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희재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항 북항 민간개발사업에서 나타나는 사회적기여 협약 이행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행과 행정적 관리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부산항 북항 개발은 단순한 민간투자사업이 아니라, 수십 년간 방치된 항만 기능을 시민의 삶터로 회복시켜야 하는 도시재생의 과제이자, 지역 공동체와 맺은 신뢰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항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은 개발사에만 집중되어서는 안 되며, 주민복합시설 조성, 임대주택 공급, 지역업체 참여 및 주민 채용 등 구체적인 방식으로 지역에 환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협성건설이 2022년 체결한 사회적기여 협약에 따라 좌천동 일원에 36세대 규모의 순환형 임대주택을 건립하여 동구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실질적인 사업 착수나 건축 허가조차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전까지 준공돼야 하지만, 최근까지도 설계만 진행 중인 상태다. 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하여 동구 북항재개발지역이 최적지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북항은 산업화 시기 항만과 경부선 철도 기능으로 인해 수십 년간 소음, 분진, 단절 등의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온 공간”이라며 “항만이 이전된 이후에도 재개발 사업은 지역주민의 기대와는 달리 생활형 숙박시설 등 주거·상업 위주로 진행되어 공공성 확보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중앙부처의 물리적 이전이 아닌, 정의로운 지역 회복과 해양수도로서의 부산 위상 정립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북항 일대에는 해양 관련 공공기관 집적화를 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2025년 2월,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등 6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북항 1단계 복합항만지구 약 7만7천㎡에 해양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부지는 해양수산부가 직접 소유한 토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도로와 교량 등 기반 인프라 또한 완비된 상태다. 또한 북항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6월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CMF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 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조례 및 기본계획에 수립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3일,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준비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의 구성원은 서비스디자이너(1명), 분야별 전문가(3명), 우리동네디자이너(2명), 시민단원(8명), 부산시설공단(6명), 부산교통공사(6명), 부산디자인진흥원(2명)으로 총 3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디자인단 킥오프 미팅 ▲과제 이해 및 의견 공유 ▲향후 운영 방향성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과업 대상지로 선정해 현황과 문제점, 이용자 불편 요소 등에 대해 시민단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의 경우, 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2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중1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교학점제와 개편된 대입 제도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에듀웨이 김성학 대표의 특강 ‘자녀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법’으로 시작된다. 이 강의는 자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행복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통 방법을 다룬다. 이어지는 강의는 동래여자고등학교 이현주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이에 따른 대입 전형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의 진로 및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학기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지구별 자율장학의 일환으로 각 지구별 학교장 협의회를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1지구(금정), 2지구(동래), 3지구(연제) 중학교 학교장과 중등교육지원과장, 중등교육팀장이 함께 참여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현안을 공유하고, 자율장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구별 협의회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안을 반영한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1지구(금정)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되며, 학교장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모 행사에 참여하고,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돕고,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역사통일 교육 분야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지구(연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토현중학교에서 ‘학교 중점 교육활동 및 현안’을 주제로 협의하고, 2지구(동래)는 26일 오전 9시 40분 혜화여자중학교에서 ‘단위학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동래 유치원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원의 수요를 반영한 영역별 컨설팅으로 유치원 교원의 수업, 생활지도 및 학적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교원과 장학지원단의 협력적 컨설팅은 현장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유치원 교원들에게 유아·놀이 중심 수업, 생활지도 및 각종 학적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교원의 자율적 성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지원청은 24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학교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는 강사로부터 사전 접수한 의견을 바탕으로 강사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지원청-학교-강사 간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학생 안전 관리, 교재 선정, 강사 선정을 위한 심사, 위탁계약 등 강사의 고충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는 학습형 늘봄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질 관리를 강화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학습형 늘봄 운영을 지원할 것이다. 김범규 교육장은“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은 학교 교육활동의 한 축으로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지원청-강사의 협력적 관계가 중요하다”며 “학습형 늘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산하 남부Wee센터는 23일 동일중앙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동평초등학교 6학년 학급 등 총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 찾아가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 위기 학급 안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교실 내 협력적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은 청소년기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또래 간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교육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위기 상황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위기 학급 안정화 프로그램은 학급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교우관계 어려움 등으로 영향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정서적 개입 및 지원을 통해 학급 전체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7월 5일, 8월 2일과 16일 3회에 걸쳐 시민소리숲에서 유아, 학생, 성인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와 연계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주제도서와 관련한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한다. ▲Conveyor Trio(퓨전국악)(7월 5일) ▲빛과 모래의 감성 스토리(샌드아트)(8월 2일) ▲오즈의 마법사(뮤지컬)(8월 16일) 등 공연과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매 체험일 2주 전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4일과 7월 11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1기 역사문화강좌 '독립운동 현장과 인물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강좌’는 뜻깊은 역사 문화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기획전 '광복의 시간, 그날을 걷다: 부산의 독립운동과 범어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독립운동의 구체적 현장과 인물을 조명한다.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않았던 부산지역의 독립운동사와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범어사의 사찰계 및 오성월 선사의 독립운동 참여 사례 그리고 독립운동과 밀정 등을 중심으로 총 4개 강좌가 진행된다. [7월 4일] ▲이종수 순천대학교 교수의 '범어사의 사찰계'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의 '독립운동과 밀정' 강의와 [7월 11일] ▲김화선 금정중학교 교장의 '오성월 선사와 범어사' ▲김승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일제하 부산지역 항일운동의 전개와 그 특성'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23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시, 구·군, 공사·공단, 공공기관 청렴 동아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동아리 명칭인 ‘청렴 바이브’는 ‘분위기’, ‘영향을 주다’라는 뜻으로, 엠지(MZ) 세대 직원들이 모여 부산의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범부산 청렴도를 이끌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2024년) 10개 기관이 모여 출범한 시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는 올해 제2기를 맞아 범부산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해 참여 기관 범위를 시 산하 공사·공단 및 부산지역 (이전)공공기관 등까지로 확대했다.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를 비롯해 12개 자치구,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국립부경대학교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오는 7월 19일 오전 8시 30분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제28기 시민건축대학-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건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건축대학의 건축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문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8기를 맞이한다.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부산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시, 부산대학교, 부산건축사회,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시간을 달려온 건물(과거에서 온 걸까? 미래에서 온 걸까?)'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어린이들이 건축을 통해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건축사의 흥미로운 건축 강연을 시작으로, ▲저학년을 위한 ‘상상화 그리기(상상 콜라주)’, ▲고학년을 위한 ‘상상모형 만들기’ 등 연령대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상상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건축 세계를 직접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직 건축사가 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늘(23일) 오후 2시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임산부 배려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유관기관과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교통공사,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1주년을 축하하고 시민이 참여·공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 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존 ▲포토존 ▲이벤트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홍보존’에서는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안내, 홍보물 배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서는 모바일 앱 출시 1주년을 기념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다운로드 이벤트로, 랜덤 캡슐을 뽑아 부기 인형, 핑크라이트 핸드타올·스티커, 교통공사 팬 상품(굿즈) 등 다양한 선물로 행운을 전한다. ▲‘체험존’에서는 도시철도의 신형 전동차 임산부 배려석에서 핑크라이트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볼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부터 6월 29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주간은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시는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시교육청 등과 함께 시민 홍보 캠페인, 공모전,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 먼저, 6월 26일 오후 3시 도시철도 센텀시티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약 퇴치 구호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제도와 마약류 피해 노출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한다. 6월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일상에 숨은 청소년 마약류 유혹, 변해야 할 부모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 어른들이 무엇을 도와줘야 할까?’,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부모 역할’ 등 청소년 마약류 중독과 관련한 주제로 부모와 교사의 역할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어르신 등 총 2천859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8천만 원으로 여름 이불(855세대), 여름 내의(1천640세대), 선풍기(364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구매해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 인력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물품은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만 2천27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울러,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도 안내할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불볕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가 되길 바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