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2025 동터 스트릿 페스타’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대구 동구 동부로30길 동터 거리(구 동대구역터미널먹거리촌)에서 개최된다. 동터 거리 조성 후 열리는 첫 상권 축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동터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대구시와 동구청이 후원한다. 1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힙합그룹 ‘호미들’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 K-POP 댄스 등이 열린다. 14일 둘째날에는 청춘 스쿨오브 락 등이 준비됐다. 무대 공연 외에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인기 유튜버 상해기와 수박 먹기 대결, 플리마켓, 비누&디퓨저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무료 촬영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동터 상인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동터 거리가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문화와 상생, 지역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복합거리 공간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고, 향후 정기적인 거리 문화행사와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통해 대구 동구 대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9시, 범어공원에서 ‘나야대령기념비 참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참배식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귀중한 생명을 바친 고(故) 우니 나야 대령(Colonel Unni Nayar)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니 나야 대령은 1912년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팔리 마을에서 아홉 형제 중 한 명으로 태어나 언론인으로 경력을 시작해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한 그는 버마(현 미얀마) 전선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활약 후 유엔 인도 대표단의 일원으로 1950년 7월에 한국으로 파견됐으며, 그해 8월 12일 왜관지구 전선을 시찰하던 중 지뢰 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이날 참배식에는 특별히 미국에서 방한한 나야 대령의 딸 파바시 모한 박사(Dr. Parvathi Mohan)와 가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인선 국회의원, 아시시 가이롤라 주한인도대사관 국방무관,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무단배출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실시된다. 이달 말까지는 폐수배출시설 사업장 내 보관 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하천 등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협조 공문 발송과 환경기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홍보 및 계도활동을 할 예정이며,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신고·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6월~8월 초는 악성 폐수 배출시설, 폐수수탁처리업소 등 무단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높은 시설에 대해 집중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폐수유출사고가 발생한 서구 염색산단을 비롯해 무허가 배출시설, 도금업소 등 폐수불법배출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 3개조 8명의 시, 구·군, 민간환경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특별감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로 지정 20년 차를 맞이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인 ‘대구10미’의 인지도 제고 및 지역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20일·30일을 ‘대구10미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대구10미데이’는 총 4개월간 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대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지역 내 참여 음식점 46개소를 대상으로 10미 메뉴 5~10% 또는 테이블당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익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음식점 목록과 상세 혜택은 대구푸드 홈페이지 및 행사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대구10미의 매력을 친숙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송 ‘대구의 맛’이 음식점에서 송출된다. 이 노래는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대구10미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함께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대구 100인의 아빠단’ 7기 발대식을 7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8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하는 육아 모임으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7번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38명의 아빠들이 참여해 그 어느 해보다 열띤 관심 속에 출발했다. 참여 아빠들은 연말까지 매주 주어지는 육아 미션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녀와의 유대감을 키우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알리는 ‘육아 인플루언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아빠단과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육아’ 실천 선언문 낭독, ▲추억놀이 한마당, ▲슈퍼맨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7기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이 행복이 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설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일반인에게 개방된 시설로, 주로 도심 속 공원 등의 생활환경 주변에 많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및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공공시설 99개소, 민간시설 101개소를 합해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신규 신고시설과 최근 3년 내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체 수질검사 적정성, ▲저류조 청결 상태, ▲시설 안내판 게시 여부 등이며, 염소소독을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료의 현장 측정을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 시설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 40개소 이상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구·군에서 점검하는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시·구·군 합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결핵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노인시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결핵 사각지대 방문 검진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현재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결핵 환자 사망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대구시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노인인구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 선제적으로 방문, 결핵 검진을 실시하여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적정한 치료·관리 연계를 통한 중증화 예방 및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상호보완하기 위해 주요 검진 대상을 확대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결핵 고위험군(과거 결핵 검진 유소견자)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 가래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 가래검사 : 결핵을 진단하기 위한 확진검사로 도말 및 배양검사, PCR 검사 등을 실시함 주요 사업대상은 65세 이상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시설(경로당), 읍·면·동별 고위험계층, 결핵 고위험군 등 6,000여 명이 대상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의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열어줄 진로교육 프로그램 ‘대구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6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학교 딴길’은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단체*가 학과를 개설해 색다른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청년단체 : 구성원이 3인 이상이고, 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올해는 ‘브랜드 만들어볼과’, ‘지구를 관찰해볼과’, ‘포커스를 맞춰볼과’, ‘실로 삶을 엮어볼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농부해볼과’, ‘오늘은 뭘만들어볼과’,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과’, ‘나도 출판작가해볼과’, ‘나도 뮤지컬배우다학과’ 등 10개 학과가 운영된다. 학과별 15명씩 총 150명의 청년을 모집하며, 교육은 7월부터 주 1회씩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신청서 제출과 함께 참가비 5만 원을 입금 완료한 순서로 접수되고, 참가비는 수업을 수료한 학생들에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위기 대응과 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에 대구시와 KB금융그룹이 협약했고,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의 기부금(10억 원)을 활용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수행한다.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플러스 사업’은 2024.1.1. 이전부터 사업 공고일까지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대구에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무주택·임차 소상공인 육아응원금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지원사업’은 2025년도에 자녀를 출산(배우자 출산 포함)한 경우 신생아 양육과 산후조리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금 25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2017~2024년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무주택·임차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가구당 100만 원의 육아응원금을 지원해 자녀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다.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와 육아응원금은 중복 신청 불가하며,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중교통 소외 주거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의료R&D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오는 6월 10일부터 북구와 수성구 주거지역 2개소로 확대 시행한다. *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 노선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 정류장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여객운송 서비스 이번 확대는 기존 산업단지 중심의 기업지원형 DRT에서 주거지역 중심의 교통복지형 DRT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로, 신규 확대 지역인 ▲북구 산격동 연암서당골과, ▲수성구 범물동 내부주거지역은 모두 지형적 특성과 교통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워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분류돼 왔다. 연암서당골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도로 폭이 좁으며 경사까지 급해 대형버스 운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이고, 범물동 역시 주요 도로가 협소해 기존 대중교통 수단의 진입이 제한돼 도시철도 및 외곽 시내버스 연계를 위한 수요응답형 서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이다. 운행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7일 오전 10시,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지원국장, 인솔교사 등 20명과 지난 5월에 면접과 공연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 98명이 참석해 ‘2025년 말·멋·맛 사업’의 출발을 알린다. 행사는 대표 학생들의 가야금 및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축사, ▲말·멋·맛 사업 개요 및 활동 내용 소개, ▲팀별 협의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교류활동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9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39명,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9명 등 3개국 5개 도시에서 98명의 학생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서구문화회회관은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상주단체 SD댄스 컴퍼니 복고풍 기획 공연 「그날, 꽃피는 청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5 공연장 상주 단체육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SD댄스컴퍼니와 서구문화회관의 첫 번째 기획 공연이다. ‘그날, 꽃피는 청춘’은 70~80년대 대구 경북 지역 시대적 배경으로 문화와 그 시절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이미지를 춤으로 형상화 한 공연이다. 복고풍 의상과 무대 주제와 더불어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6월 11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매(1인 2매)를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복고풍 스타일 현대무용극으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서구 비산2·3동의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기업의 경제적·조직적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초기 안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최대 1,000만 원의 기업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기존 마을식당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개발, 주민 일자리 창출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비산2·3동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다락방 카페 운영 ▲달성토성 골목 정원 마을 해설사 사업 ▲마을 부엌 프로그램 ▲다육아트 체험 ▲마을 갤러리 ▲달성토성마을 방송국 등 다양한 주민 주도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달성토성 골목 정원은 주민이 직접 가꾼 아름다운 마을 정원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디지털 윤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지난 4일 두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달성초 △18일 인지초 △19일 이현초 총 4개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뮤지컬‘딥페이크’는 사이버 범죄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주제로 한 창작 교육극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학교 내 딥페이크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동시에,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여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모두 충족시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라며“이번 공연은 딥페이크 기술이 가져올 위험성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윤리를 심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 ‘온(溫)마을 틈새돌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산4동만의 특화된 틈새돌봄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마을1특화사업으로 ‘온(溫)마을 틈새돌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약 체결 ▲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함께돌봄’ ▲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찾아가는 고(독사)스톱’ ▲ 치매예방 및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나는 노(NO)노(老)’ ▲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서비스 ‘집을 부탁해’ 등이 포함된다. 이복출 위원장은 “남산4동만의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신상윤 관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