교 현장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정서회복 프로젝트 살핌온(溫)’을 학생 마음건강 안심온 4단계 위기학교 5교를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감정 조절 능력과 회복탄력성을 향상해 학업과 교우 관계에서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자신의 정서를 돌보는 마음챙김(Mindfulness) 역량을 강화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핌온(溫)’은 명상과 예술․체험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사집중형(교직원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학생 집중형(정서 조절과 또래 관계 개선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혼합형(교사 프로그램 2~3회+학생 프로그램 2~3회) 등 유형을 구분하여 학교의 수요에 맞춰 탄력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신청학교에서는 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고등학생 정서회복 프로그램은 자기 인식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중심으로 두 차례 진행되며, 참여형 마음회복 프로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본청과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서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 곤란자를 위한 현장 방문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육급여 지급의뢰 대상자 중 95.7%가 바우처(교육활동지원비) 신청을 완료했으며, 고령․다문화가정․시설 거주 학생 등 온라인 신청이 곤란한 대상자에게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 방문 접수 기간을 마련했다. 교육급여 바우처 방문 신청 접수는 경북교육청 재무과와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민원인은 접수처별 운영 기간과 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방문 신청 접수처와 구비서류 안내는 경북교육청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급여 바우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연 1회 제공되는 카드포인트 형태의 이용권으로, 비교육적 사용 항목(청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202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정책 시범선도학교 사업에서, 2025년 경북교육청 산하 4개 운영학교가 모두 우수 연구 성과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학교급식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급식과 식생활 교육 혁신을 선도해 왔다. 이러한 운영 경험과 축적된 연구 기반이 올해 시범학교 전원이 우수성과를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지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급식 전문성과 정책 실행력을 증명했다.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가은초등학교(문경)는 ‘HLM 프로젝트(Health·Low-carbon·Multiple cultures)’를 기반으로 △38차시 맞춤형 영양․식생활 교육 △모내기․벼베기 등 로컬푸드 생태체험 △채식의 날(채밋데이) 및 잔반 줄이기 월간 운영 △세계음식의 날 운영 등 전교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채소 섭취율․다문화 이해․환경 인식 개선 등에서 사전 대비 50% 이상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초서초등학교(포항)는 급식 시간 ‘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역 농업인의 영농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고, 올해 교육은 문경의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한 8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문희아트홀, 문화예술회관, 사과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1월 6일 문희아트홀에서 오미자 과정으로 시작해 7일은 문희아트홀에서 생활자원 과정, 8일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사과공통 이론교육, 9일은 사과연구소에서 사과공통 현장교육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되며, 13일은 문화예술회관에서 문경감홍 이론교육, 14일은 사과연구소에서 문경감홍 현장교육, 15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쌀 과정, 16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약돌한우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일반 교수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명장·우수 농업인을 강사로 적극 섭외한 것이 특징으로, 올해 문경대상을 수상한 구로다야스마사와 문경농업명장에 선정된 차동훈님 등 실무형 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해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문경시는 품목별 재배안정성 확보, 기술 수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 평생학습관 정규교육 과정인 '브런치 만들기'상·하반기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 중 20여 명이 지난 28일 브런치 분야 민간자격인 ‘브런치제조관리사 1급’을 취득했다. 김성연 강사가 지도하는 문경시 평생학습관 브런치 만들기 과정은 최근 카페 문화 확산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브런치 요리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오미자를 활용한 릴렉스 음료, 표고버섯 리조또와 파스타, 사과치즈샐러드, 오미자 샌드위치 치아바타, 포케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만들며 이론과 실기를 함께 익혔고, 수강생들은 단계별 실습을 통해 조리 기초부터 메뉴 구성, 플레이팅까지 체계적으로 배워 민간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정길라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이 시민들의 여가와 자기계발 욕구를 채워 줄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소비 확대와 소규모 창업 준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밀착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는 11월 29일 문경시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초·중학생 등 13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제4회 문경시 전국 청소년 소통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문경을 비롯해 경북권, 울산, 부산, 경남 거창 등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논제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계속되어야 한다’로, 참가 학생들은 찬반 입장에서 사전 조사와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근거 중심의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토론 과정에서 상대방의 근거를 분석하며 자신의 의견을 보다 논리적으로 다듬는 경험을 했고, 이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기르는 값진 학습의 장이 됐다. 정길라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런 경험이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시청 중앙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과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열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문경’을 주제로 시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경범)은 매년 캠페인의 첫날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 활동과 캠페인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출범식 현장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성금은 캠페인 기간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고, 문경시는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4일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전정에서 읍·면·동별 홍보부스를 설치해 현장 모금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나눔 캠페인 홍보, 기부 상담 등이 진행된다. 문경시는 지난해 7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약 2주간‘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의 주요 건강문제와 시민들이 체감하는 건강 요구도를 확인하여 향후 추진할 건강증진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조사 결과를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에는 △사업대상 우선순위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도 및 인식도 △사업 만족도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응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태국 방콕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서울푸드 인 방콕 2025’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주최한 아시아 2대 식품 전문전시회로 국내 130개 업체가 참가하고 동남아 및 인근 국가 바이어 400여 개사가 방문한 대형 글로벌 행사이다. 국내식품 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KOTRA가 주도해 태국 현지에서 대규모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개최됐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문장대천마농원이 참가했다. 문장대천마농원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고문헌에도 효능이 기록된 귀한 한방재료 ‘천마’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천마 특유의 맛과 향을 개선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문장대천마농원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라오스 등 8개국 바이어들과 16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