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서 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심어주고, 책이 삶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열정적인 교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진중학교 김지수 교사와 다전초등학교 이혜경 교사는 독서교육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미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책을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독서교육 – 화진중 김지수 교사 화진중 김지수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잘 읽고, 쓰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색과 관련한 어휘를 더욱 다양하게 알수록 이전보다 더 세상이 다채롭게 보이지 않을까요?” 국어가 모국어라는 이유로 쉽게 여겨지곤 하지만, 언어와 사고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김 교사는 배움이 학교 수업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기를 바란다. 그는 “독서교육은 나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공감, 세상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남병석 서기관을 오는 10월 1일자로 신임 울산문화예술회관장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남병석 신임 관장은 전임 관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된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춘 그는 원만한 성격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조직 내 화합과 협업을 중시하는 지도력(리더십)을 갖춰 민선 8기 후반부 회관 운영에 안정적 추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병석 신임 관장은 축적된 행정 역량과 소통의 지도력(리더십)으로 시립예술단 운영, 공연·전시 활성화 등 현안 과제 추진은 물론 지역 예술계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임용을 계기로 문화예술회관을 지역 대표 문화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창조하는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울산항만공사와 경비함정에 대한 육상전원(AMP)분야 탄소배출권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이란 기업이 기술개발 및 운영방식 변경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공식 인증 받게 됐을 때 할당받는 탄소(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해경 경비함정에서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상쇄 배출권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울산항만공사와 공동추진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울산해경 방제13호함은 울산항 정박 중 유류를 쓰지 않고 울산항만 내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사용, 이를 통해 연간 약 8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고 가중시키는 온실가스 배출은 개인과 기업, 공공기관의 구분없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향한 걸음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울주 클라이밍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으로, 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과 선수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클라이밍을 경험하는 계기를 제공해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건전한 산악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행사에 총 2천500명이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는 행사 5년차를 맞이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7m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는 ‘모바일클라이밍’ △로프를 활용go 나무에 올라가는 ‘트리클라이밍’ △국제 규격의 인공 암벽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로프를 타고 계곡을 도하하는 ‘계곡횡단’ △나무에 설치된 인공홀드를 잡고 오르는 ‘몽키클라이밍’ △체험자의 등반 속도를 측정하는 ‘스피드클라이밍’ △짚라인을 이용한 ‘산악탈출’ 등 다양한 클라이밍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함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북부소방서 다목적훈련장에서 위기상황대처 및 동료구조 전문화를 위해 ‘신속동료구조팀(RIT)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 스스로의 안전 확보와 위기 극복, 동료의 생명을 지키는 ‘신속동료구조팀(RIT, Rapid Intervantion Team)’ 개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붕괴상황을 가정한 동료구조 ▲로프활용 수색 및 구출 ▲신속동료구조팀(RIT) 전용장비 등 구조장비 조작 숙달 ▲비상상황 대응법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서 본인의 안전확보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 자신의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25일 오전 10시 범서읍 소재 굴화초등학교에서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피난 등 화재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굴화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119신고요령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실내 구획화재 가정 대피훈련 ▲소화기·소화전 등 주변 소방시설 활용 ▲소방차량 출동로 확인 및 방수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점에 예외 없이 모두가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소방합동훈련을 통한 화재 대처 요령 습득으로 나와 가족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2시에 국립정동극장에서 '춤 스케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9월 5일부터 27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펼쳐지는 ‘춤 스케치’는 서울 중심의 공연 무대에 지역 창작 전통무용을 소개해 지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관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은 울산·부산·목포·익산시립무용단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창작 전통 무용을 올린다. 울산시립무용단은 '덧배기 블루스'로 ‘춤 스케치’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 나선다. 이 공연은 영남 지역 춤의 유형인 ‘덧배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덧배기와 블루스라는 의외의 결합을 통해 전통과 현대·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한다. 덧배기의 본고장 울산의 춤꾼들이 선보이는 '덧배기 블루스'는 한예종 무용원 안덕기 교수와 울산시립무용단 박이표 예술감독이 공동으로 안무와 연출을 맡았다. 울산시립무용단 박이표 예술감독은 “울산시립무용단의 저력을 울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다섯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가을 마중’을 주제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합창과 독창·중창 무대로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시민의 일상 공간을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체감형 공연으로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진행된다. 지난해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울산대공원에서 총 6회 연속(시리즈)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4일(4회) 공연에 이어 다섯 번째 무대다. 프로그램은 합창곡‘우정의 노래’,‘문어의 꿈’과 여성합창‘밤 양갱’그리고 한국 가곡‘마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대표 넘버(Number) ‘지금 이 순간’, 가요 ‘바람의 노래’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꾸며진다. 홍지연 단원의 쉽고 흥미로운 곡 해설이 함께해 합창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알토 조은과 테너 임찬우의 이중창(듀엣)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울주군 서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미래성장 지도자 연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에이치(H)청년농업인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개회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자리해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첫날에는 ‘청년 감성 지도력(리더십)’ 특강과 미래 농업 토론이 진행돼 청년지도자(리더)의 역량 강화와 청년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튿날에는 현대자동차 견학과 태화강국가정원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지역 탐방 봉사 활동이 진행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전국 청년농업인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교류의 장이자 미래 농업을 선도할 지도자(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반려식물 가꾸기’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들에게 최근 개소한 반려식물병원과 연계해 식물 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방법(노하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반려식물 관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그에 대한 대처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반려식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식물집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김강호 씨가 맡는다. 유튜브 채널 ‘식물집사 독일카씨’와 블로그를 운영하며 많은 식물 애호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와 '식물을 배우는 시간' 등의 저서를 통해 식물 건강 관리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실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농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복지건강분과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곽희열 위원장을 비롯해 복지, 건강, 공공서비스 분야 전문가와 울산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가 추진 중인 주요 복지·건강 사업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운영,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을 활용한 정신질환자 퇴원관리 모형(모델) 구축 등 신규 사업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복지건강분과 회의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위원들이 제안하는 의견들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위원회 복지건강분과는 울산시의 복지·건강증진·감염병 관리 분야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제안과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허정완 시민건강국장이 직접 시설을 찾아 입소자 89명 전원에게 경량 패딩을 선물한다. 이어 입소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도 경청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분들께 작은 기쁨이라도 전하고자 한다”라며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애원은 지난 1986년 개원 이후 정신질환자의 요양·보호와 재활, 사회복귀를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31명의 종사자가 입소자 89명을 돌보고 있다. 울산시는 매년 설과 추석 두 차례에 걸쳐 성애원을 비롯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2025년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 성과공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은 시정혁신 시책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4개 팀 18명으로 결성됐다. 행사는 혁신모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팀별 활동을 통해 발굴한 ‘육아시간 사용 부담 경감 방안’을 위한 12개 과제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9개의 자율과제를 공유한다. 이어 팀별 혁신모임 활동 성과평가를 통한 최우수 팀을 선정한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육아시간 대행자를 위한 복지포인트 및 대행수당 △자원공유(클라우드) 공동작업 웹오피스 △인수인계 표준안 마련 등의 혁신 제안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톡톡 활동을 통해 조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안 과제가 적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업무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 공중이용시설 등의 안전한 관리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대상자는 공중이용시설 등 관리부서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울산시가 위탁하고 있는 시설의 수탁기관 업무 담당자도 참석해 빈틈없는 안전한 시설 관리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복합재난안전센터 조재환 교수를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 이행사항, 사례 중심 대응 방안 등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법적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재해 예방 능력 함양으로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9월 22일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됐으며, 적의 침공 또는 재난·재해와 같은 민방위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각종 재난 상황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순철 시민안전실장,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업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 포상, 민방위대 창설기념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비상시 행동요령의 일환인 생존배낭 품목 전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앞으로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민방위 경진대회,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울산 지역의 민방위사태 대응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사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