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여수시새마을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기명 조직위원장과 여수시새마을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여수시새마을회에서 3천만 원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여수시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복지향상, 주민 역량강화 등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다.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정신 함양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여수시새마을회의 이번 입장권 구매약정은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출발점이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새마을회의 적극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새마을회 이동근 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다시 한번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사장 강기윤)는 지난 17일 정기적인 헌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자발적 헌혈 활동을 정례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흥발전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때에도 헌혈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총 5차례의 전사적 헌혈 행사를 자발적으로 개최해 약 900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참여를 이어왔다. 김영섭 인천혈액원 원장은 “공공기관이 모범적으로 생명 나눔에 앞장서는 오늘의 협약이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천과 연대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태호 영흥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다 함께 헌혈에 동참하여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생명 나눔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동구의회는 오는 6월 20일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청사, 해사법원, 해운기업의 부산항 북항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은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방침에 발맞춰, 부산항 북항이 국가 해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해양주권을 강화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정책 실험지이자 실행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부산 동구는 북항 재개발 구역 내 ‘공공포괄용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준비된 입지를 갖춘 압도적 1순위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북항은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통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 면에서도 높은 강점을 지닌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안종원 의장은 “북항은 공공포괄용지 확보와 교통 연계성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행정기관과 사법기관, 해운기업이 함께 입주할 경우 지역 경제는 물론 국가 해양 정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다”라며 “이번 결의안이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지부장 권송희)가 주관하는 ‘2025 국악한마당’ 공연이 오는 6월 22일(일) 오후 6시,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민족 고유의 흥과 혼이 깃든 국악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한마당’은 2016년부터 개목나루와 안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 공연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무대는 6월 20일부터 열리는 ‘K-PLAY 안동페스타’ 기간에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합주, 가야금병창, 경기남도민요, 한국무용,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전통 국악의 품격과 멋을 전통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악한마당은 전통과 역사를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함께해 우리 선조의 숨결과 한국인의 정서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으며, 첫날인 20일에는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세대공감형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행사의 문을 여는 20일 오전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이 개최된다.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기로연, 시조창, 취타대 공연이 이어지고, 3대가 함께 참여한 가족에게는 ‘효가족 시상식’이 진행돼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국수 나눔도 마련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오후에는 △통기타 및 색소폰 앙상블 △실버가요제 △천연염색 패션쇼 등이 이어지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이 전통 화전을 부치고 관람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민속어드벤처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보석십자수 거울 만들기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등 8종의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17일 연산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부산연제시니어클럽(관장 이민우)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단 '다방(多芳) 연제만화도서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 지역본부장, 부산연제시니어클럽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다방 연제만화도서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부산은행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다방(多芳)'은 '다양한 향기가 머무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연제구 노인일자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커피, 제과제빵, 반찬 등을 제조·판매하는 공동체 기반 일자리 사업이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노인일자리 참여자(실버 바리스타)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이번 연제만화도서관점은 ‘다방'의 여섯 번째 매장이다. 이민우 부산연제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 4월 개소한 ‘교육연수점'에 이어 이번 ‘연제만화도서관점'까지 개점하게 된 것은 다방 프랜차이즈 모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공서와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마을 단위의 사각지대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소규모 마을이나 저지대의 주거·상업·농경지역은 대규모 방재체계의 보호를 받기 어려워, 자연재해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양양군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방재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5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서면 상평리를 포함한 19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 중 설계가 완료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요 추진 내용은 ▲배수로 정비 ▲구거 정비 ▲유실 위험 사면 보호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방재 공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시기 이전에 주요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취약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앞으로도 양양군은 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 대회’가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양양사이클경기장과 양양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특별자치도 사이클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양양군이 후원한다. 엘리트부는 남녀 일반부․고등부․중등부 등 총 15개 종목에 128개팀, 58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동호인부 ‘마스터즈 R리그’ 에는 270명이 참가하여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트랙경기는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스프린트, 경륜, 1Lap, 개인·단체추발, 스크래치, 포인트, 옴니엄, 메디슨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도로경기는 26일 도로독주(여자 일반부 21km, 남자 일반부 42km), 27일 개인도로(여자 일반부 92.8km, 남자 일반부 138.4km) 경기가 이어진다. 또한, 6월 28일에는 개인도로 코스(70km)를 활용하여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R리그’ 가 펼쳐진다. 이번 번외 경기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6월 15일부터 14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카리브해 수산양식 및 가공 전문인력 역량 강화사업’ 연수를 카리브해 연안 5개국 9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인적 자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코이카가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사업의 일환이며, 연수에는 도미니카공화국 2명, 벨리즈 2명, 파나마 2명, 콜롬비아 2명, 온두라스 1명이 참여했다. 카리브해 연안국들은 다양한 해양생물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최근 수산양식 및 가공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수산 식품의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한국의 우수한 생산기술과 가공 시스템을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통영·의령·창원·여수·고성 등 주요 수산양식 및 수산가공 현장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양식 분야 견학지로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에서 굴 종묘 및 양성 기술을, 의령 수협사료에서 배합사료 생산공정을, 그리고 창원의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에서 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은 19일 청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 현장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청년활동의 중요성과 사회적 협동조합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연대활동 기반을 만들기 위한 조직화에 대한 교육 및 청년활동의 사회적가치와 지역 사회에서의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군위 자세히 알아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군위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한밤마을 일원을 탐방하며 청년들이 살고 있는 군위의 지역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수는 “이번 현장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청년정책참여단에게 지역의 자원을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9일, 도내 이주배경 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북 교육제도와 진학·진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5년 취학·진학·진로 및 자녀교육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각 지역 가족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10월까지 진행하며, 청주 지역(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을 비롯하여 진천군가족센터 등 총 13개 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6월 19일에는 국제교육원(중부)에서 덕산중과 진천중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서경중학교에서 서경중·가경중·경덕중을 대상으로, 27일에는 봉명중, 7월 8일에는 금왕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대소중·무극중 학생·학부모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 도내 이주배경 가운데 중·고등학생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3년 31.8%→2024년 35.8%)에 따라 이주배경 중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진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사가 직접 진학·진로 안내 및 학교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과 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8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국제공항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강서지역 국회의원인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의원을 비롯해 김포공항 인접 지역의 김주영(김포시), 서영석(부천시), 이용선(서울 양천구), 유동수(인천 계양구)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토부와 서울시,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운항기술기준 전문가인 김기식 기술위원장이 ICAO 국제기준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김포공항에 적용할 전략을 제시했다. 한정애 의원은 “ICAO를 대상으로 기준 개정 요구를 지속해온 결과, 2023년 개정안 초안 마련, 2024년 5월 ICAO 이사회 의결이라는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현재 개정안의 시행 시점이 2030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면밀한 준비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에 국내에 조기 적용될 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6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마다 하루 2시간씩 총 8회기 동안 당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2025 가족지원 프로그램(함께 굽는 행복, 베이킹 수업’을 운영한다. 심현정(아이키친) 강사를 초빙하여 학부모 마음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회기별 아이키친키쉬, 시카고피자, 휘낭시에 세트, 여름과일 미니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의 정서적 지원 및 힐링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평소 빵과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입장을 가진 다른 부모님들과 함께 만드니 참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하종 교육장은 “베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직접 만든 빵과 디저트로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고, 가정 내 긍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세청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국세청은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다. 국세청장의 IOTA 총회 참석은 국세청이 세정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힐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청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