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4m×3m)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전면 검토를 주도했다.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극조생감귤의 당도 기준을 상향하는 등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춘 조례 개정을 이끌었다. 조례 개정을 통해 감귤조례 시행 후 27년 만에 극조생 감귤의 당도 기준을 8브릭스에서 8.5브릭스로 상향하고, 감귤 착색도 기준을 삭제해 규격(2S~2L) 및 당도 기준을 충족하면 출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만감류 상품 품질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여가 서비스 낙후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제주문화중개소’참가자를 3월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예술, 시각예술, 복합문화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급자(강사)-수요자(도민)-배움터(공간)’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사업이다. 금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강사 대상 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5개 강좌로 구성되며, 도자기 힐링, 영어 그림책, 표현 미술, 댄스 워킹 등 다채로운 분야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지역 내 작은도서관, 리사무소 등을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자부담)이며, 1인당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수강 인원은 15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해당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주민을 우선 모집한다. 이후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주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바람직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제주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시상일 기준 2년 이상 제주도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제주도지사, 각급 학교장,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의 장이 오는 31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접수는 제주도 아동보육청소년과로 공문, 이메일,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청소년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관광산업 위축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만원의 행복 릴레이’ 캠페인을 17일 제주오일시장에서 전개했다.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만원의 행복 릴레이 캠페인은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소비 촉진 운동이다. 참여자들은 하루 최소 만원을 동네 가게에서 소비하고 이를 사회관계망(SNS)에 인증 사진으로 공유해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의 중요성 인식 ▲하루 만원 소비운동 실천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앞장 등을 다짐했다. 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은 오일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전통시장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만원의 행복 릴레이를 실천했다. 국민운동단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점 이용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 의식과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난 17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혜안을 모으는 토론회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제주형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마련했으며, 저출생 문제의 다양한 쟁점 중 ‘청년정책’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특별히 이날 토론회는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함께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김형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과 김수희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이 각각 ‘국내외 저출생 정책동향과 청년정책 대응방안’과 ‘제주지역 청년인구 이동특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김형주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청년세대가 현재 자신의 삶과 주어진 사회 환경을 어떻게 보고 있고, 직면할 미래 사회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지가 청년정책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며 “저출생 문제에 있어 기성세대 중심의 인구 위기의식에 머물기보다 청년세대가 살만한 사회를 위한 견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희 전문연구위원은 “앞으로의 제주 청년 인구정책은 연령계층별, 읍면동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하영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1회 다직종연계교육 글로벌리더캠프에 참석해 제주의 보건복지분야에서 협업과 소통의 리더십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WHO협력센터/다직종연계교육연구연수센터(국립군마대학교, 일본)가 주최하고 아시아 4개국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1회 다직종연계교육 글로벌학생리더캠프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삼달다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에는 약 30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12명이 참가해 다직종연계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제주도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해서도 학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진행된 개막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하영 의원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강하영 의원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직종이 협업해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상호 이해와 신뢰, 인간애적 감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협업의 가치와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기를 바란다”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도내 디자인 전문기업과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개발을 통해 도내 제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3월 7일부터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제조업체와 디자인 역량을 갖춘 도내 디자인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참여기업(수혜기업)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도내 제조업 기업과 수행사로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의 규정에 따른 도내 디자인 전문회사이다. 올해는 브랜드(BI,CI)지원 3개社와 제품 패키지(포장) 지원 7개社, 총 10개社를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사업비 매칭 지원으로 지원사업 보조금 80%에 참여기업(수혜기업) 자부담금 20%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사업공고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공고 접수 마감은 4월11일 1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희귀식물 초령목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령목(Magnolia compressa Maxim)은 20m 이상까지 자라는 상록성의 큰키나무로, 목련과 식물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이 핀다. 꽃의 크기는 작은 편이만, 아래쪽에 붉은 보랏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흰색 꽃이 달려 우아한 매력을 지닌다.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나무 중 하나로 2020, 2021, 2024년에는 2월에도 개화가 관측됐고, 올해 개화는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늦어졌다. 이 나무는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의 일부 섬 지역에만 자생한다. 지난 2017년에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제주 지역의 집단 자생지를 발견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제주의 초령목은 주로 하천 사면에 자라고 있어 강풍과 집중호우로 소실될 위험에 놓여 있으며, 개체수가 적어 보존이 시급하다. 또한 약용, 관상용, 목재용으로 잠재 가치가 높아 자생지 보전 방안 마련과 자원육성이 필요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서귀포에서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14회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서귀포문화사업회(회장 이석창)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정방폭포 주변 서복공원과 소암기념관, 서귀진지, 표선 가시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열리는 축제로, 제주전통문화와 미래의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주도의 행사이다. 지난 2011년 서귀포시민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탄생하고 발전해 온 축제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말 전문가 평가결과 서귀포봄맞이축제를 광역부문 유망축제로 선정 발표한바 있다. 올해 서귀포 봄맞이축제는 서복공원 일대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이곳은 제주목사 이형상이 1702년 행한 탐라순력 중 정방탐승이 이루어졌던 상징적 장소이다. 축제는 첫날인 21일 서귀포의 물문화를 조명하는 시민포럼(소암기념관)에 이어 평화와 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서귀진지)으로 시작을 알린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봄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기 위해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기획공연 '차인표와 유리상자의 ‘토크 &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차인표의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와 듀오 가수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아름다운 세상’, ‘사랑해도 될까요’ 등의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리상자가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배우 차인표가 강연자로 나서, 드라마의 성공을 통해 얻게 된 인기 배우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차인표의 깊이 있는 강연과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1만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 신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정기적인 투약과 관리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결핵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3월 17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결핵예방 홍보물품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9일 고성오일장에서 대한결핵협회 검진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엑스선 촬영은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지며, 결과는 일주일 이내에 본인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결핵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이 증가하여 환자 중 58%가 65세 이상 고령층인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발병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라며, “보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14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TF팀별 추진상황 및 관련 논의사항을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을 비롯하여 26개 실행과제별 담당팀장 등 주요 관계자 17명이 참석하여, 각 TF팀의 추진상황과 그간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세부 로드맵에 따른 부서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추가 세부과제 발굴, 도 행정TF와 연계한 주요 대응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불안정한 정국 상황에서도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는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를 갖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 팀의 추진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의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하고, 더 나아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하여 서귀포시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도외 병원 진료시, 항공료 또는 선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이며, 항공료 또는 선박료를 연 최대 12회 실비 지원하고 18세 미만 아동환자 및 80세 이상 노령환자의 경우 동반보호자 1인에게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도외 병원 진료일 또는 입·퇴원일 기준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영수증 및 병원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저소득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90명의 도외 병원 진료 349회에 대한 교통비 42,298천 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들의 도외 병원진료 교통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저소득층 질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분묘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연고자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분묘에 대해 토지 소유주가 개장허가를 신청하면 법령상 개장 허가 요건인 분묘 개장공고 절차를 서귀포시에서 일괄 대행한 후 허가를 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최근 분묘의 사진(근경, 원경 각 1부), 분묘의 위치도 등을 구비하여 분묘가 소재한 지역의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분묘는 6~7월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분묘의 관리상태를 확인한 뒤 무연고로 추정되는 분묘를 추려 8월부터 10월까지 90일간 서귀포시에서 일괄 분묘 개장공고를 진행한다. 공고 종료 결정까지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은 분묘는 11월 중순경에 개장허가를 확정하고 신청인에게 허가증을 교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해 토지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 올 한 해 동안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갈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으로 18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하여 청소년활동의 핵심인 자치기구의 참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1부인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취임사 등을 진행했고, 2부인 워크숍에서는 ▲소양교육(참여활동이란 무엇인가?)을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를 이해하고 주도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선출 결과, 위원장에는 이홍인(학교 밖), 부위원장 허지승(중문고 1학년), 서기 김가윤(삼성여고 1학년)이 선출됐다. 이홍인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자발적·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의 권리 신장과 지역사회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시설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제안으로 서귀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이 가장 오고 싶은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율적 참여 활동을 통하여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