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설악동 화채마을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한 골목길 환경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총 1km의 골목길 중 정비가 필요한 429m의 골목길에 대해 이뤄졌다. 노후화된 골목길의 노면 절삭과 덧씌우기, 구간 중 40가구에 대한 담장과 대문 교체가 진행되어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마을을 조성했다. 특히, 각 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담장과 대문 등에 대한 맞춤형 시공이 진행되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배수로와 하수구에 대한 정비도 함께 진행되어 집중호우 등의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간 진행해 온 스마트 가로등, 클린하우스 설치와 함께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은 물론 매력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시에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 6월부터 현장 조사와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 방향을 수립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로써, ‘주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쾌적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웅로직스는 6월 20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과 북부지방산림청은 6월 20일 인제군청에서 ‘경관형 산악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상기 인제군수,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제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과 북부지방산림청은 협력을 통해 이미 지난 2018년 북부지방산림청 Vist Point 10선에 선정됐던 박달고치 전망데크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인제 기룡산, 한석산, 설악 마주보길에 산악생태관광 쉼터를 조성해 탐방객 유치와 이에 따른 관계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는 농‧어가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생산‧가공‧유통 등 관련사업 또는 농어업 시설‧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관내에서 농어업‧식품사업, 농어촌관광휴양사업 등에 종사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융자 규모는 총 490억 원으로, 개인은 1천만 원~2억 원, 법인은 5천만 원~5억 원의 한도 내에서 연리 1.0%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5년 이내 균등분할이다. 신청은 오는 7월 7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센터에 방문해 가능하며 사업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인제군청, 인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후 현지조사를 거쳐 예비대상자로 확정되면 직접 융자 은행(NH농협 인제군지부)에 방문해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심의위원회에서 최종대상자로 확정되면 대출 및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어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융자 지원 사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다양한 배움을 얻는 ‘인제 산골생태유학’이 인기다. ‘인제 산골 생태유학’은 도시지역의 학생이 관내 작은 학교로 전학해 6개월 이상 농촌생활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인제군과 인제산골생태유학센터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 유학이 이뤄지는 학교는 모두 전교생이 60명이 채 되지 않는 산촌마을의 작은 학교로, 유학생은 백담마을 용대초, 달빛소리마을 월학초, 설피마을 기린초 진동분교에 배정받아 생활하게 된다. 학생들은 일반 교과수업과 함께 지역 자원과 연계된 템플스테이, 생태환경교육, 서핑, 농촌체험 등 프로그램과 함께 골프, 원어민 화상영어, 1인 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인제의 생태‧문화‧역사를 모두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와 함께 이주한 학부모는 마을 SNS홍보단, 귀농귀촌 동네작가, 작은도서관 사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농촌마을 활성화와 귀촌 홍보에 앞장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제16회 한국자유총연맹 강원특별자치도 한마음체육대회가 한국자유총연맹 평창군지회의 주관으로 6월 22일, 평창군 용평면 다목적 돔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1,000여 명과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영준 도지부 회장을 비롯하여, 유상범 국회의원,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평창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엠클럼난타 팀의 화려한 사전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개회식 이후 18개 시군 지회 대항 3종 체육·민속경기와 장기자랑 등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평창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도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18개 시군 지회 간의 유대와 소통이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시기를 맞아,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사회복지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려는 조치로, '2025년 사회복지 급식 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계획(강원특별자치도)'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는 평창군 위생부서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하여, 평창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노인복지시설 4, 장애인복지시설 1)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및 개인위생 관리 ▲조리·배식 시 위생 수칙 준수 ▲식기류 세척·소독 상태 등 현장 위주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식중독 우려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으며,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위생지표 균과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점검과 함께 급식 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여름철 대량조리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위생관리 교육·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복숭아 생산량 감소 원인 중 하나인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5~6월 사이 집중 방제와 철저한 과수원 예방 관찰(예찰)을 당부했다. 지난해 경북 내륙의 복숭아 과수원에서는 평년보다 이른 5월 하순에 탄저병이 발생했다. 당시 5월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지만, 강수량이 40% 이상 많았다. 사과의 경우, 탄저병에 걸리기 쉬운 ‘홍로’ 등 조·중생 품종 재배가 늘어나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며 병 발생이 늘고 있다. 사과와 복숭아에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은 병원균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공기 중으로 퍼진 뒤 과실에 침투해 발생한다. 사과 탄저병 발생 초기에는 과실에 검은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감염부위 표면이 움푹 들어가고 갈색으로 변한다. 복숭아 탄저병 증상은 과실에 생긴 짙은 갈색 반점이 점차 확대되고, 병 증상 부위가 갈라져 터지거나 푹 꺼진다. 또한, 주황색 포자가 다량 형성된다. 탄저병 증상이 눈에 보일 때 약제살포를 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사전 방제해 병원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탄저병 발생 전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부터 침수 및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3조에 따른 것으로 공동주택의 기능을 유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여 입주자를 재해·재난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반기마다 진행하는 점검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여부 ▲건축물 구조체의 침하 및 손상 위험 여부 ▲토사 붕괴가 우려되는 비탈면 등 안전상태 ▲공동주택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맨홀·배수로 청소 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단지에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보수를 진행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관리주체에 신속한 조처를 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여 우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지적 사항이 나온 단지를 대상으로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피서철을 맞아 봉평면 흥정계곡 일대 불법 없는 청정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 감시 요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하천 감시 요원으로 채용할 인원은 4명이며,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하천구역 내 불법 구조물 설치 등 불법행위 감시 업무를 맡게 된다. 채용 원서 접수 기한은 오는 6월 25일까지며, 평창군청 건설과 또는 봉평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채용 관련 사항은 평창군청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건설과 하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하천 감시 요원을 통해, 여름철 흥정계곡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평창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 종목은 ‘발로란트’로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까지며,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8월 중 예선전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은 8월 30일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띤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릴 예정이다. 총상금은 250만 원 규모로, 참가 학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실력을 겨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e스포츠대회가 청소년들에게는 공정 경쟁을 통한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성취감을, 학교와 지역 사회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학생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및 각 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 교육기반 확장을 위해 추진한 미국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육동한 시장은 바이오, 교육, 도시외교를 3대 전략축으로 내세우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시의 비전과 정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실질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춘천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AI 헬스케어와 오가노이드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연구자 교류, 국제 세미나 개최 등 협력방안이 구체화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개회사를 통해 춘천의 바이오산업 육성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고, 춘천형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춘천 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 바이온사이트, 우당네트웍도 기술 발표에 나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춘천권역 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요양병원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구조 및 진료영역 전반의 의료 질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91.2점을 받아 전국 평균(77.9점)을 크게 상회했다. 또 ‘상위 10% 이내 기관’으로 분류됐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전문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춘천시가 강원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강원도내 최초로 치매전문병동도 건립 중이다. 위치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올해 11월로 예정됐다. 육정미 보건운영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시의 공공의료 강화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노인의료 중심기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 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글로벌 외교 행보 속에서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기념비를 찾은 자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곳에서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우리는 잊지 않겠다. 그 뜻을 잇는 길은 곧 오늘을 책임 있게 살아가는 일”이라며 “이제는 단단한 역량과 각오로 진정 나라를 새롭게 할 때”라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러면서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했다. 한편, 춘천시 대표단은 헌화 일정 이후 국립식물원과 국립미술관을 견학하는 등 지역 정책에 참고할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을 방문해 예술 공간의 도시 내 역할과 운영 방식을 살폈다. 춘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비롯해 예술창작촌 조성, 예술교육 확산 등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 방향과 연계해 선진 사례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육 시장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주요 전시실을 둘러보며, 공공미술관의 전시 구성, 시민 접근성, 관람 환경 등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