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성모병원 자선단체 ‘은평성모자선회’가 벼룩시장 수익금 전액 5백만 원과 선풍기 17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선풍기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기부식은 은평푸드뱅크마켓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자선회 홍재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은평푸드뱅크마켓은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차상위계층에 무상 지원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는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다. 은평성모자선회는 은평성모병원 직원 약 789명이 참여하는 자선단체로, 성금·성품 기부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도 병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한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홍재택 은평성모자선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호 은평푸드뱅크마켓 센터장은 “은평성모자선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준 선풍기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제40회 여름 독서 교실 ‘별나라 책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지역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우주를 탐험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은평구립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므로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문학 기초 학습 및 퀴즈 △릴레이 토론과 모의재판 △우주선 도어 벨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책과 과학 그리고 토론이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독서문화 체험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 3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1명, 은평구립도서관장상 2명을 선정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내 사용 인증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은평구 공식 SNS 중 1곳 이상을 팔로우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은평구 내에서 10만 원 이상 사용한 내역을 인증하면, 은평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주소지가 은평구인 구민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팔로우 인증 화면과 소비 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중복 참여는 제한되고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민의 자발적인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민생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업 효과를 관내로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청 직원들이 인근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소비하는 ‘소비쿠폰은? 우리동네가게에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며, 쿠폰 사용이 실질적으로 관내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자체 개발한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재난·안전관리 분야 직무 발명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관리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206건 중 5건이 최종 우수과제로 뽑혔다. 강서구의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은 관내 CCTV의 통신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즉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건·사고 발생 시 CCTV 영상이 누락 되면 현장 확인과 사후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CCTV별 IP주소에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내 회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장애 발생 시 시간·지역·IP주소를 자동 기록해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한다. 장애 현황과 장애율을 통계와 그래프로 제공해 관리자가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엑셀 매크로 기반으로 제작해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 구매 없이 구축·운영이 가능하며, 각 지역의 상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4일 신설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천호대로 26, 신설동역자이르네 상가 2층)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397.62㎡의 규모로 용신동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리되며 조성됐다.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민원실, 복지상담실,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준공경과보고,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설동 주민센터 개소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존 교육지원센터(90㎡)는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공간 부족으로 인해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신설동(왕산로 25)으로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총 410㎡ 규모에 상담실 5개, 강의실 2개 등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신복자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 조성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 이후에는 ‘방학 동안 혼자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학습코칭 특강이 진행됐다. 확장·이전된 센터는 맞춤형 진학컨설팅, 1:1 학습코칭, 진로‧정서 분야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센터는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기획해 구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는 24일 장안동 일대 상점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문 닫고 냉방기 가동하기, 불필요한 조명 줄이기, 전기제품 대기전력 차단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후환경실천단, 주부환경연합회 등 민간 환경단체도 함께 참여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일상 속 절약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불편함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생활문화”라며 “모두의 작은 실천이 우리 동네를,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길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일대에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 연구모임’은 24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동작구 실정에 맞는 경로당 운영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자 중심의 정책 제안 도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는 연구모임 소속 변종득·김영림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들이 함께했으며, 사당1동 송학경로당과 흑석동 소재 흑석경로당, 비개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의 면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 시 겪는 불편사항을 비롯해 복지관과 연계한 순회 프로그램 운영, 참여 가능한 소일거리 마련 등 경로당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변종득 대표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여가를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 용역에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가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자양2.4동, 화양동, 군자동 등의 주택 밀집 지역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 189등 ▲양방향 점멸기 100대 ▲고보조명(로고‧이미지 등을 바닥에 투사하는 장치) 4대를 설치했다. 양방향 점멸기는 장비에 센서 및 통신 기능을 탑재하여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점멸기이다. 기존 자동 점소등 외에 원격 점검과 점소등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고장이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어 유지관리의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 보안등은 양방향 점멸기에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 디밍(밝기 조절) 기능이 추가된 보안등이다. 평상시에는 적정 밝기로 작동하다가 보행자가 ‘안심이 앱’의 모니터링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근을 지나면 최대 밝기로 전환된다. 비상 상황에는 보안등의 깜빡임으로 위험을 알릴 수 있다. 이번 보안등 설치로 지역 내 어두운 골목길의 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7월 24일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비단길 현대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비쿠폰 지급 현장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비단길 현대시장으로 이동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 및 가결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구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5일부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 총괄운영팀 ▲ 지급결정팀 ▲ 콜센터로 구성돼,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동구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10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따라 신속한 지방비 분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동구는 서울시 및 정부와의 재정 분담 원칙에 따라 총 128억 원의 구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 중 예비비 20억 원을 제외한 108억 원을 24일 열린 제317회 강동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원 포인트 추경안으로 확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정책이다. 구의 지급 대상 인원은 총 48만 7천여 명이며, 국비 75%, 시비 15%, 구비 10%의 비율로 분담되어 총 1,27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지방비 부담분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총 예산 1조 2,330억 원 중 일반회계를 108억 원 증액해 1조 1,894억 원으로 조정했다. 이번 추경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문화예술, 체육 등 각종 행사와 관광 활동 시 정보 습득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에 대한 현장해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상해설 활성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 및 문화·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현장해설 지원 시설 및 설비의 설치·운용, ▲공공기관이 주관 또는 주최하는 행사에서 현장해설 제공, ▲현장해설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용 등 현장해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유인애 의원은 “정보 접근성의 차이는 곧 삶의 질의 차이로 이어진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각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도 높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4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독서문화진흥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해 마포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6월 레드로드 광장에서 열린 ‘제3회 더북데이’에서 도서 기증 및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준 주민과 단체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 앞서 성산1동의 ‘아주 작은 음악회’가 열려, 주민 기타동호회와 여중생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6개 동을 대표하여 주민, 출판사, 동문고연합회, 자원봉사캠프 등에 감사장이 전달됐다. 한편, 마포구는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더북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15개 구립도서관을 비롯해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등이 참여하고, 기증받은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전액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7월 24일 경남도의회를 찾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합천 등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서울시의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2천만 원의 성금을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과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회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필요한 연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특히 딸기재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설명에 “K-딸기로 유명한 지역이 피해를 입어 많이 안타깝다”며 “수해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지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에도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안동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난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실천해 오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는 물론 공급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주택시장 정상화’를 집중한다. 정비사업 전 과정에 걸친 ‘처리기한제’ 도입으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보조금 지원 요건과 절차도 과감하게 줄여 조합설립을 1년 안에 끝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순차적으로 추진하던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인·허가 절차도 개선해 평균 18.5년 이상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평균 13년으로 혁신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입주시기가 무려 5.5년이나 앞당겨지는 셈이다. '주택시장 정상화 전략 담은'주택 공급 촉진 방안'발표, 지정~완공 5.5년 단축' 오세훈 시장은 24일 오후 2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동 9구역 일대를 직접 찾아 ‘시민을 위한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사업 가속화 전략을 담은'주택 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치밀한 공정관리를 통한 인·허가 지연, 사업지연·중단 ‘제로화’ 실현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오 시장이 방문한 ‘신당9구역’은 남산 숲세권과 버티고개역 역세권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남산고도 제한과 소규모 개발 등 사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