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통 활쏘기의 투지와 서양 다트의 정밀함이 어우러진 ‘한궁’의 매력이 정읍을 뜨겁게 달궜다. 정읍시는 지난달 2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의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정읍시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의 후원 속에 치러졌다. 대회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200명의 한궁 동호인들이 집결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도 동호인 간의 우의를 다지며 대회를 즐겼다. 한궁은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인 국궁(활쏘기)의 정신에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해 탄생한 대표적인 한국형 생활 스포츠다. 안전한 자석식 핀을 표적판에 투구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운동 방식으로 좌우 뇌의 균형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학수 시장은 “한궁은 우리의 전통적인 활쏘기 정신을 계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승패를 떠나 농구공 하나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정읍에서 펼쳐졌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태인 체육관에서 ‘제14회 정읍시장배 전국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내 농구 동호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구인들이 코트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소속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면서도, 경기 후에는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 지역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인 ‘정읍시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5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며 생활체육 도시 정읍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22회 정읍시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볼링 활성화와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을 비롯해 2인조, 3인조 팀 대항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치러져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참가자가 대폭 증가한 총 510명의 동호인이 레인 위에 서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선수들은 스트라이크가 터질 때마다 환호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승패를 떠나 볼링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학수 시장은 “볼링은 부드러운 스텝과 정확한 릴리스(투구), 그리고 절묘한 타이밍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지역 과수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49명으로 구성된 견학단을 꾸려 아열대 작물 선진지로 꼽히는 전남 해남군을 방문,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번 벤치마킹(선진지 견학)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재배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정읍 지역에 맞는 새로운 과수 품목을 발굴하고, 농가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바나나 온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온실 운영 현황과 다양한 바나나 품종의 특성을 살피는 한편, 아열대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온·습도 관리법과 병해충 방제 기술 등 구체적인 재배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어 청년 창업농이 운영하는 ‘해찬망고’ 농장으로 이동해 고부가가치 작물로 꼽히는 애플망고의 생산 전 과정을 둘러보고, 차별화된 판매 전략과 농장 운영 경험담을 들으며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정읍 과수 농가들은 아열대 과수의 시장 전망과 재배 적합성을 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도축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3억 6000만원을 확보, 지역 도축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030년까지 매년 도내 소규모 도축장 1개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도축장의 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도축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위생 관리를 가능케 하고, 이를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 제고와 도축장의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관내 도축장인 ‘산수들’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해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지난달 25일 최종 사업 대상자로 낙점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산수들’은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예냉실(도축 후 고기를 숙성·냉각하는 시설)의 시설을 개선하고 낡은 냉동 기기를 전면 교체하게 된다. 이러한 시설 현대화 작업이 완료되면 도축장의 운영 효율성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출하 전 무료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복잡한 농약 안전 기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제2청사 후관동에 위치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연중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출하를 앞둔 농산물을 대상으로 463종에 달하는 잔류농약 성분을 정밀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의 출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판별해주고, 적절한 출하 시기 조절과 올바른 농약 사용법에 대한 전문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최근 농산물 안전관리 정책이 강화되면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농가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 제도는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 하며,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의 경우 0.01mg/kg의 일률 기준이 적용된다. 만약 이를 위반해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진통, 당뇨병, 자궁경부무력증 등 19가지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다. 단, 상급 병실 이용료나 환자 특식 등 일부 항목은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이다. 만약 2개 이상의 고위험 임신 진단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더라도 지원 한도는 동일하게 적용되며, 분만 후 1회에 한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산모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러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은 실제 수혜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아리랑 12권 함께 읽기’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25명과 함께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핵심 배경지인 김제·군산 일대 문학기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특히 소설의 중심 무대이자 일제강점기 호남평야 수탈의 출발점이었던 김제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심도 있게 조명하며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제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이 보이는 지역으로, 예로부터 국가 곡창지대 역할을 해온 국내 최대 평야지다. 1903년부터 시작된 일제의 토지조사 사업으로 김제 농민들은 대규모로 농토를 상실했고, 조정래 작가는 이 지역에서 벌어진 토지 강탈·소작료 착취·농민 유랑의 현실을 소설 아리랑의 주요 줄기로 삼았다. 김제에서 시작해 호남평야의 수탈 경로를 따라 군산 옥구저수지(옥구농장), 수덕공원, 새창이 다리, 심포항, 군산항·광활 간척지, 김제향교 등 소설 아리랑 속 민중의 고난과 저항 서사의 배경을 이루는 중요한 공간을 따라 탐방했다. 아리랑문학마을에 재현된 수탈 장면과 박물관형 전시를 통해 김제 농민들이 겪어야 했던 시대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이·미용업소(피부관리, 네일업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이·미용업소 총 277개소(2025년 신규 영업 신고 업소 제외)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26개에 달하는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하고, 최근 2년 기간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되어 평가 결과 이용업 26개소, 미용업(피부, 네일업 포함) 114개소가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추후 업종별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 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27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보건소 앞 전통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에이즈의 날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악수, 포옹, 식사, 물건 공동 사용, 침이나 땀, 모기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경로의 99%는 성 접촉에 의해 이뤄지므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김정아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 의심 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 받기를 권장한다”라며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HIV 감염 여부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김제시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2025년 ‘기억튼튼’ 인지강화교실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확인됐거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 운영됐다. ‘기억튼튼’인지강화교실은 인지저하자의 기억력·집중력·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인지 훈련 활동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참여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교육을 통해 스스로 더 또렷해졌다는 느낌이 들고, 생활 속에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시민들의 인지 기능 유지 및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니어클럽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운영할 김제시니어클럽의 민간위탁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민간위탁 신청 법인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운영능력, 사업관리 적정성, 예산 집행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학계,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가운데 심사가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과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심사 결과를 내부 절차를 거쳐 확정한 뒤, 오는 12월 중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장학재단은 김제 지역 청소년들의 학력 증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6학년도 상반기 지평선학당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김제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김제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중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선발인원은 182명이며 사회적 배려대상자 20%(기회균형 전형)를 포함 140명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고등학생에 한해 학교장 추천으로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를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응시자격은 학생 본인과 보호자(부 또는 모)가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시험은 오는 20일 실시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으로 시험응시자는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입실해 시험에 응해야 하고, 세 과목 중 하나라도 40점 미만일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 5일 개강해 8월까지 운영된다. 수강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방과 후 4시간, 금요일 방과 후 2시간 국어, 영어, 수학 교과목 수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8일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고·자유고 고3 청소년 220명의 참여한 가운데 ‘2025 고3 수험생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체험부스 운영으로 시작됐으며, 짧은 시간에도 많은 학생들이 몰려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고창고·자유고 학생들의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어울림마당의 기조에 맞게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웃으며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으며, 수능을 마치고 오랜만에 부담 없이 웃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청소년들은 “고생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학창시절 마지막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청소년문화센터 서용석 센터장은 “고3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재충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글마루작은도서관(고창읍 모양성로 116-13)이 한국1세대 서양화가 귤원 윤재우 화가의 작품 ‘봄의 정물’을 오는 5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이 기획한 광역 연계 프로젝트의 하나로, 고창글마루작은도서관을 포함해 도내 5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글마루작은도서관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민들에게 일상에서 현대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 중 해설사가 작품의 제작 배경과 작가의 미술사적 맥락을 설명하는 시간도 운영한다. 고창글마루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지역 문화 인프라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북도립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지역민 누구나 부담없이 들러 작품을 보고 감상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작은도서관이 일상 속에서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은 글마루작은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토요일 10:00~20:00)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입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