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0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이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 유통·입점 지원 협력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기획전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 및 정보 공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공모로 선정된 7개 입점기업과의 간담회가 열렸으며, 기업별 계약도 진행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유통센터 내 오프라인 매장 입점, 제품 홍보 및 전시 판매 공간 제공, 체험부스 운영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성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민간 유통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연구원은 지난 6월 20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문일 연세대학교 교수(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수소경제위원회 위원)는 “수소정책은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정책 중심의 일관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현 단계에서 일부 탄소배출을 감수하더라도 수소경제 기반 조성이 선행돼야 궁극적으로 그린 수소경제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임철 SK E·S 부사장은 “인천은 연간 3만 톤 생산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전문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소 분야 연구자를 비롯해 인천연구원 연구진,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과 수소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은 “인천이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는 데 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장치로 '하수도법'제33조 및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 금지 고시'에 따른 인증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증 제품은 음식물찌꺼기의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회수되고 20% 미만 찌꺼기만 하수도로 배출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한국물기술인증원에 등록된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구매 계획이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인증원에 등록된 제품정보와 외형이 동일한 지, 제품 내부에 거름망이 존재하는지, A/S 및 보상규정이 확실한지 등을 꼼꼼히 챙겨보고 구매해야 하고, 인증제품 구입 후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거름망을 제거하는 등의 개・변조를 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불법제품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제조·수입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만식 상하수도과장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대표 ESG 캠페인 ‘탄탄한남해로오시다’의 핵심 프로그램인 ‘탄탄남해 챌린저 3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탄남해 챌린저’는 건강한 친환경 관광생태계 선도를 목표로 하는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사업의 전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경험하며 남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탄탄남해 챌린저 3기’는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선발된 모든 챌린저에게 동등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별도의 우수 챌린저 선발 과정 없이, 참여자들에게 탄소중립 남해 여행 수행을 위한 활동 지원금 대신 ‘탄탄남해’ 참여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탄탄쿠폰과 지역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여 인증하면 모든 챌린저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지역 화폐를 지급하여 참여자들의 소중한 활동과 확산 노력을 격려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남해여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탄탄남해 챌린저 3기’ 지원이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우현섭)와 부산 영선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칠성)는 19일 도・농간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로를 구축하고 양 지역 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 주민자치회원 40여 명과 이광수 남면장, 박호영 영선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사업소개, 우수사례 발표,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지역행사 초청, 관광자연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현섭 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영선2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바쁜신 중에도 뜻을 모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관광, 산업, 농업 등 여러 분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와 남해군은 지난 19일 ‘조도·호도 섬 누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조도·호도 섬 누리길’은 남해군 미조면 조도·호도에 조성된 해안 산책길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025년 경남 섬 우수 트레킹 코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섬 누리길’은 남해바래길의 섬 지선 중 하나이며, 경상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망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한층 더 아름다운 명품길로 탈바꿈했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걷기를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도에 조성된 약 2.3㎞의 섬 누리길 코스를 걸으며,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하고 어촌 특유의 정겨움을 만끽했다. 또한 바래길 앱으로 완보 인증시 완보뱃지를 증정하고 추첨 이벤트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조도·호도 섬 누리길’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가꿔 나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섬 트레킹 인증제도와 연계한 다양한 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창선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교육으로, 특히 남해군 대표 특산물을 제외한 생활밀착형 신규 품목을 유치하려는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해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품목 구성을 더욱 균형 있게 확장하고자, 콩나물, 숙주나물 등 현재 출하되지 않고 있는 신선 채소 및 건나물류 품목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출하 경력에 따라 신규 출하자와 기존 출하자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신규 출하자에게는 로컬푸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 이동노인대학에서 ‘고향의 맛, 추억의 음식 솜씨자랑’ 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손맛이 깃든 남해 향토음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이 기획한 세대 공감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참여형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이동노인대학생과 지역주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리밥 쌈밥, 더덕장떡, 머위나물, 고동강된장, 바지락가리장, 쏙볶음 등 14가지 이상의 남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철 향토음식들이 한자리에 선보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동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직접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음식 메뉴를 선정하고 정성껏 준비해낸 음식들은, 이동면만의 고유한 역사와 정서를 담아내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과 공감이 오가는 현장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식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25일 오후 6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리베르테(Liberté) 자유≫와 연계해 마련됐다. 거리예술 기록영화(스트릿아트 다큐멘터리)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를 관람하고 정수희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24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진행 중인 ≪리베르테(Liberté) 자유≫전시와 관련하여 관객들의 예술적 소양과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관객이 전시 및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베르테(Liberté)자유≫ 전시는 길거리 그림 예술가(그래피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박물관이 신석기시대 고래 사냥의 흔적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박물관은 오는 6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제2회 주제(테마)전시 ‘고래 뼈, 시간을 꿰뚫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 유물은 울산 남구 황성동에서 출토된 ‘골촉 박힌 고래뼈’다. 이 유물은 고래의 척추뼈에 동물뼈로 만든 작살 촉이 그대로 박힌 상태로 발견돼 신석기시대에 고래를 사냥했다는 생생한 증거로 평가받으며 울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시는 ▲‘골촉 박힌 고래뼈’ ▲‘고래 사냥’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사냥’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골촉 박힌 고래뼈’에서는 유물의 발견 과정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고래 사냥’에서는 신석기인들이 사용했던 도구를 통해 사냥 방식과 생활상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사냥’에서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작살 맞은 고래 장면을 통해 당시 사냥의 실제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골촉 박힌 고래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곰팡이독소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식품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 물질로, 주로 곡류와 견과류처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에서 발생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곰팡이독소는 400여 종에 달하며, 대표적인 종류로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푸모니신, 제랄레논, 파튤린 등이 있다. 이들 독소는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 과정을 거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며, 곰팡이가 핀 부분만 제거하더라도 독소가 이미 식품 전체에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연구원은 곰팡이독소 예방을 위해 식품 구입 단계부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곡류·두류·견과류 등의 외관을 꼼꼼히 확인하고, 흰색 반점이나 이물질이 보이면 구매를 피해야 한다. 또한 대량 구매는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빠른 시일 내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관 시에는 습도 60% 이하, 온도 15℃ 이하의 서늘한 장소를 유지해야 하며, 껍질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23일 오후 3시부터 시와 5개 구군, 울산옥외광고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깨끗데이 울산’ 불법유동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25년 도시 환경 정비 추진’의 일환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깨끗한 도시 환경기반 조성과 함께, 보행자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정비에는 울산시 및 구군별 자체 정비반, 울산옥외광고협회 등 60여 명이 참여하며, 울산시 전역은 물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와 상업·유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비대상은 ▲입간판 ▲풍선입간판(에어라이트) ▲(정당)현수막 ▲전단 ▲벽보 등이며 정비 방식은 대상물의 성격에 따라 구분된다. 입간판과 풍선입간판(에어라이트)은 안내문을 배포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현수막·전단·벽보는 현장에서 즉각 정비한다. 정당 현수막의 경우에는 관련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정당별 협조를 받아 정비를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지역의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5 충무훈련’을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지속, 이스라엘-이란의 분쟁 등 대내외 안보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사태를 대비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육군 제7765부대, 울산경찰청, 울산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합동으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훈련 주요내용은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통합상황조치 숙달, 자원동원훈련 및 실제훈련 등이다. 훈련 1일 차에는 ‘최초상황 보고회의’를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기능별 핵심 분야에 대해 상황조치연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2~3일 차에는 자원동원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육군 제7765부대,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은 전시동원자원인 차량 51대, 기술인력 57명을 동원·인도·인수하는 전시 동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제3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광운대학교 서진형 교수의 ‘부동산시장분석 및 부동산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박지형 변호사가 ‘중개 사고 예방 및 부동산 교육’, 이승호 세무사가 ‘부동산 세무 실무 쟁점 및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을 넘어 시민 삶과 지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분야이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강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동산 강좌(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통합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8건의 안건을 심의한 결과 전 건이 의결됐으며, 이 중 5건은 원안대로, 3건은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심의 건수를 유지한 가운데, 사업계획 반영률*이 81.5%로 원안 의결 비율이 높아진 점이 주목된다. 통합심의는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가시성을 높인 안전디자인 적용 ▲지하주차장·계단 픽토그램 표준화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한 밝은 도시 이미지 제고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소화용수설비 추가 설치 등이 포함됐다. 통합심의 처리 기간 역시 건축·경관·교통·도시계획 분야는 50일, 건축·경관 분야는 25일로 운영기준 대비 평균 2~4일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심의 결과 공표 역시 평균 4일에서 3일 이내로 줄어들어, 이를 울산시 누리집에 신속히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황을