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27일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최한 ‘제1회 청소년 행복바람길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걷는 따뜻한 감동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너의 걸음에 희망이 함께해’를 주제로, 걷기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불안 등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청소년과 학부모 참가자 200여 명은 약 5㎞를 걸으며 ‘청소년상담전화 1388 미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세대 간 소통하고, 청소년 마음 건강에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관련 보호 및 지원기관들이 다양한 홍보 활동과 부스 행사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후원에 나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진혜숙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소통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장 소중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강남 페스티벌이 진행된 코엑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원주 옻칠 공예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옻칠 공예인 12명이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남 페스티벌을 찾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전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자개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옻칠 공예품 판매 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매로 이어져 지역 공예 산업 홍보에 기여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을 확대해 원주 옻칠 공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이전공공기관 등과 함께 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5개 이전공공기관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구매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편 기관별 자체 장보기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50명이 참여해 200만 원 상당의 과일을 구매·기부했다. 또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9일 중앙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0월 1일 중앙시장에서 40여 명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장일현 원주시 지역개발과장은 “이전공공기관과 원주시가 함께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시설 안전 개선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범국민 청결 운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깨끗한 국토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횡성숲체원은 ▲진입로 포장 등 시설 안전 개선공사 ▲내·외부 오물 수거 ▲객실 침구류 교체 등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숲체원 방문객과 횡성군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국민께 보다 쾌적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과 횡성전통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횡성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한가위 행사를 준비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횡성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횡성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판매점포 이용고객에게는 34,000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행사 첫날 김명기 횡성군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장 방문객과 시장상인에게 소비촉진과 물가안정 동참을 독려하고 현장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을 살필 계획이다. 횡성군 경제산업국 및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직원들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함께 나서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영철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한가위 행사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우리 지역 농축산물과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많이 구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특별대응기간을 설정하고,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횡성군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 민원 안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현황 점검 및 일일보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체계를 위한 비상연락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횡성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를 실시하여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전화 문의: 국번 없이 119 또는 129 또는 120 - 어플리케이션 사용: ‘응급똑똑’ 검색 - 인터넷 검색: ‘응급의료포털 E-Gen’ 검색 - 홈페이지 방문: 횡성군청 공식 홈페이지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대부)료를 감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침체 시에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군은 지난 24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영업용으로공유재산을 임대(대부)하는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당초 임대 요율5%에서 최저 인하요율인 1%로 인하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군에서는 지원대상자가 감면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전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절차를 거쳐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 환급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1년의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수 있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의 50%만 적용하여 경감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공유재산 임대(대부)료 감면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는데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9월 29일 관내 포도 농가 2개소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도농상생 실현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용빈 이사장이 9월 1일 취임한 이후 직원들과 함께한 첫 현장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 직원들은 포도나무 하단의 부직포 설치 제거 및 정리 작업을 함께하며 농작업 부담을 덜어주는 등 수확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용빈 이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농촌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활동이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은 도농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강원지역 제조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관내 중소제조기업 1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적합한 형태의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 설계, 생산, 공정 개선 등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IoT 등 첨단 기술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의 제조현장 운영시스템을 공정관리, 품질관리, 설비관리를 비롯한 전반적인 제조 과정의 데이터를 집계하여, 입고·생산·출하·재고 관리 등 제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수요 예측과 생산 계획을 체계화하고, 제조업 운영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은 삼성지원 30%, 도시군 50%, 자부담 20% 구조로 진행된다. 지난해 2월 수요조사와 3월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올해 도내 5개 기업이 그중 동해시 1개 기업이 선정됐다. 동해시는 내년도 스마트공장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생산 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입소자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시는 매년 민족의 대명절 설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동해시노인요양원, 장애요양원 등 생활 시설 9개소를 방문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헌신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위문이 작은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형 공간인‘별누리천문대 스페이스존’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2021년 개관한 별누리천문대와 연계하여 추진됐다. 동해시청소년수련관 1·2층 일부(약 615㎡) 공간을 활용해 전시실과 체험실 등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별을 향한 상상, 미래를 여는 우주여행'을 주제로 구성된 스페이스존에서는 이용객이 ‘별누리호’ 탑승권을 발급받는 것을 시작으로, △‘스타뷰 시어터’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관람하고 △‘우주선 로그’ 커튼을 열어 우주 속 생활 모습을 살펴보며 △‘우주쓰레기 수거’ 및 ‘운석 충돌 복구 작전’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중력 포토존’에서는 실제 우주처럼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빛을 내뿜는 ‘스타로드’에서는 가족·친구와 함께 다양한 포즈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화천군 거례리 사랑나무에서 개최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를 약 60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자연 속에서 이색적이고 화려한 조명들을 배경으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별빛 요가’는 자연과 하나 되는 편안한 음악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긴장을 풀고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 요가 프로그램에 앞서 ▲감성 프로필 사진 촬영 ▲플라잉요가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요가 강사가 직접 플라잉요가를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도와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됐다. ▲지앤씨(GNC)콜라겐 ▲화천 특산 들기름 ▲화천사랑상품권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화병 ▲미니캐리어 ▲임산부와 미취학아동을 위한 짐볼 ▲인형 등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구성의 선물로 만족도를 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사방분야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산림과학연구원 강원숲체험장에서 '2025년 사방분야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사업소와 시군 사방·임도사업 담당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정·관리 방안과 사방사업 확대, 안전한 사방사업 및 임도시설 조성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내 사방사업 확대 정책(2026년 60% → 2028년 70%)을 설명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대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신규 지정·관리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사업 확대를 통해 확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을 근절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페널티 제도'를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도 소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위반 사안의 경중에 따라 다음 연도 업무추진비 예산을 차등 삭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중대 위반) 유흥주점 등 금지 업종·심야 시간 사용: 차년도 예산 15% 삭감 - (편법 집행) 증빙 미비, 분할 결제 등: 차년도 예산 10% 삭감 - (관리 미흡) 회계 분류 오류 등(3회 이상 위반 시): 차년도 예산 5% 삭감 또한, 기존 3년 주기의 종합감사 의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청백-e 시스템’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불시 샘플링 점검, 익명 제보 감사 등을 병행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부당집행 관리가 환수·징계 등 사후 조치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번 제도는 예산편성과 직접 연계한 사전 예방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수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기간 중에는 불법어획물 포획・유통・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법령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불법어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다. 중점단속 대상은 대문어, 대게, 살오징어 등에 대한 불법포획‧유통‧판매행위와 조업구역 위반, 제한조건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동해안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어업인들께서도 수산관계법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