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 중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Let’s Move)’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형 SNS 이벤트를 총 3차례에 걸쳐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IOC 창설일(1894.6.23.)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 움직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글로벌 운동으로, ‘Pick Your +1 and Move Together(함께 움직이자)’ 슬로건 아래, 친구‧연인‧가족 등과 짝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기를 높인다는 취지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2인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 운동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참가 신청서(구글 폼)를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스트레칭, 댄스, 러닝 등 ‘움직임’이 포함된 활동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회차별로 115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며, 10명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의 바이오 산업이 미국 현지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USA 2025’에 참관하고, 세계적 의료기관인 메이요클리닉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BIO USA 2025 현장을 찾아 전북 기업들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BIO USA 2025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1,500개 기업과 2만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가해 신약개발, 기술이전, AI 기반 정밀의료 등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신약 개발 및 정밀의료 기술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전북에서는 △메디코스바이오텍 △메디앤리서치 △바이엘티 △바스젠바이오 △플라스바이오 △바이오램프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거미실크단백질, 방사선 저항 미생물, AI 기반 임상 분석, 미세전류 화상 치료 등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사)한국무역전시학회, (사) 한국메타웰니스학회 통합 춘계학술대회를 강릉시에서 6월 20일 개최하며,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에게 2025 MICE 진흥대상을 수여한다. 2022년 제1회 강릉 마이스 도시포럼과 함께 열린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정책포럼에 이어, 올해는 세 학회가 참여한 통합 춘계학술대회로 규모를 확대해 다시 강릉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MICE 진흥대상은 국내 MICE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한국마이스관광학회에서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곳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릉시는 ITS 세계총회 등 각종 국제 메가 이벤트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강릉컨벤션센터 건립 등 도시 전반의 전략적 MICE 기반 구축과 산업적 확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강릉시의 정책적 방향성과 강릉관광개발공사의 전문 운영 역량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만들어 낸 성과로, 도시 차원의 MICE 생태계 구축이 실질적 수준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법무부는 2025년 6월 20일 제28회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차용호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 곽민희 숙명여대 교수, 방기태 변호사, 김근아 변호사, 박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대한민국 여행증명서로 입국한 무국적 동포를 위한 체류지원 방안',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의 명칭 변경 및 기능 강화 등에 관한 사항'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대한민국 여행증명서로 입국한 무국적 동포를 위한 체류지원 방안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대한민국 여행증명서로 입국한 무국적 동포는 임시 체류자격을 부여받아 국내 체류하고 있으며, 동포임이 분명함에도 무국적이라는 이유로 임시 체류자격으로 장기체류함에 따라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 협의회에서는 유효한 여권이 없더라도 동포 포용의 차원에서 거주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외국인 인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환경부는 6월 20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중국의 진 민(Chen Min) 수리부 부부장(차관급)이 기후위기 시대에 물관리 방향을 주제로 면담을 갖고, 양국의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2년 9월 한중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1995년 제1차 한중 수자원기술 협력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며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2014년 6월에는 수자원 분야 협력에 관한 약정을 서명(대한민국 국토교통부-중국 수리부)했으며, 지난해(2024년) 9월 제23회 한중 수자원기술 협력 회의를 베이징에서 개최하며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양국은 부처 국장급 기술 협력 회의를 통해 하천시설 설계 및 안전관리 개선 방안 및 홍수·가뭄 재해 예방 등에 대한 연구 의제를 공유하는 등 물재해로부터 양국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나라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6월 ‘수자원의 보전·이용·개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한국경쟁법학회와 함께 ‘데이터와 경쟁법’을 주제로 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및 민간 전문가와 공정위 관계자가 참석하여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데이터와 관련된 경쟁법적 쟁점을 논의하고, 향후 관련 분야에서 바람직한 경쟁법 집행과 경쟁정책 방향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데이터는 디지털 시대에 경쟁의 양상과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제기구 및 해외 경쟁당국들은 데이터를 둘러싼 경쟁 이슈에 대하여 연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책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데이터 관련 산업의 시장 상황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의 기반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영수 한국경쟁법학회장은 “데이터와 관련된 경쟁법 이슈로서 그 성격을 부여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이 국내에서도 이미 목격된 바 있고, 데이터라는 화두가 우리 학계와 경쟁당국, 그리고 법조 실무계에서 핵심 의제로 다루어질 시점이 임박했다.”며, “오늘 학술대회는 이러한 변화와 요구에 대응하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이 20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봄철 대형산불 대응에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림항공 임무 수행 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봄철 산불 현장에서 활약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직 운영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만주 본부장은 이날 산림재해 대응체계 운영 현황을 비롯해 각 부서의 임무별 역할, 장비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격납고와 계류장, 시설물 등 현장 전반을 확인하고 모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고충을 경청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만주 본부장은 "현장과의 소통은 산림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6월 20일,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 소재)에서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 감염질환 코호트 연구 민관 전문가가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활성화 및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06년부터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를 통해 각 분야 (의학, 임상, 역학, 진단 등)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만성감염질환자군을 장기간 추적·관찰함으로써 질병의 발생, 경과, 위험 요인, 치료 및 예방 전략 등 실증적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HIV/AIDS* 감염의 장기 생존에 따른 만성질환 부담 증가, ▲C형간염 치료제(DAA)**시대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난제, ▲장기추적 B형 감염인의 항바이러스제 치료 효과 연구 ▲당뇨가 결핵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만성감염질환 관리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부서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들이 소개됐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 확보와 건설기술 전문가에게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등 지역 핵심 건설사업의 주요 안전·품질의 기술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8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공개모집하게 됐다.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시공 등 23개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스마트 건설분야 3명과 소방분야 2명을 모집한다. 스마트 건설분야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설현장 자동화·첨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 건설안전, 인력 부족 문제 해소, 국제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소방분야는 건설현장의 전문 영역인 소방안전, 소방설비 등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함이다. 건설기술심의위원은 총 250명이고 당연직을 제외한 248명을 모집한다.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 위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는 ‘섬 어엿비’가 20일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소재 대도를 탐방하고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섬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섬 어엿비’는 경남도 섬 홍보를 위한 ‘섬 지원활동가’ 단체다. 반기별로 경남의 섬을 탐방하고 섬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개인 사회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동호회 등을 통해 알리며 섬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 섬은 노량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걸리는 유인도로, 본섬과 7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와 어우러진 산책로와 물놀이장을 갖췄으며, 남해안 자연경관이 뛰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하동의 매력덩어리 섬이다. 이날 대도 마을 앞 해안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집을 시작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깨끗한 섬 만들기 홍보를 한 후 경상남도 청렴시책 소개, 농섬인도교, 소나무 쉼터, 범선 전망대 등 체험으로 마무리했다. 진형태 섬 서포터즈는 "섬에 대해서 많은걸 접하면서 섬의 소중함과 섬의 환경이 얼마나 소중하다는걸 느끼고 배우면서 나자신부터 섬발전과 환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중 창업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창업의 이해부터 생성형 AI 활용법,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창업컨설팅 교육’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단순한 지역사회 정착을 넘어 취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참여 의지가 확실한 창업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교육은 ▲창업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업계획서 작성 및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실패 사례 공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창업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효과적인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7월부터 컨설팅 전문가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우수기를 대비하여 사상~하단선 새벽로 땅꺼짐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중 발생한 땅꺼짐 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시의 특정감사 및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긴급현안질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먼저 사상구 학장동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을 찾아 △ 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른 대응 방안과 땅꺼짐 사고 후 조치 ․ 보강사항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 지난 4월 긴급현안질의 시 지적된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곧 시작될 장마를 대비해 해당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교통공사에 땅꺼짐 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사상~하단선 건설은 당초 준공이 2021년이었으나 두차례나 공기가 연장되어 2026년으로 미뤄지며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최근 땅꺼짐 발생 등으로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며“도시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0일 오후 1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多함께 꿈꾸고, 多같이 하나되는 강원”을 주제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정에 따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8년부터 올해 18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포함한 도내 다문화가족, 18개 시군 가족센터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운동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춘천마임축제 프로젝트팀인 ‘마임시티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과 이주여성의 강원정착기 발표 및 인제군 결혼이민자 동아리인 레인보우난타팀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내외국민이 다함께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바구니 탑쌓기, 줄다리기 등 단체체육 활동 중심의 운동회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로비에서는 강원이주여성상담소, 강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5개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예수병원과 신흥학교, 기전학교, 선교사 묘역 등 전주지역 기독교 선교기지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출범식이 20일 광주광역시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한국 각지에 위치한 기독교 선교기지를 보유한 8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로,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힘을 모은 이유는 아시아 지역의 기독교 선교 역사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고, 국가유산청도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가유산청이 발간한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선교기지는 조성 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진정성’과 ‘완전성’ 조건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각 지역의 선교기지에 대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11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다같이 키워요. 독박육아탈출! 공동육아이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올해 육아공동체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25팀, 695가정으로 확대돼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팀 558가정이 참여해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고립된 육아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자녀의 친사회성 발달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7개월간 총 5회 이상 자조모임(월 1회 기준)을 가지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 해소, 양육정보 공유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리더와 부모, 자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 ▲당신처럼 애지중지 퍼포먼스 ▲공동체 활동 우수 영상(쇼트 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