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방어진 해상 약 20km 지점에서 알래스카에서 번식 후 이동하는 국제보호조를 포함한 조류 10종, 3만 1,000여 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울산짹짹휴게소(대표 홍승민)와 울산 새(鳥)통신원을 비롯한 전국 탐조인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방어진 ‘해상탐조조사’ 중 발견됐다. 알래스카 번식조류 이동 시기인 8월에 6회, 9월에 2회 등 총 8회에 걸쳐 종과 개체수를 파악했다. 이들 중 짹짹휴게소는 지난해 8월에도 동해상으로 8km 지점까지 나가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알류샨제비갈매기와 뿔쇠오리 등 국제보호조류 8마리가 기록됐다. 올해 짹짹휴게소의 조사 결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 취약종(VU, 야생에서 절멸위험성이 있는 상태)인 알류샨제비갈매기 100마리, 뿔쇠오리(취약종,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50마리가 다시 기록됐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서 준위협종인(NT, 가까운 시기 내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태) 슴새 2만 5,000마리와 붉은발슴새 1마리, 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다음달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울주군 청량읍 도래공원에서 ‘지역의 날–도래공원 퍼니라이딩’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권 주민에게 센터의 역할과 서비스를 알리고, 영유아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홍보부스를 통해 △소식지 쿠폰 증정 △신규 회원가입 혜택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동물 인형 에어탈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영유아 체험 부스에서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미니 롤러코스터, 두더지 잡기, 미니 기차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산·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가정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센터가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구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경증 치매 환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 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했다. 특히,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는 환자와 가족의 생활 속 이야기를 담아낸 의미 있는 작품들을 통해 지역 사회가 치매를 바라보는 시각을 따뜻하게 바꾸는 계기가 됐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안내, 조기 검진의 중요성 홍보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도 함께 진행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사회 모두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5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구청과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 민원 안내 도우미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미소로 여는 민원, 마음으로 지키는 나’라는 주제로 서효선 강사를 초청해 공공기관에서 하는 자원 봉사 활동의 의미와 대민 친절 서비스 의식 개선, 유형별 민원 대처법 등을 강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민원 안내 도우미의 역량을 향상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친절 교육을 매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원 안내 도우미를 구청 민원실,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에 배치하여 방문 민원인에게 청사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새홍보관은 남창고등학교 지도교사 4명과 동아리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창고등학교 교외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자원을 반영한 환경교육 역량 강화 ▲교육과정 기반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학생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철새홍보관은 공공기관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을 받은 시설로, 이번 견학에서는 제로에너지 건물의 주요 친환경적 기술과 설계 요소가 소개됐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철새홍보관의 제로에너지 건축 사례를 직접 체험하려는 학교·기관 견학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전문 생태해설사의 안내로 태화강 삼호대숲 일원에서 철새 생태 탐조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철새를 관찰하고,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제로에너지 건축을 직접 보니 교실에서 배우던 내용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태화강에서 철새를 관찰하면서 평소 무심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오후 7시 30분, 장생포 야외 특설무대에서 ‘남구구립교향악단 제10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고래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마르첼로의 ‘라단조 협주곡’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 대부 OST,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캐러비안의 해적 OST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음악까지 함께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테너 전주은과 색소폰 연주자 손진, 치어리딩 팀 아이코닉, 특별출연팀 오월오일이 함께하며 남구구립합창단과 남구시니어합창단이 합동으로 부르는‘O Fortuna’(카르미나 부라나 中)와 우정의 노래(Stein Song)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음악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정보알기 프로그램‘취존(zone)’을 진행했다. 울산 거주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지역사회자원 중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이용 방법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소개와 신청 부스 체험, 모의 면접 준비·실시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면서 지역사회에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단순히 일자리를 구하는 곳이 아니라 상담, 직업훈련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취업 준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여성 23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디지털 사무자동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산업 전반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에 맞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AI 최신 트렌드 이해와 프롬프트 기초 ▲다양한 LLM 비교와 활용법 ▲데이터 분석과 시장조사 ▲챗GPT활용 문서작성법 ▲LLM을 이용한 업무자동화 ▲창의적인 AI 콘텐츠 생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직무역량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직업훈련사관학교 9기 교육생 23명은 80% 이상 출석이라는 엄격한 수료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AI & GPT 전문가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해 AI 활용 능력을 갖춘 디지털 전문 인재로 거듭났다. 남구는 이번 교육 운영을 계기로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로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이 가을을 붉게 수놓은 꽃무릇으로 물들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호수 산책로 4km와 축구장 옆 테마쉼터에 조성된 49만여 본의 꽃무릇은 9월 20일부터 개화해 10월 초까지 이어지며, 특히 9월 마지막 주말 절정을 맞아 가장 화려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개화 후 약 열흘간 이어지는 붉은 물결은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가을의 감동을 전한다. 남구는 2019년부터 꽃무릇을 심기 시작해 꾸준히 확장해 왔고 올해 '선암호수공원 명품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약 2만 5천여 본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어 총 51만 5천여 본 규모의 대규모 군락지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선화, 왜성조팝나무 등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고 휴게공간도 조성해 시민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아 '석산화(石蒜花)'라 불리며 특히 잎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는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는 꽃말이 유래했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남구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에서‘가을&전어day’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침체된 상점가의 고객유입과 소비촉진을 위해서‘2025년 상점가 특화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상인들이 가을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제로 수산물 할인, 페이백 행사, 체험 프로그램,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혜택을 준비해 추석을 맞아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함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0%(1인 2만원 한도)를 환급해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10월 1일 부터 5일까지 진행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축제 첫날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오랜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가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금부터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25일 저녁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극장 무대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식이 막을 올렸다.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 등 음악과 무용, 첨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주제공연과 가수 박지현·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자 행사장에 모인 2,000여 명의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개막식의 대미는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은 고래불꽃쇼가 장식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남구의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독일 오버우어젤시 ▲일본(아바시리시·시모노세키시·타이지쵸·재부산일본총영사관·일본 참의원) ▲몽골 항울구 ▲필리핀 실랑시 등에서도 고래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참여 축제로 기획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고래극장(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장생포 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5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취UP! 직UP! 행복UP!' 가을 체육대회를 열었다. 성인 근로발달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화합 도모를 위해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운동경기 뿐만 아니라 재능나눔 공연, 응원전, 포토존, 경품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근로 장애인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022년 개소해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규반 및 단과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반은 창의탐구반, 지역사회통합반, 진로탐색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과반은 직장인단과반, 문화예술 및 취미여가반,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교육과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9월 2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동구청 교육복지국장을 비롯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센터장, 울산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25년 청소년 안전망 등 주요 사업 실적보고, 특별지원 청소년 심의,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안정순 교육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의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여 상담·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의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7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 개(開)판 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 제목은 동물 '개'와 동시에 '열어 맞이한다'는 뜻도 담아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일 열린 유모차 콘서트에 출연한 다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악인 김예진은 통영 개타령과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인 '범 내려온다' 등 동물과 관련한 노래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루체현악앙상블이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테너 김정권, 바리톤 최판수, 소프라노 김수미, 메조 소프라노 조은이 '고양이 이중창', '축배의 노래' 등으로 가을 감성을 끌어 올려줄 예정이다. 또 무궁브라스가 '팡파르', '성자의 행진' 등 금관5중주로 반려동물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뮤지컬배우 서지유, 북구소년소녀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주말 오후 시간을 알차게 꾸며줄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북구 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전파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시설에서의 결핵 환자관리 방법 및 향후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결핵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결핵은 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공기중에 떠다니는 결핵균을 흡입해 전파되며, 밀폐된 공간이나 환기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결핵균이 공기 중에 오래 남아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시설 입소자들의 결핵 전파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