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9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노동존중 캠페인’을 개최하고, 근로자 노동상담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당신의 노동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취지다. 캠페인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무사의 노동상담과 서울근로자건강센터 간호사의 건강상담이 마련된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근로계약 등 각종 노동문제에 대한 1:1 상담이 가능하다.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상담을 통해 근로자가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및 음료 트럭 ▲노동상식 퀴즈 및 룰렛 이벤트 ▲이동 노동자를 위한 배달안전 스티커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된다. 구는 근로자가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근로자가 가까운 곳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영등포공원에서 ‘2025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연 ▲놀이 ▲먹거리·휴식 마당으로 구성된다. 올해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이다. 이와 함께 VR버스, 3D펜 등 신기한 과학 체험을 비릇해 ▲팔찌 꾸미기 ▲전통 의상 체험 ▲페이스 페인팅‧캘리그래피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추승호의 마술공연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 ▲가족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환경 뮤지컬 등이 진행돼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이킹, 범퍼카, 회전 그네, 꼬마기차 등 놀이기구도 운영되며, 일부 체험과 기구는 1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수익금 전액은 기부금으로 활용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닭강정, 추로스, 회오리감자, 소떡소떡, 토스트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며, 다회용기 사용으로 ‘쓰레기 없는 축제’ 운영을 실천할 계획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 초안산가드닝센터에서 오는 5월 2일과 3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드닝 페스티벌은 초안산가드닝센터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관일에 맞춰 열리고 있다. 초안산가드닝센터는 2023년 5월 2일 총 건축면적 330.76㎡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드닝 관련 문화행사와 전문 교육을 위한 ‘다목적공간’, 정원 실습을 위한 ‘외부 실습정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센터의 공간을 활용한 갖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림원예의 '정원식물' 특강 ▲계절식물 식재 ▲도자기 핸드페인팅 ▲흙으로 작은 정원 만들기 ▲전유리 작가의 '페이퍼 콜라주' 특강 ▲목공 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절기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특색있는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와 관련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전문인력,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와 민관 합동 특별전담팀을 꾸려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돌출 간판, 벽면이용 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130여 개소다. 현수막, 입간판, 풍선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도 대상이다. 특히 주인없는 위험 간판에 대해서는 정비, 철거 작업을 병행해 실시한다. 연초 구는 ‘주인없는 위험‧노후 간판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위험‧노후 간판을 정비하고 있다. 4월 기준 총 28개소를 철거했다. 점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수시 점검을 계속한다. 태풍 경보 발령 등 위급한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기동반을 운영한다. 자율 정비문화를 위한 홍보에도 힘쓴다. 동 주민센터, 민원부서 등에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홍보 전단을 비치하고 구 누리집, 구 대표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안전 관리 사항을 안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LA)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지역 기업으로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대표 박병수), 친환경 종이가죽제품 제조업체 스튜디오플루(대표 김윤지),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모두시스협동조합(본부장 이병창) 총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애틀랜타 일정에서 이들은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에서 총 81건, 약 51억 상당의 기업간거래(B2B) 상담과 10건의 업무협약 체결 실적을 올렸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기업전시관을 운영해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관내 통장협의회가 영남 지역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538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강북구 13개 동 통장협의회는 각 동 주민센터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모금액은 ▲번1동 통장협의회 80만원 ▲미아동 통장협의회 78만원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통장협의회 각 50만원 ▲송중동, 번2~3동, 수유1~3동, 인수동 통장협의회 각 30만원 ▲우이동 통장협의회 20만원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북구 관내 통장협의회의 기부 활동은 역대 최대 산불이라는 재난 앞에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 통장들의 정성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전 지역 대상으로 주차장 수급·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주차장의 수급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함으로써 향후 정책 수립과 시설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중으로 10일간 관내 1∼2개 조사구역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전체 조사구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상, 노외(평면식, 건축물식 등), 부설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주차시설 현황·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조사 △도로상에 주·정차되어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한 주차 이용실태 조사 등이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증적인 자료를 확보해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단순한 현황 파악이 아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정비하여 주차 편의를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는 ‘2025년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신입사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인재 운영을 지원하는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직장적응지원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구로구 내 산업단지와 일반기업의 신입직원과 최고경영자(CEO), 인사 담당자 등 총 1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신입직원을 위한 ‘적응지원(온보딩) 교육’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 교육’으로 구성된다. 신입직원 적응지원(온보딩) 교육은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의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입문 프로그램으로 2∼3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AI와 업무혁신 △일잘러 되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신입사원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MZ세대와의 소통하기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배 대학생이 함께하는 ‘대학생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습 멘토링’은 학습법과 진로 관련 고민을 대학생 선배와 함께 나누며 해결하는 지역 기반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초등학교 4~6학년부터 하반기 중학생, 여름·겨울방학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공부법 찾기’, ‘학습 습관 형성’, ‘교과목 학습법’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멘토는 공개 모집과 관내 고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관내 고교를 졸업하고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선발됐다.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과 지역 학생들을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 공부하는 경험’을 하고, 학습과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기 멘토링은 주 1회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멘토는 교안과 활동 일지(리플렉션 활동지)를 활용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전략, 시간 관리, 자기주도 목표 설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9일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사전 교육에서는 선발된 대학생 멘토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는 주거 불안은 물론,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피해 이후 법적 대응이나 이사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송수행경비 100만 원 또는 주거안정비 5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소송수행경비는 보조금지급명령, 보증금반환청구 등 법적 절차를 위한 송달료, 인지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액 지원한다. 소송수행경비를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월세, 이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주거안정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인 금천구 거주자 중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등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임차인이다. 신청은 금천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가 삼청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하고 이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삼청제1공영주차장(삼청동 25-1 외 1필지)을 운영한다. 삼청동과 북촌 일대 주차 환경을 크게 개선함은 물론, 골목길 경관 훼손이나 소방차 진입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청공원 입구에 지은 삼청제1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706㎡ 지하1·2층, 일반 차량과 장애인 차량 주차 구역을 포함한 총 178면 규모로 주차관제시스템 및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의 안전시설을 갖췄다. 국군서울지구병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공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삼청동, 북촌한옥마을은 미술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지가 혼재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그간 주민 정주권 보호와 안전사고,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주차장 건립이 절실했다. 이에 구는 국군서울지구병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부지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키로 했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서초역사거리 중앙 녹지대에 위치한 보호수 ‘천년향’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을 맞아 겨우내 차량 매연과 미세먼지로 뒤덮인 나무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4월 25일 ‘법의 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세척은 수목관리 전문기술자들이 나뭇가지들을 정리하고,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수관에 안전하게 접근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래된 나무인만큼 영양 및 수분 흡수 능력 보완을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초역 사거리에 자리한 천년향은 약 900년 동안 비바람을 이기고 뿌리내린, 서울시 보호수 중 가장 오래된 향나무이자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이다. 서초역 일대는 법원,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법조 클러스터로, 구는 이 인프라들을 활용해 네덜란드 헤이그처럼 세계적인 사법정의의 메카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지정·고시,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간 공감, 심우장'을 오는 5월부터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운영한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만해 한용운이 건립하여 거주한 곳으로 독립운동 관련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반영한 '공간 공감, 심우장'은 공간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인문학적 콘텐츠이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심우장, 소소한 일상’, ‘어울림 성북’, ‘소통의 공간, 심우장 愛書’, ‘인문 공감 심우장’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우장, 소소한 일상’은 한용운의 일상 공간인 심우장에서 소소한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만해 문학작품 속 음식을 활용한 푸드테라피와 목반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일반인 및 가족이며, 운영기간은 5월 9일, 5월 10일, 5월 11일, 9월 26일, 9월 27일, 9월 28일이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어울림 성북’은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천이 2025년 4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분석 결과, 평균 91.25점을 기록하며 최상위 등급인 ‘매우 좋음’을 받았다. 이로써 성북천은 최근 1년여 동안 총 9회 연속 최고 수질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북구는 매달 삼선교 지점 등 총 2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하고 있으며, 분석 항목에는 총대장균군을 포함한 8개 항목이 포함된다. 이 분석 결과는 서울시 31개 하천의 통합수질지수 중 성북천이 매월 ‘매우 좋음’ 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성북천을 제외하고 서울시 전체 31개 하천 중 단 8곳만이 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성북천은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을 기준으로 한 하천수 생활환경 등급에서도 가장 깨끗한 1급수로 평가됐다. BOD는 물속 유기물을 분해할 때 필요한 산소량으로, 2mg/L 이하일 경우 1급수로 분류된다. 성북천은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수질 분석을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2급수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이 같은 결과는 성북구의 지속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음마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음마루’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정신건강, 신체건강, 일상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돌봄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로는 ▲AI를 활용한 심리상담 ‘챗번오’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특강 ‘자기치유’ ▲정기 심화상담 ‘자기돌봄’ ▲예술치료 기반의 ‘자기회복’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 ▲어르신 공예활동 ‘사부작’ ▲어르신 걷기모임 ‘온기모임’ ▲중장년 요리활동 ‘우수삼’ ▲중장년 글쓰기활동 ‘다독다독’ ▲청년 요가활동 ‘요가레스트’ 등의 관계 기반 돌봄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돌봄특화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