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 청정환경과에서는 아름다운 철원의 풍경과 어우러진 두루미 사진 전시를 위하여 여주시 ‘여주오학싸리산행복축제’에 참가했다. 이 축제는 여주오학싸리산행복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오학동 여주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차인 ‘여주오학싸리산행복축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예술단체, 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군지회와 여주 오학 싸리산축제위원회는 지난 5일 우호교류 협약식을 통해 문화 행사 및 축제에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이를 계기로 철원군 및 철원군의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군지회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 초청을 받아 두루미 사진 전달 및 두루미 사진 전시를 통한 홍보 부스 운영했으며, 학춤을 선보였다. 철원군 청정환경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이며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두루미 탐조 관광 홍보 및 두루미서식지 보전을 위한 노력과 생태적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의 운영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지난 4월 23일 갈말읍 군탄1리 경로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 2025년 희망+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심층 상담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위기가구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자 계획했다. 이에 군 주민생활지원실은 철원군 보건소. 철원경찰서, 철원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개 읍·면 복지팀과 사전 협력하여 복지 공무원, 방문간호사, 경찰 등의 인력을 통해 4월 ~ 6월까지 약 3개월간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상담소 현장에서 긴급생계·의료, 수급자, 기초연금 등 복지상담부터 구강관리교육외 구강검진, 치매의심 지문인식등록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복지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제공, 리플렛 배부 등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이동상담실 운영으로 찾아가는 적극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중인 군탄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및 노인복지대학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로당 130개소에서 매주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체조, 그림, 노래,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대학 5개소에서는 매주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노래, 체조, 댄스, 문해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적 참여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경로당 순회프로그램과 노인복지대학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위생사, 영양사 등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사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지도‧계도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며 식품 위생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에 필요한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 지식 습득과 현장 적용 능력 향상 등 식품 위생 관련 실무 역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최신 식품 안전 트렌드와 실무 요령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주요 내용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목표, 주요시책, 추진방향 ▲업종별·분야별 식품 위생 감시 기본 요령 ▲식중독 예방 관리 ▲현장 갈등 대처법 등이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이 더욱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식품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활동 등 식품위생 감시 체계를 강화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추진 중인 국립정원소재센터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유물 발견으로 인한 사업 차질’ 우려와 관련해, 시는 “해당 부지는 이미 발굴조사를 완료한 곳으로, 국립정원소재센터 건립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국립정원소재센터는 2022년 9월, 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된 국책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정원소재 전문 국립기관이다. 정원문화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연구·산업화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건립 예정지였던 중도동 260-1번지에서는 시굴조사 결과 경작 유구층이 발견되어, 4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추가 발굴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예산 절감과 사업 효율성을 고려해 중도동 872번지(이른바 ‘고산부지’)로 대체 부지를 확정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전체 시굴 및 정밀 발굴조사를 마쳤으며, 지난해 1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도 ‘발굴조사 완료’ 통보를 받았다. 고산부지 중 일부 구간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지역 공공 도서관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연이어 마련한다. 먼저,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도전! 책 미션 빙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천군은 독서 미션 수행에 성공한 참여자들에게 장수 풍뎅이 사육 키트를 선물한다. 또 오는 17일에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봄날의 추억 – 북(Book)크닉’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도서 대출 30권 이상 어린이 회원 가족 선착순 30명에게 피크닉 바구니와 보드게임, 돗자리, 간식 꾸러미를 전달할 게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공공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회원들로부터 도서 추천을 받아 6월 최다 추천도서 북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화천군은 오는 5월17일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에서 샌드아트 공연을 연다. 사내 도서관은 5월17일 도서관 어린이 회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경제교실’강좌를 개최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23일 봄철 식중독과 같은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숲체원 고객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원산지·유통기한 △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조리 기구 관리·소독 등 위생 상태 △구내식당 이용 환경 위생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당 종사자의 위생용품 착용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에 따른 식중독 예방법 등 관련 교육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꾀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숲체원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식품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수급 확대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계방산오토캠핑장과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방산오토캠핑장에서는 카라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5월 한 달간 카라반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 금액은 비수기 주중 84,000원, 주말 105,000원으로 저렴하게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다.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에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입장 대상은 5월 5일 어린이날 13세 미만, 5월 8일 어버이날은 65세 이상으로 이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확인받은 후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아 관람할 수 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순철은“가정의 달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5월 1일부터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를 유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진부전통시장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주차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층 4단의 총 주차면수 190면(전기차 10면) 규모로 조성된 시설이다.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카드 결제 전용으로 운영되며 최초 30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진부면 상인회에 등록된 상가의 경우 방문 고객에 한해 30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월 정액권은 5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형 자동차, 환경친화적자동차는 주차 요금의 50%가 감면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료화를 시행하게 됐으며 주차장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24일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치매 환우와 가족, 지역주민 200여 명과 함께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평창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매년 4월에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를 극복하는 행사로 올해는 대화면 효석문학 100리길(왕복 2.4km)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치매 환우와 보호자, 치매안심마을, 치매파트너, 노인단체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매에 대한 편견을 접고, 지역 사회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치매 환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원은 인지 저하 의심자를 조기에 발굴해 치료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보건기관과 관계기관(파출소, 노인복지센터)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1,100여 명의 치매 환우가 등록되어 있으며, 치료비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치매 환우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일상에서 걷기 활동을 실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관내 어린이 등록급식소 20개소(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청소년문화의집)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매가 쏘옥! 건강한 간식을 먹어요’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양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 신호등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며 균형 잡힌 간식 선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타 시설(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세계 식문화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핑거푸드에 대하여 알아보고,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신호등 카나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식품의 다양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의 높은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 이미남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아이들이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며, 스스로 올바른 간식을 선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021년 6월 준공 후 현재 총 48세대가 입주하고 있는 평창 행복주택의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지난 4월 7일 실시하고,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입주 신청을 신청받았다. 이번 예비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30세대를 모집했으며, 총 69건이 접수돼 최종 경쟁률 2.3대 1로 마감됐다. 특히 인기가 높은 청년 계층의 경우 모집 정원 15세대에 총 62건이 접수돼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접수된 신청자들의 소득, 자산 등을 조회하여 올해 7월 21일 적격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청년 계층의 예비 입주자 선정(입주 순번 포함)과 신혼부부와 주거급여 수급자 계층은 7월 28일 입주 순번을 추첨할 계획이다. 소득과 자산 검색 결과에 따라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일정 변동이 있으면 사전에 평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행복주택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향후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산불 피해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청송군과 의성군에 농작업 지원 인력을 파견해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태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산불 피해지역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피해지역 농가의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농업 생산 정상화,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계영농팀장과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등 총 3명의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피해 농가를 위한 영농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교육용 트랙터(로터베이터 포함)와 농업기계119 차량, 5톤 화물차량 등을 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고추, 감자, 콩, 배추 등 밭작물을 중심으로 로터리 및 배토 작업이 필요한 농지이며, 이는 산불로 인해 트랙터 및 경운기 등이 소실되어 영농이 불가능한 피해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트랙터 화재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적기 영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이번 주말부터 풍성한 문화 공연이 인제를 찾아와 주민의 즐거움을 더한다.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4월 27일 오후3시 기적의도서관 열린 극장에서 ‘도서관 속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억의 애니메이션OST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첼로 연주로 이웃집 토토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 슬램덩크 '너를 좋아하고 싶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등 잘 알려진 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늘내린센터에 신비한 인형마을이 찾아온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오는 5월 2일과 3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인제 인형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실내‧외, 미니어처 등 6개의 공연과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공연장에서는 그림자 인형극 ‘이야기 쑥! 이야기 야’ 공연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4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춘천 지역에서 출간된 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 도서 전시 '책으로 피어난 춘천'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춘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기증받은 262권의 다양한 지역도서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책의 매력을 알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소속 6개 도서관(동내·시립청소년·소양·남산·서면·신사우)에서, 춘천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소설, 시,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춘천은 지역 출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로컬 콘텐츠 기반의 책을 꾸준히 발간해온 도시다. 우수한 지역작가와 지역출판사의 도서를 공공도서관의 공간에서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콘텐츠를 접하고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자란 책들을 시민과 연결하는 이 전시가, 지역출판 생태계와 독서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