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상무가 지난 시즌에 이어 3위로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30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R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에 0대 3으로 패하며 2025시즌 K리그1 3위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2024시즌에 이어 상위권 성적을 올리며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특히 정정용 감독도 “내년은 시민구단 전환에 중요한 해”라며 감독으로서의 노력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문현호가 꼈다. 백포는 박철우, 김민규, 이정택, 김태환이 구축했다. 중원은 박태준과 이수빈이 구성했다. 양쪽 날개에 김주찬과 고재현이 포진했고, 이건희와 박세진이 최전방에 포진했다. 실수로 인한 아쉬운 선제 실점 전반 0대 1 종료 김천상무는 2025시즌 한 해 동안 힘찬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Thanks Day’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했다. 홈팬들도 2위 탈환을 위해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을 주도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소속 소방관 김동건 소방위, 성관우 소방교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경북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실시된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고층 및 저층 건물 화재, 지하층 화재, 인명 구조, 전기차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전국 소방대원 중에서도 소수만이 통과할 정도로 낮은 합격률을 보인다. 김동건 소방위는 이번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을 취득함으로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트리플 크라운’이란 소방 주요업무 3개분야에서(화재대응, 인명구조, 유해화학) 1급 자격을 취득한 소방관을 지칭한다. 김 소방위는“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 준비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영환 서장은 “쉬는날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한 두 대원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11월 27일, 하수도 연찬회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 ․ 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와 포상금 천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 평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우수 운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전문 기관으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에 의하여 심층적으로 평가됐다. 평가에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1개 항목으로 공공하수도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천시는 1차 평가(서류·대면심사)에서 그룹별 상위 3개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2차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으로 발표됐다. 특히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등 평가에 핵심적인 비중을 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체계적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 34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2회 걸쳐 성폭력 예방 안전 뮤지컬‘들썩들썩 정글 숲’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이 안전을 놀이처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 참여형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노래와 율동, 연극을 결합한 뮤지컬 형식으로 친근하고 따뜻하게 전달하여 영유아와 교사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북극곰이 등장해 집중도가 높았고, 아이들이 몸의 소중함과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노래와 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올해 양파 아주심기 시기가 평년보다 약 7~10일 늦어진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철 매서운 추위 속에서 양파 언 피해(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양파 재배포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동해 발생 온도가 –7~-9℃ 정도이며, 아주심기 지연이나 모종 활력 저하 시 월동 초기 뿌리내림이 불량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해 피복재배 등 적절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부직포를 이용한 피복은 월동 전 땅이 얼기 전에 실시하고, 이듬해 봄 기온이 올라 동해 우려가 사라지면 제거한다. 설치 시에는 부직포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핀을 2~3m 간격으로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또한,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이듬해 봄철 해빙기에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동기 포장을 세심히 관찰하여 솟구쳐 올라온 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 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양파 육묘 기간인 9~10월경 장기간 강우로 관내 양파 모종의 생육이 좋지 못하다.”라며 “농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 ‘제19회 김천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김장양념키트와 완제품 김치를 충분히 준비해 판매·홍보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준비된 전 품목이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확인했다. 특히, 축제 첫날 기온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을 방문해 행사는 시작부터 활기를 띠었다. 행사 기간 동안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 맛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장 양념 재료가 집산·유통되는 거점으로서의 김천황금시장의 위상을 재확인했으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질 높은 식생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차가운 기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올해 축제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프로그램 확대와 질 좋은 김장재료 및 김장 김치 제공을 통해 축제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9일, 성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지역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 발명·메이커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한 제작 경험을 통해 지역민이 발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의 불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레이저 각인기를 활용한 도마 제작 활동에 참여해 자신만의 문구·패턴·이미지 등을 직접 설계하고 나무 소재에 정밀하게 각인해 보았다. 특히 레이저 장비의 출력 세기·속도 조절에 따라 각인 깊이가 달라지는 특성을 비교하며,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재료와 공정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발명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어 진행된 머그컵 승화전사 제작 활동에서는 참가자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을 만들고, 이를 열전사 공정을 통해 머그컵에 구현했다. 사용 목적·손잡이 방향·시각적 가독성 등을 고려하며 제작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중심 설계’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완성된 맞춤형 머그컵은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개인 창작물로 자리 잡았다. 많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11월 17일과 12월 1일 호텔 금오산에서 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소속 대·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24개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규모에 따른 산업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11월 17일에는 대·중견기업을, 12월 1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산업 전반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간담회는 정성현 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이 특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3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1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대구광역시 군위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조문을 보완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됐으며, '대구광역시 군위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산물공판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홍복순 산업경제위원장은 “조례안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위원회에서도 현실성과 필요성을 기준으로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미래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위원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쌀쌀한 바람이 불던 지난 28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4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는 생명 나눔의 불씨를 지핀 봉사회원들의 노고와 헌혈에 동참한 군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함께 어우러진 하루였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헌혈 참여자들의 안내부터 따뜻한 차 대접까지 분주히 움직였디. 특히, 이번 헌혈운동에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함께 준비하여, 헌혈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도 주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헌혈 현장은 활기와 질서가 넘쳤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헌혈을 마칠 수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꺾이지 않은 봉사 열정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남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봉사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홍복순 의원은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과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맨홀거름망 시범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조각이 빗물과 함께 하수도로 유입돼 하천과 낙동강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특히 담배 필터는 플라스틱 성분으로 분해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환경에 장기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다”고 우려를 밝혔다. 또한 “군위군은 산지 인접 도로가 많아 낙엽이나 나뭇가지가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나 배수 장애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맨홀거름망은 초기 이물질을 차단해 배수 기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미세플라스틱 저감뿐 아니라 쓰레기 수거·소각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까지 줄일 수 있는 만큼 군위군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안전을 위한 실천적 정책이 우리 군에서도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은 12월 1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 동부스포츠센터 휴관 사태는 단순한 인력 부족 문제가 아니라, 군의 공공체육시설 인력관리 구조의 전면적인 재점검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군정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의흥면 동부스포츠센터는 법령상 체육지도자 배치가 필수임에도 기존 체육지도자의 근로조건 불만으로 퇴사하게 됨에 따라 필수 인력 공백이 발생했고, 결국 지난 1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며 “이로 인해 주민 불편은 물론 행정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기간제 체육지도자의 낮은 급여와 근로조건 ▲1년 단위 계약에 따른 고용불안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관리 체계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체육지도자는 법령상 필수 인력임에도 매년 기간제로 채용하는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전문성 단절과 운영 공백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의원은 “이번 휴관 사태는 지역 주민의 기본적 체육복지 공백을 초래한 매우 심각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의회는 1일 오전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자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의 나침반”이라며, “지역 철강산업의 어려움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을 반영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조정하는 등 예산 전반을 합리적‧효율적으로 편성해 우리 포항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광열 의원은 해월 최시형 선생으로 시작된 동학 정신, 3‧1운동, 헌법 전문으로 이어진 인간존엄‧평등‧자주의 정신은 포항의 역사적 정체성이자 민주주의의 본질적 가치임에도 현재 포항에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민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고령군은 28일 고령광장 회전교차로에 연말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고령광장에 불을 밝혔다. 고령광장 연말 경관조명 시설은 2022년부터 처음 설치된 이후 매년 연말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조성돼 군민에게 사랑받는 명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경관조명 시설은 높이 6.5m, 폭 5m 규모로, 모던하면서 세련된 형태의 구조물에 볼 조명이 달려 시각적 즐거움을 나타냈다. 광장 바닥에도 30여개의 볼 조명을 장식하여 고령광장 전체가 조화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말 경관조명은 내년 2월 초까지 고령광장에 불을 밝히며, 점등 시간은 일몰 시간부터 새벽 1시까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광장을 밝힌 불빛처럼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가 11월 22일~30일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개최한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 기간 내내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고령군의 대표 명소인 은행나무숲을 방문하여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 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로 운영됐으며, ▲은행나무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디지털 배움터 체험 교육 ▲우리집 가훈 쓰기 체험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은행나무숲을 가득 채웠다. 또 매주 토, 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진행한 MC 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방문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고, 은행나무숲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등 각자가 은행나무숲에서 만든 추억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포토존 등 이색적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