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관 참여정원 공간에 ‘우장춘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과수, 화훼, 채소 등 국내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농촌진흥청은 우 박사의 선구적인 연구 정신을 기리고자 우리 기후와 환경에 알맞으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원예 특용작물을 활용, 일반인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5개 모델(모형)로 정원을 꾸몄다. 구체적으로 △4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상 휴게형 △탄소흡수 능력이 좋고, 건조함에 강한 식물로 구성한 환경 개선형 △향기, 열매 등 건강 기능성 식물로 꾸민 건강 기능형 △전설, 신화, 텃밭 교육을 위한 학교 학습형 △가지치기, 꽃꽂이 등으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 활동형 정원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포도 ‘홍주씨들리스’, 꽃사과 ‘허니벨’, 키위 ‘스키니그린’ 등 과일나무와 △감초 ‘다감’, 단삼 ‘홍단’ 등 약용작물 △거베라 ‘핑크멜로디’, 장미 ‘아이스윙’ 등 화훼 품목도 만날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축사 내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설비 고장과 과부하로 인한 화재·정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365건 중 77%가 ‘전기적 요인(59%)’과 ‘부주의(18%)’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화재는 분전반이나 차단기 등 전기 설비 근처에서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축사 전기 설비 개보수와 안전 점검은 지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충청북도는 노후 축사와 화재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과 차단기, 분전반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각 시군구의 축산부서나 누리집에서 관련 정책을 확인하고 활용하면 된다. 농가의 자가 점검도 중요하다. 플러그, 콘센트, 배선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먼지나 거미줄을 제거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한 누전 위험이 커지므로, 전기 장치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막을 씌우고, 차단기 작동 여부도 자주 확인한다. 축사 안팎 전선의 피복 상태를 점검하고, 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요 질문에 답변하는 일문일답 형식의 안내자료를 제작하여 공개했다. 안내자료는 철강·알루미늄 등 파생제품에 부과하는 함량과세 기준, 미국의 비특혜원산지 판정기준, 미국 품목분류와 원산지 사전확인 제도 등으로 나눠 총 10개의 문답으로 구성됐다. 미국 관세정책이 시시각각 변화함에 따라 대미 수출기업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면, 미국은 6월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제품에 부과할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대폭 인상했고,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파생제품 10개 품목을 추가했다. 추가 파생제품 10개 품목은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이며, 파생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의 가치 부분에는 추가 50% 관세가 부과되고, 나머지 비함량의 가치 부분에는 상호관세 10%가 부과된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파생제품 10개의 미국 품목번호를 한국 품목번호로 연계하여 6월 5일 관세청 누리집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nternational Congress on Education in Botanic Gardens, ICEBG)에서 '새로운 식물원수목원 교육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 협력'이라는 주제로 패널 세션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패널 세션은 국립수목원과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기관과 수목원이 협력한 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국립수목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역사회 협력 교육시스템인 ‘경기공유학교’에 산림청 등록 수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왔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 증진과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 구현을 위한 태도 함양에 기여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을 위해 공교육과 적극 협력하겠다” 라며,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수목원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를 다른 수목원들과 공유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 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오는 6월 12일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에서 유네스코와 지속가능발전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동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과 샤바즈 칸(Shahbaz Khan)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 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2030 달성을 위한 협력 ▲생물다양성 기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교사 및 교육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력의 시작으로, 오는 11일(수)에는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가 공동 세션을 개최하여 동아시아 4개국 식물원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역할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IC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6월 20일 오후 7시 30분과 21일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무형유산에 기반한 실험적 공연 '2025 무형유산 너나들이'의 6월 공연인 '살로메 - 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너나들이'는 무형유산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현대 예술 분야와 협업하여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동시대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실험하는 기획 공연이다. 6월 공연인 '살로메 - 음악콘서트'는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를 원작으로 한 창극을 음악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낸 공연이며, 인간 욕망의 본능과 파멸을 한국의 전통 소리와 현대음악으로 풀어낸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연출과 구성은 김시화, 작창은 정은혜, 작곡은 김현섭이 맡았다. 공연에서는 서로 다른 소리꾼들이 살로메의 이야기를 저마다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각 무대의 깊이를 더하며,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고, 창극과 음악콘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최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Food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여,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5억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 세계 시멘트 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전 세계 20개국 시멘트 업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Cemtech Asia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시멘트 국제 컨퍼런스인 Cemtech는 아시아, 중동아프리카와 유럽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아시아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하고 주제발표, 전시부스, 현장방문 등 일정으로 3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시멘트 산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최신기술 사례와 정책 방향 등이 소개됐으며, 글로벌 시멘트 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료전환(대체연료), 원료전환(혼합시멘트), 에너지효율화(폐열회수시스템 등)와 CCUS 기술 등 국가별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범사례들이 공유됐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를 통해 시멘트 산업은 핵심 인프라 산업이지만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 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하여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3,000여 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나 군부대 등의 집단급식소에 돼지고기, 양념육, 우유 등을 납품하는 업체와 최근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하는 주요 항목은 ▲축산물 보관 시 냉장·냉동온도 준수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자가품질검사 적정 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유통 축산물의 콜드체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 등 취급 물류센터, 도축장 등에 출입하는 축산물 운반 차량의 냉장·냉동 온도 준수, 위생관리 등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업체 등의 점검과 함께 소비자 이용이 늘어나는 무인 매장 판매 아이스크림류, 온라인 유통·판매 햄·소시지 그리고 식육가공품 중 최근 3년간 수거·검사 부적합률이 높은 곰탕 등을 포함한 제품 700여 건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10일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 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재정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9대 입법과제와 4개 법률안 개정을 제안했다. 박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 3년간 △기획재정부의 독점적 예산 편성과 운용 △불투명한 기준 △국회 심의 무력화 등으로 재정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권을 넘겨받은 22년 국세수입 규모가 21년 대비 약 52조 원이 증가한 상태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23년 56조 4천억 원 △24년 30조 8천억 원 등 총 87조 원에 달하는 세수결손을 초래했고, 부족한 세수결손을 메꾸기 위해 △기금 돌려막기 △재정교부금 삭감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권력기관의 불투명한 특수활동비 증액 △대통령실 이전 예산의 불투명 처리 등으로 예산 건전성을 훼손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박정 의원은 재정민주주의 수립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며, 재정민주주의 수립을 위해 9대 입법과제, 4개 법률안 개정을 제안했다. 9대 입법과제는 1)자동부의제 폐지, 2)정부 증액동의권 대상 기준 명확화, 3)예비비 집행내역 분기별 국회 제출, 4)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아시아 6개국 규제기관 담당자(12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2018~2022년) 이후 아시아 국가의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및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국 내 화장품 제도 개선 또는 기술 훈련 지원에 대한 후속 협력 요청에 따라 초청 연수를 마련했으며, 올해부터 향후 5년간(2025~2029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연수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산업 동향의 이해 ▲국내 화장품 시장의 이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전략 ▲심사자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화장품 제조업체, 개발연구센터 방문을 통한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됐으며, 화장품 규제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규제체계와 실무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며, “향후 자국 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 규모로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경기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2022년과 2023년 ‘LX 챔피언십’이 개최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대회 기간 중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현재 코스레코드는 없다. ·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속 음주 장면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광고 '이제 깨어나자! 미디어 ‘술스라이팅’'을 통해 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음주를 일상 속의 당연한 일처럼 자연스럽게 권하는 미디어 환경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제작됐다. 최근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모니터링 조사에 따르면,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의 시청률 상위 10위권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한 편당 음주 장면의 평균 송출 횟수는 2021년 0.9회에서 2024년 1.4회로 증가했다. 또한, 유튜브에서 음주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결과, 조회수 상위 100위권 콘텐츠 중 방송 출연 유명 연예인이 등장한 비율은 2021년 10%에서 2024년 42%로 4.2배 증가했다.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미디어 음주 장면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광고는 술을 마시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은연중에 강요하는 사회적 현실을 조명했다. ‘술스라이팅(술 +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판단과 선택을 교묘히 왜곡하는 ‘가스라이팅(gaslig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와 오늘(10일) 신성대 산학협력관에서 유철환 위원장과 서명범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성대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실무에 강한 현장형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온 대학이며,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생 대상 직업가치로서 반부패와 청렴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두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 국민권익위와 신성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학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올바른 청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학생과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 관련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 ▲대학생과 교직원의 고충상담 및 해소 지원 등을 통해 대학 청렴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청렴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실무와 현장을 중시하는 신성대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학교와 사회생활 속에서 실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달 11일 양양군, 12일 횡성군, 13일 여주시에서 각각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양양군, 횡성군, 여주시 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속초시, 고성군, 홍천군, 원주시, 양평군, 이천시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행정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정리, 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들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