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폭염, 감염병 등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 하절기 급식위생 및 정기 안전점검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2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15%인 43개소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자체점검을 통해 위생 및 안전관리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설비 관리 상태, ▲급식 위생 관련 청결도, 조리·배식 위생, 살균·소독 관리, ▲보육 교직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법행위가 확인된 경우에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하절기 어린이집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지도 55건, 시정명령 4건을 조치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 각종 재난과 위생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 서비스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자녀로 영어, 수학 등 교과목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체육, 컴퓨터 등 예체능 과목 그리고 학습지·인터넷 강의 수강료까지 포함하여 지원된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월 10만 원 이내, 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짝수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수강료 납부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되며, 서류 확인 후 격월 25일에 학습비가 지급된다. 한편, 올해 4월 말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제외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402가구·1,397명이며, 지난해에는 189명에게 약 9,98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계약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연수와 전시‧홍보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고용 증대와 자립‧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홍보 행사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교육기관의 구매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교육 장소인 제주학생문화원에는 한국장애인작업재활시설협회 제주협회의 협조로 도내 생산시설 11곳과 판매시설 1곳이 참여해 70여 종의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교육기관 차원의 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넥슨, 제주SK FC와 함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Nexon Champions Cup in Jeju)’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2월 세 기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지역 내 축구 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열리는 발대식은 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발대식은 제주SK FC 홈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 FC 대 대구 FC 경기의 하프타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는 도내 중학교 23개교(축구 16교, 풋살 7교), 고등학교 11개교(축구 11교) 등 총 34개교 64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학교 체육 리그이다. 경기는 권역별 안방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홈 앤드 어웨이(Home and Away) 방식으로 운영 남중부 및 남고부는 학교 위치를 기준으로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주중 및 주말에 학교 운동장을 활용해 리그전을 진행하며 여중부는 2개 권역으로 나뉘어 풋살 리그로 운영된다. 각부별 상위 4개 팀은 제주SK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각급 학교 교원 94명을 대상으로 신뢰와 존중 바탕의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2025 교사를 위한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초 비폭력대화 국제공인 지도자인 이윤정 강사를 초청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듣는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나 자신을 사랑하고 동료 교사와 학생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소통과 공감의 비폭력대화를 실천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범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신규 연수 사업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부지원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며‘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범죄 유형별 예방 방법’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유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예방 방안과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범죄 피해 시 신고 절차와 보호 체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하여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장애학생의 권익 보호와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올해말까지 환경‧사회‧책임경영(ESG) 가치를 바탕으로 한 ‘2025년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과 자료 개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사회‧책임경영(ESG) 요소를 반영한 진로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창업체험교육과 지역 문제 해결 중심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연계한 실천 중심 진로교육 모델로 도내 고등학교 2교를 공모로 선정해 교과 수업에 환경‧사회‧책임경영(ESG) 가치와 창업체험 활동(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개발)를 융합한 맞춤형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중‧고 희망학생 100명을 대상으로‘제주청소년 창업캠프’를 열어 환경‧사회‧책임경영(ESG) 실천과 창업가정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청소년 로스쿨, 문화예술 진로활동, 창업체험교육 등 지역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교과 성취기준 및 환경‧사회‧책임경영(ESG) 요소와 유기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난 3월 22일부터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소리방송(팟캐스트) 형식의 ‘제남북캐스트도서관’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제남북캐스트도서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분 내외의 짧고 간결한 이야기 중심의 방송으로 도서관 직원은 물론 지역 어린이 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과 진행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디지털 자료 만들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디어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고 있다. 이 방송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청취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7편(예고편 포함)이 공개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방송은 지난 3월 6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지역 동아리 활동 소개, 그림책 낭독, 도서관장 인터뷰 등이다. 제남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 가깝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기간동안 ‘우리아이 그림책 목소리 입히기’, ‘이용자와의 묻고 답하기’ 등 더욱 흥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2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교육감과 전 직원과의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행사는 교육감과 직원들 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청렴 실천 사항과 교육감과의 청렴 정책 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소통의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 운영은 교육감의 청렴 철학과 경험 공유 및 질의응답, 전 직원들의 참여하에 선정된 청렴 영화 시청 감상 나누기 등 일상 속의 청렴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직원들과 동행으로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오는 1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등굣길 실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천 운동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학생 참여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솔리언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떡 간식을 나누며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생명 존중 및 친구 사랑’4행시 짓기,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으며 4행시 우수작을 선정해 도서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자양 교장은 “생명의 소중함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는‘생각 쑥쑥 글놀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8일 첫 시간에는 ‘자신감 쑥쑥: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나를 나타내는 대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가족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기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게임을 통한 어휘 놀이로 ‘어휘력 쑥쑥’, 책을 읽고 글과 그림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하면서 ‘문장력 쑥쑥’ , 나를 중심으로 생각지도를 그린 후 글쓰기로 ‘사고력 쑥쑥’ 등 체계적인 독서활동의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재밌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제주시 관내 학교 행정실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시 행정실장 미래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학교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갈등 해결과 협력 강화’를 주제로 국내 최초 도움(퍼실리테이션) 백수정 박사의 강의에 이어 학교 행정 실무와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민 교육장은 “행정실장들과 함께 현장의 고민을 나눈 이번 자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는 저연차 및 중견 직원을 위한 연수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 '오희준로'와 '호국영웅 강승우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이 연장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위해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서귀포시는 앞서 두 사람의 업적을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오희준로'(2020년)와 '호국영웅 강승우로'(2015년)를 명예도로로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 고(故) 오희준은 해발 8,000m급 세계 최고봉 10좌를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등정하고 지구 3극점을 밟은 세계적인 산악인이며, 성산읍 고(故)강승우 중위는 6·25 전쟁 중 백마고지 탈환에 결정적으로 기여하여 "우리나라 호국인물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는 호국영웅이다. 당초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은 각각 올해 7월(오희준로), 8원(호국영웅 강승우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 위원회 회의에서 명예도로명 부여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사용기간 연장을 결정함에 따라 2030년까지 5년 더 사용할 수 있데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6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사고 위험이 높은 공종이 포함된 대형 건축공사장으로 서귀포시지역건축사회와 건축구조기술사회 제주지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임시배수시설 및 배수로 확보 여부 ▲토사유출 및 침수 방지 대책 마련 ▲가설 구조물의 안전성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며,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조치를 명령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쉼터, 휴식공간 제공 등 적정 여부도 점검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현장의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하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동 이중섭로 일원(올레시장~우체국연수원 구간)에 문화적 요소를 접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중섭로 차 없는 거리’ 도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레시장 입구부터 이중섭로 약 135m 구간에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보수, 인도 정비,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문화·관광·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2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5월말 공사 계약을 완료했으며, 6월 중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도로 보수와 인도 정비, 간이 공연장에 필요한 전기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하며, 오는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중섭로 일대가 보행자 중심의 문화예술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